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마포구(유동균 마포구청장) 2022년 1기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마포중앙도서관에 집필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67명의 작가가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을 거쳐 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집필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신춘문예와 문학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 간행물이 있는 작가 등으로 한정했던 입주 자격을 신인 또는 예비 작가까지 확대했다. 작가 1인을 위한 집필실에는 책상, 책장, 간이침대, 공기청정기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모두 6명이며, 입주작가로 뽑히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달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이용료는 월 15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마포중앙도서관 4층 교육센터팀을 방문하거나 누리편지로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마포중앙도서관 누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 광대생각 <북극곰 이야기> 시범공연, 22년 1월 8일 신촌문화발전소에서 펼쳐 -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의 신작 <북극곰 이야기> 시범공연이 22년 1월 8일 토요일 신촌문화발전소에서 펼쳐진다. <북극곰 이야기>는 아동ㆍ청소년 대상 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뽑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았다. ▶ 기후위기를 풀어낸 1인 인형ㆍ탈극, <북극곰 이야기> 시범공연 - 지구에 남은 마지막 북극곰, 웅이의 이야기를 담은 <북극곰 이야기>는 선영욱 1인 인형ㆍ탈극으로 연기자 한 명이 모두 9개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주인공 웅이 외 캐릭터는 신체탈, 인형으로 등장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 광대생각은 얼음이 녹아서 살 곳이 없어지고 있는 북극곰의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를 어린이 관객에게 전한다. <북극곰 이야기>는 공연 제작과정부터 쓰레기를 줄이고자 인쇄물은 최소화했으며 버려진 옷으로 의상을 제작했다. 공연에 필요한 곰인형은 중고거래를 통해 구하는 등 제작단계부터 새로운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한 노력을 실천했다. 시범공연 한 시간 전부터 폐품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4일부터 '스마트 추사박물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추사박물관은 관람객이 해설사의 해설 없이도 박물관에 있는 대형 무인 안내기(키오스크)와 스마트패드, 큐알(QR)코드 등을 활용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물관 로비에 있는 대형 무인 안내기에서는 전체 전시실 3곳에 대한 위치 안내와 전시 유물 및 소장 유물 관람, 유물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온라인 VR 전시, 박물관 소개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전시실 3곳에는 스마트패드를 비치했다. 스마트패드에는 그동안 전시실 벽면이나 배너 등으로 간단히 안내하던 각 전시실의 전시 주제와 기획 의도 등을 담아 관람객이 전시 내용에 대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전시 유물 옆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유물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유물별 상세 설명을 작성하고 고해상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해당 자료들을 모아 '전시ㆍ유물ㆍ교육 안내 통합시스템'을 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만수동 산 1-31일대에 산밑말 근린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만수산 입구에 있는 29,545㎡ 규모의 산밑말 근린공원은 지난 1966년 공원 터로 지정됐으나 55년 동안 공원 조성이 미뤄지며 사실상 방치돼왔다. 더욱이 관리 사각지대인 사유지 임야에 무허가건축물과 운동기구, 휴게시설이 설치돼 시설 노후화와 산림훼손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지난 2019년 특별교부금 13억 3억 원 확보를 기점으로 토지와 지장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말 착공, 1년 만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시비와 구비를 합해 32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산밑말 근린공원은 주 이용자의 연령층을 고려해 게이트볼장과 노인 친화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실버 친화공원'으로 특성화했다. 특히 무허가건축물을 철거한 공간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고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도 맞닿아 장애인과 노약자를 비롯한 누구나 숲과 공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원 입구에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공원 CCTV에 비상벨(예정)을 부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6월 새말소공원(간석3동 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겨울철 내장산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눈사람 가족 조형물이 내장산 조각공원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는 자연과 벗 삼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눈사람 가족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눈사람 조형물은 2021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6천만 원이 투입됐다. 모두 3개의 조형물로 구성돼 있으며, 높이 4.5m의 아빠 눈사람은 푸근하면서도 친근한 아빠의 이미지를 담아냈고, 높이 3.5m의 엄마 눈사람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모습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높이 1.8m의 아기 눈사람은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한, 각각 눈사람 조형물 주변에 매립식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이색적인 연출을 통한 야간 관람(17:00∼23:00)도 할 수 있다. 