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주차장에 직접 가보지 않아도 어느 주차장에 몇 자리가 비었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울주차정보’ 앱의 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 ‘티맵’에도 서울시내 공영 주차장의 실시간 주차정보를 새롭게 제공한다. 이용자들은 ‘서울주차정보’와 ‘티맵’ 2개의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공‧민영 주차장의 실시간 잔여 주차대수, 요금, 운영시간 등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입자 수를 보유한 주차‧네비게이션 전문기업 티맵모빌리티(주)와 업무협약(MOU)을 26일(목) 체결하고 공영주차장 위주로 제공했던 실시간 주차정보를 민영 주차장까지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티맵과의 협력을 통해 현재 ‘서울주차정보’ 앱에 서비스 중인 민영주차장 109개소가 229개소로 2배 이상 대폭 늘어난다. 이렇게 되면 앱을 통해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민영 주차장은 503개소→총 623개소로 확대된다. ‘티맵’ 앱을 통해서도 서울시 공영 주차장 정보를 제공한다. 운전자들에겐 인기가 높지만 기존 내비게이션에는 없었던 서울시 공영주차장(350개소) 정보를 제공해 실시간 주차가능 대수를 확인할 수 있다. 업무협약에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팔미도등대는 우리나라 최초로 불을 밝힌 등대다. 1903년 4월 만들어졌으며, 같은 해 6월 1일 첫 불을 켰다.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배를 타면 팔미도까지 약 45분 걸린다. 선착장에서 등대가 있는 정상까지 10여 분. 섬 정상에는 등대 두 개가 있는데, 왼편에 보이는 작은 것이 ‘원조’ 팔미도등대다. 옛 등대 뒤로 새 등대가 있다. 새 등대에는 팔미도등대 탈환 당시 상황과 인천 상륙작전을 재현한 디오라마 영상관, 실미도와 무의도, 영종도 등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가 마련되었다. 울창한 소사나무 숲 사이로 오솔길을 따라 섬을 한 바퀴 돌아보는 것도 좋을 듯. 연안부두 앞에 자리한 인천종합어시장과 개항장문화지구, 답동성당 등을 엮어 초가을 여행을 하는 것도 팔미도등대를 알차게 즐기는 방법이다. 문의 : 인천광역시청 관광진흥과 032)440-4045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부산광역시, (사)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5일(수)부터 27일(금)까지 ‘전환(Shift, 코로나 시대의 마케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2021 부산국제광고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국제광고제 누리집(www.adstars.org)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부산국제광고제는 63개국에서 작품 19,697편을 출품하고, 그중 총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이 본선에 진출하는 등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광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도 ▲ 온라인 시상식(8. 27. 오후 5시), ▲ 온라인 전시(수상작 전시 및 광고·마케팅 중소기업 홍보관), ▲ 온라인 학술대회(주제: 전환), ▲ 영스타즈 대학생 광고 공모전, ▲ 뉴스타즈 전문가 광고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의 대상(그랑프리 오브 더 이어)’을 비롯한 수상작은 23개국 40명의 전문가로 이루어진 본선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8월 27일(금) 오후 5시,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최고 영예인 ‘올해의 대상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시민이 직접 제안하고 시민이 투표한 서울시 1인가구를 위한 아이디어가 서울시 정책이 된다. 서울시는 <1인가구 정책 시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9월 1일(수)~30일(목) 개최한다고 밝혔다. 1인가구에 관심 있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서울에 주소지를 두지 않더라도 실제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서울인 시민도 모두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내 세 집 중 한 집은 1인가구일 정도로 1인가구가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 잡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요 정책에서 소외됐던 것이 사실이다. 시는 1인가구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효성 있는 맞춤형 정책을 발굴해 1인가구 삶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공모분야는 1인가구의 주요 불편사항인 ▴주거 ▴안전 ▴질병 ▴빈곤 ▴외로움 등이다. 복합적인 아이디어는 ▴기타 분야로 응모하면 된다.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성이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기술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1인가구 포털(1in.seoul.go.kr)(9월 1일 오픈 예정)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아이디어의 핵심내용을 간략하게 쓴 요약문과 사업개요‧기대효과 등을 쓴 본문을 제출하면 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일상속에서 일구어낸 우리지역, 우리동네, 나만의 정원을 이웃에게 선보이고 향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 공모를 8월 23일(월)부터 9월 24일(금)까지 진행한다. 「푸른도시 서울상」 콘테스트는 서울시 전역 동네(골목길‧자투리땅), 학교, 공공청사, 건물‧상가,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등 생활공간 속에서 꽃과 나무를 심고 가꾸어 정원을 조성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자긍심 고취 및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11월 5일(금)에 개최한다. 응모대상에 특별한 제한이 없다. 골목길이나 자투리땅, 동네, 학교, 건물·상가나 개인․공동주택(아파트, 빌라) 등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에 정원 조성, 텃밭 가꾸기 등 꽃과 나무를 정성과 사랑으로 가꾼 시민이라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주변의 아름다운 정원을 추천해도 된다. 9월 24일(금)까지 사연과 사진을 담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온라인 제출 또는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심사, 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를 통해 11월 5일(금)에 우수사례 30팀을 발표하고 시상할 계획이다. 