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말이 "토씨" 길을 달리다 무척 고민한 말이 있습니다. 저걸 어찌 바꾸면 좋을까 고민 끝에 드디어 좋은 말이 떠올랐습니다. "그 말의 뜻을 도와주는 말이 토씨"라는 국립국어원 풀이를 참고하여. "교량구간""터널구간"에서의"구간" 이란 말을 바꿔봅니다. "터널구간"--- "터널에서는" "교량구간"---"교량에서는" 하면 정겨워집니다. 실제 사진 속의 "터널구간"을 빼고 "터널에서는"을 넣어보세요 정겹지요? 꼭 터널구간 처럼 딱 떨어지는 명사를 쓸 것이 아니라 터널 안에서는 + 그림 설명도 좋을 겁니다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이중잣대 글자는 "교량"이라 해야 폼이 나고 입말은"다리"라고 쓰는 현실 예) "한강교량" 건너와서 ....라고 우리는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리" 앞에는 "교량"이라 쓰는 버릇 남줘야 하지 않을까요?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잘 나가다가 삼천포(삼천포 시민께 죄송) 제목은 내주/ 내용은 다음주 잘 나가다가 삼천포! 전주(센슈우)... 지난주고요 금주(콘슈우) ...이번주랍니다 내주(라이슈) ... 다음주... 꼭 이렇게 써야 합니다. 더 해볼까요? 일본말! 센센슈우 ..전전주 (지난주) 센슈우 ..전주 (전주,앞주) 콘슈우 ..금주 (이번주) 라이슈우 .. 내주 (다음주) 사라이슈우 ..다다음주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새마을열차 말고 무슨열차? 비상열차? "새마을 열차" 인줄 알았네 위험할 때 여길누르세요 (이미 화살표시가 있구만)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돈워리 와츠더 프러블럼 ...뭐가 문제야? 돈워리...걱정 없음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순도 100% 옥외매장-- 순도 100% 일본말 옥외:屋外(おくがい,오쿠가이) 매장:売場(うりば, 우리바)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함바 아직도 못 버리는 미련 "함바" 함바= 식당 식당식당? 일제 강점기 교토 단바망간탄광에 강제연행되었던 조선인들은 '함바'의 기억을 이렇게 술회하고 있다. "사람으로서는 살곳이 못돼, 돼지우리도 그것 보다는 나을거야" 합판 따위로 얼기설기 얼근 두어평 공간에 대여섯명이 서서 밥을 먹고 새우잠을 자던 곳이 함바라는 것을 안다면 함부로 '함바'를 쓰지는 않을 것이다.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미국교과서 덕? 서울 매트로 사람들은모두미국교과서로 공부한 사람들! 나붙은 광고마다 양념 처럼 영어가 섞여 있다. 매칭그랜드는 무슨 말?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아! 얄미운 사람 니넨 미국교과서로 배우냐? 우린 한자말과 일본말 찌꺼기로 공부한다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노벨문학상이 안나오는 까닭? 뭐든지 채취 하나로 끝내는 언어로 노벨 문학상이 나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