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오종실 사진작가] 꽃무릇의 계절이다 올해는 좀 늦게 피고 있다. 분당중앙공원에서. 조리개(F) 4.5, 감도(ISO) 100, 셔터속도 1/100초, 55mm, 여기에 조명을 좀 더함.
[우리문화신문=오종실 작가] 가을은 꽃무릇의 계절이다. 분당 중앙공원에 핀 꽃무릇으로 아침에 플래시를 터트려 찍었다. Sony A7R3, 셧터 125, 노출 8.0, 감도 100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꽃 무 릇 - 오인태 털썩, 주저앉아버리고 만 이 무렵 그래선 안 된다고 그러면 안 된다고 안간힘으로 제 몸 활활 태워 세상, 끝내 살게 하는 무릇, 꽃은 이래야 한다는 무릇, 시는 이래야한다는 고창 선운사는 지금 꽃무릇(상사화)이 한창이다. 붉은 양탄자를 깐듯 절 경내에 평쳐진 꽃무릇 동산이 환상적이다. 영광 불갑사에서는 '상사화 축제'로 꽃무릇을 즐기고 있지만 선운사는 축제 없이 오롯이 꽃을 즐길 수 있어 좋다. 푸른 가을하늘과 붉은 꽃이 어우러져 있는 꽃밭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도 아름답다. 늙은 아버지를 휠체어에 태우고 꽃을 감상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꽃보다 아름답다는 생각을 해본다. 꽃도 아름답고, 그 꽃을 즐기는 사람들도 아름다운 꽃무릇의 계절! 지금 남녘은 꽃무릇이 절정이다. 하루하루 기온이 내려가는 요즈음, 우리에게 기쁨을 안겨주던 꽃무릇도 아름다운 자태를 곧 거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