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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박이말 시조 197] 눈 속의 딸꽃(梅花)

[한국문화신문 = 김리박 시조시인]



                                   눈 속의 딸꽃(梅花)


                           홀몸은 자랑이고 내음은 으뜸이니

                  눈옷을 걸친모습 둘없는 멋이구나

                  소나무 한해푸름과 곧곧은 대나무 뜻

 

딸(매화꽃)은 떼 지어 살지 않고 또 추운 때에 고운 꽃을 피우고 그 향가가 말없이 그윽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딸꽃을 좋아하는 것일 거다. 또 그와 함께 한 해 늘푸른 소나무와 곧고 곧은 대나무는 사람들의 벗이라 할 것이다.
 

 

   
▲ 눈 속에서 꽃을 피는 매화는 향(香)을 팔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