내장산 조각공원은 눈이 쌓이는 겨울철에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잘 조성된 공원과 눈사람 조형물이 어우러져 녹지공간 속 힐링 쉼터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힘든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오는 1월 21일부터 3월 1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역도경기장)애서는 <핑크퐁과 아기상어의 월드투어쇼> 뮤자컬 공연이 열린다. 이 뮤지컬은 핑크퐁과 아기상어, 그리고 튼튼샘까지 전 세계가 자랑하는 어린이 콘텐츠의 주인공들이 총출동한다, 공연장에 들어선 순간부터 여행가는 기분으로 충만된다, 세계 방방곡곡 유명 랜드마크, 맛있는 음식부터 멋진 축제까지 모두 한자리서 볼 수 있으며, 여행을 통해 다양한 인사말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빌보드 20주 연속 핫 100차트를 기록한 ‘아기상어’와 여러 핑크퐁 인기 동요를 뮤지컬쇼로 풀어낸다. 또 오감을 자극하는 음악과 춤, 화려한 볼거리까지 잠시도 눈을 돌릴 수 없다. 어떤 노래가 나올지 미리 공부하고 온다면 관람 준비는 120% 끝낸 것이 된다. 공연 시간은 평일과 일요일은 낮 11시와 2시 공연. 토요일은 낮 11시, 2시, 저녁 5시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쉰다(다만 3월 1일에는 공연이 있다.) 입장요금은 R석 66,000원, S석 55,000원이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 (1544-1555)로 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광교박물관이 '검은 호랑이의 해'인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틈새 전시 '호호호 호랑이'를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박물관 2층 복도에서 연다. '호호호 호랑이'에서는 십이지(十二支) 동물 중 하나인 호랑이의 특징, 습성 등을 설명하는 전시물, 호랑이와 관련된 전래동화와 유물 사진 등이 전시된다. 전통 회화인 호작도(虎鵲圖, 호랑이와 까치를 함께 그린 그림)와 호랑이를 활용한 마스코트, 고구려 고분 벽화 '강서대묘(북한 평안남도 강서군에 있는 고구려의 사신도ㆍ장식무늬 관련 벽화무덤)' 내부 벽화의 백호가 그려진 부분, 엎드린 호랑이 형상을 한 궁중악기 '어' 등 호랑이 관련 자료들의 이미지와 설명을 볼 수 있다. 호피장막도(호랑이 가죽을 묘사한 민화)를 본뜬 사진마당도 설치했다. 선착순 500명에게는 전시와 연계한 학습 활동을 할 수 있는 활동지를 제공한다.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저녁 5시에 입장을 마감하고, 매주 월요일은 쉰다. 수원광교박물관은 2017년 '정유년, 붉은 닭의 해, 꼬꼬이야기'를 시작으로 2021년 '신축년 반갑소' 등 매년 띠와 관련된 전시를 열고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2022년 임인년(壬寅年) '흑호의 해'를 맞아 1월 1일부터 한 달 동안 삼성동 코엑스 일대 옥외전광판에 백두산 호랑이 영상을 공개한다. 영상은 국내 최초로 야생 호랑이를 촬영한 최기순 다큐멘터리 감독의 작품이다. 백두산호랑이가 눈 덮인 러시아 시호테알린산맥 숲속을 거니는 모습이 담겼으며 카리스마와 기개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시민들은 코엑스 '아티움 외벽미디어'와 'K-POP광장 미디어' 등 옥외광고물 자유표시 구역 곳곳의 전광판을 통해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021년 12월에는 강남의 야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드론 영상을 상영한 바 있다. 한편 강남구는 강남의 역사, 문화, 관광을 소개하는 '강남 인사이더스 픽스'를 제작ㆍ방영 중이다. 또 지난 10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영상 콘텐츠 전시회 '2021 밉컴(MIPCOM)'에 이어 현재 온라인 '싱가포르 ATF'에 참가해 세계 각국의 업체들과 콘텐츠 제공을 협의하고 있다. 이기호 정책홍보실장은 "검은 호랑이의 해를 맞아 모든 분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기운찬 새해를 맞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했다"라며 "민선 7기 강남구는 새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청(구청장 강성태)은 2022년 임인년을 맞아 구민의 건강과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자 검은 호랑이 조형물과 빛 터널을 설치해 광안리 해변의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 한해 광안리 해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던 황소 조형물이 남구로 이전되면서 검은 호랑이 조형물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 검은 호랑이 조형물은 용맹하고 도전적인 호랑이의 기운을 전하며 새해의 대표 사진마당이 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반짝이는 새해로 나아갈 바람을 담은 빛 터널과 새해 소원을 직접 적어 달 수 있는 소망탑도 설치해 코로나로 위축된 상황에서 구민들에게 작은 즐길거리가 되고자 한다. 직접 참여가 부담스러운 주민들을 위해 작년과 마찬가지로 비대면 소망함(QR코드 스캔 뒤 수영구 누리집 게시판 작성)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빛 터널과 소망탑은 내년 2월 설 연휴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소망탑에 붙인 소망카드는 수거해 전통달집태우기행사(음력 정월대보름) 시에 불 태울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022년에는 인천공항 면세점 및 식음시설 등 상업공간에서 게임, 미디어아트, 메타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는 코로나19 이후 소비 경향변화를 반영해 인천공항 면세점을 포함한 상업공간에 첨단기술과 문화예술 콘텐츠가 융합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우선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중 인천공항 면세지역에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 ▲게이머 라운지 존의 테마별 특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면세구역 중앙에 조성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 존'은 랜드마크 조형물, 상품 전시 공간, 여객 체험시설 등 면세점 주요 브랜드의 정체성과 디자인 콘텐츠를 활용한 특화공간(면적 약 500㎡)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공사는 내년 초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및 국내 대표 아이웨어 브랜드인 '젠틀 몬스터' 등 참여 의향이 있는 사업자와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내년 6월 무렵 공간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게이머 라운지는 제1여객터미널 서측 유휴 공간(면적 약 437㎡)을 활용해 E-스포츠 경기장 및 여객 참여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공사는 내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