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역사 오롯이 담긴 기록영상 공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안형순)은 국가무형유산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아리랑’의 기록영상을 무형유산 디지털 아카이브 누리집(www.iha.go.kr)에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한다.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으로는 첫 기록화 사례다. * 아리랑 : 국가무형유산 지정(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2012년, Arirang, Lyrical folk song in the Republic of Korea) * 전승공동체 종목 : 특정 보유자(보유단체)를 인정하지 않는 종목(아리랑, 제다, 씨름, 해녀, 김치담그기, 제염, 온돌문화, 장담그기 등) ‘아리랑’은 누구나 부를 수 있는 한민족의 정서가 깃든 노래다. 이번에 제작된 ‘아리랑’ 기록영상은 국립무형유산원이 무형유산의 기록보존과 조사ㆍ연구를 위해 1995년부터 진행 중인 기록화 사업의 하나로 제작되었으며, 국가무형유산 전승공동체 종목으로서 아리랑의 정의, 그 어원과 노래의 시작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역사 기록과 음반을 비롯하여, 지역별 유형으로 구분한 8대 주요 악곡을 포함하였다. * 긴아라리, 엮음아라리, 자진아라리, 구아리랑, 긴아리랑, 본조아리랑, 밀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