유영봉 서울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아름다운 서울의 매력을 취재할 ‘뷰(View)티풀 멋과 맛 10선’ 발굴단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은 유명 관광지 중심에서 벗어나 서울만이 가진 관광 소프트파워 뷰(View)를 주제로 감성여행 로컬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기획하였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콘텐츠 제작‧확산까지 함께할 예정으로 감각적인 여행 크리에이터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티풀 10선’은 서울만의 아름다움을 멋(뷰포인트)과 맛(디저트)으로 확장한 스토리텔링 콘텐츠이다. 서울의 5가지 멋을 한강뷰, 남산뷰, 고궁/한옥뷰, 시티뷰, 야경뷰로 선정하고 서울의 5가지 맛은 참여 크리에이터가 발굴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온라인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크리에이터 참여 캠페인은 미션 수행이 가능한 20세 이상 국내거주 내‧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0팀은 각자의 개성을 살린 랜선여행 영상과 사진을 참가자 SNS계정을 통해 홍보하는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자는 팀별 최대 2인 이내로 하며, 8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 동안 누리집(viewtifulse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오는 8월 23일(월)부터 8월 27일(금)까지 「구독 학술 데이터베이스 활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학술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온라인 교육이며, 참여 신청은 8월 19일(목)부터이다. 이번 교육은 해외 유명 클래식 데이터베이스에서부터 국내외 신문·잡지 데이터베이스에 이르기까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공연예술 및 시사 분야 자료들을 향후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알기 쉽게 진행된다. 총 3회차로 구성된 교육은 ▲ (1차) 클래식 음악 청취 및 공연 관람을 위한 DB 소개 및 활용 방법, ▲ (2차) 해외 유명 학술 출판사 전자책 DB 소개 및 활용 방법, ▲ (3차) 신문·잡지 DB 소개 및 활용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특히, 1차시 교육에서 다루는 클래식 음반 데이터베이스인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와, 오페라·댄스·발레 등 클래식 영상자료와 실시간 공연 감상이 가능한 ‘메디치TV’는 클래식 애호가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기에 충분할 것이다.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Nax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수크령' 이란 풀이 있다. 그냥 이름만 들어가지고는 외래어 같이 느껴지는 이 풀은 시골에서 흔히 보는 풀이지만 도시에서는 공원에 모셔진 귀한 몸(?)이다. 일산 호수공원 , 특히 호수가 보이는 아름다운 화장실 앞 화단에서 활짝 꽃을 피우고 있다. 자세히 보면 여우 꼬리 모습을 한 이 꽃이름의 유래가 궁금하다. "수크령이란 이름이 있기 이전에 ‘길갱이’란 한글명이 기재된 바 있다. 아마도 선조들은 길가에서 힘세고 질긴 놈이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던 모양이다. 그런데 19세기 초 《물명고(物名考)》에는 수크령을 지칭할 것으로 추정되는, 그러나 지금은 사라져버린 우리 이름이 있다. ‘머리새’라는 한글명이다." -《한국식물생태보감 1, 2013. 12. 30., 김종원》- 김종원 교수의 《한국식물생태보감 1 》은 기자도 사서 곁에 두고 보는 식물도감으로, 이 책은 식물의 속성과 이름의 유래 등 기존의 식물도감에서 볼 수 없는 맛깔스런 책이다. 그래서 이름을 식물도감이 아니라 식물생태보감이라고 지었나 보다. 김종원 교수는 수크령이란 암크령과 한 쌍으로 보고 있는 식물로 중국 한자명 낭미초(狼尾草)는, 개(狗)가 아니라 이리(狼, wolf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와 함께 유엔참전국에 한복 등 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한 업무협약을 8월 20일(금) 오후 4시 30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엔참전용사에게 전통문화 체험 등을 통해 감사를 전하고, 유엔참전국에 한복을 비롯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려 미래세대까지 한국과의 인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마련했다. 양 부처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유엔참전용사 및 유엔참전용사 후손 방한 행사, 유엔참전국 현지 위로‧감사 행사 등을 계기로 전통문화 알리기에 앞장선다. 또한 향후 참전국과의 인연을 미래세대로 계승하기 위한 전통문화 정책과 국제보훈 정책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한편, 양 부처는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를 전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격 제고에 기여한 김인자, 김혜순 한복 디자이너에게 공동으로 감사패를 수여한다. 두 디자이너는 각각 ‘유엔군 참전의 날’과 ‘한-콜롬비아 정상회담’을 계기로 방한한 유엔참전용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한복을 선물했다. 문체부 황희 장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지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신한카드 주식회사, 산림조합중앙회와 함께 노원구 공릉동 소재(공릉동 64-1) 훼손된 녹지 공간(860㎡ 규모)을 ‘걷고 싶은 숲’으로 탈바꿈 시킨다. 불법적인 경작으로 녹지가 훼손돼 시민이 접근하기 어려웠던 공간에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만들어 지역 주민들이 언제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한다. 시는 ‘걷고 싶은 숲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신한카드 주식회사, 산림조합중앙회와 지난 9일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걷고 싶은 숲’ 사업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비롯한 행정업무를 지원한다. 신한카드와 산림조합은 재정지원, 설계, 공사시행 등을 추진하게 된다. 오는 11월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한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자연친화적 휴식공간이 될 뿐만 아니라 도심 경관도 개선하고 미세먼지 및 탄소 저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그동안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도시녹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업무협약도 그 연장선상에서 추진된다. 지난 8년 간 197개 기업과 함께 녹화사업을 실시하며 약 175억 원에 달하는 민간자본을 유치, 서울 곳곳에 도시 숲 등을 조성해 민‧관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