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0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3℃
  • 구름많음강릉 26.0℃
  • 구름많음서울 25.7℃
  • 대전 25.5℃
  • 흐림대구 27.4℃
  • 흐림울산 28.4℃
  • 흐림광주 26.6℃
  • 구름많음부산 26.4℃
  • 흐림고창 26.9℃
  • 흐림제주 29.0℃
  • 구름조금강화 24.4℃
  • 흐림보은 24.7℃
  • 흐림금산 23.9℃
  • 흐림강진군 27.4℃
  • 흐림경주시 26.3℃
  • 구름조금거제 26.5℃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닫기

[시가 있는 풍경 80] 파시의 잔영

[우리문화신문=김명호 시인] 

 

 

위도 파장금 파시는 칠산 앞바다 조기 성시가 열리던 곳으로 술집도 많았다고 한다.

이제는 쇠락하여 빈집과 무너져가는 잔해들만 남았다.

애교 넘치는 미소와 웃음소리 사라지고 향그러운 분 냄새도 없고

단지 쓸쓸한 그 옛날의 잔영이 뱃고동소리 마저도 쓸쓸하게 들리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