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 겨울 바람 사이
졸으는 나무 잎들
햇빛은 못 닿아서
구름을 채찍하고
매미는 갈 곳 알고서
한나절 우는구나.
벌써 겨울이 오고 살 속을 파고드는 바람 사이로
몇 잎 안 남은 나뭇잎은 조는듯합니다.
햇빛을 가린 구름이 원망스러운 지금은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스산한 때입니다.
벌써 겨울이 오고 살 속을 파고드는 바람 사이로
몇 잎 안 남은 나뭇잎은 조는듯합니다.
햇빛을 가린 구름이 원망스러운 지금은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스산한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