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시흥시(시장 임병택), 영월군(군수 최명서)과 3월 7일 아침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수도ㆍ강원권역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庫)’의 조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맺는다. * 예담고(庫): ‘옛것에 현재를 담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지닌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국가유산청은 2021년부터 발굴조사를 마친 뒤 국가에 귀속되지 않는 유물들도 체계적으로 보관ㆍ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폐터널이나 폐기숙사 같은 지역 유휴시설에 유물을 수장하고, 전시나 체험,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예담고(庫)’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 충청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공간으로 대전의 폐터널인 사진포터널(‘23. 3.)을, 호남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공간으로 전주 폐터널인 신리터널(’23. 10.)을 예담고(庫)로 개관했으며, 바다와 인접한 해양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곳으로 도서지역 여학생 기숙사 시설이던 목포 청해사(‘24.12.)에 예담고(庫)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수도권과 강원권역 발굴유물의 보관ㆍ활용시설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은 한국문화유산협회(회장 김창억)와 12월 16일 낮 2시 해양권역과 도서 지역에서 출토된 비귀속 유물을 안정적으로 보관ㆍ관리하고, 이를 전시ㆍ교육ㆍ체험 등에 활용하기 위해 전남 목포에 조성한 ‘해양권역 예담고(庫)’의 개관식을 연다. * 비귀속 유물: 발견ㆍ발굴 유물 가운데 국가 귀속유산으로 뽑히지 않은 모든 유물 * 예담고(庫): 비귀속 유물을 보관ㆍ관리하는 수장 및 전시·교육·체험 시설로, ‘옛것을 담은 공간’이라는 의미. * 개관식 장소(해양권역 예담고) : 전라남도 목포시 내동길 25-1번지 발굴조사에서 출토되는 유물들의 보관ㆍ활용을 위해 지역별로 예담고를 건립하고 있는 국가유산청은 2023년 3월 충청권 예담고(대전 사진포 터널)와 10월에 호남권(전주 신리터널)에 예담고를 개관했으며, 이번에 목포에서 해양권역 예담고의 운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예담고 현황 : 충청권(대전 사진포터널, ‘23.3.), 호남권(전주 신리터널, ’23.10.), 해양권(목포 청해사), 영남권(함안 모곡터널, ‘25. 3월 개관 예정), 수도・강원권 (‘27.~‘28. 개관 예정) 목포에서 개관하는 해양권역 예담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