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기 저 귀 ? 아기랑 함께 가는 사람들을 위해 요새는 공공시설에 "기저귀 가는 곳" 이 부쩍 늘었습니다. 교환대 보다는 "기저귀 갈아 주는 곳 " "기저귀 가는 곳" 이 정겹지 않을까요?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식 당 불 만 언제부터 인가물도 스스로 떠다 먹어야 하고 찌개에 당연히 나오던 공기밥도 따로 돈을 받는다 또한 한명분은 아예 팔지도 않는 식당들! 인건비를 줄이고 많은 매상을 올리려는 심정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지만 정이 사라지고 인심이 사나워진 느낌을 지울 수 없다. "물은 셀프입니다"는 "물은 안줍니다." 로 느껴지는 데 이건 나만의 느낌일까?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빈병 해도 될 것을 "공병"하는 까닭은 ?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토씨(조사)만 남은 딱한 한글 ___는 ______이다 *달리는 시내버스와 곡예 운전을 하며 겨우 찍은 사진, 아 위험했어요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이단강하용 이란? 모 도서관 실내 엘리베이터 옆에 나붙은 무슨 기계 설명판인데 아무리 읽어도 뭐하는데 쓰는 기계인지 모르겠네요 초중고대학 나온 사람이 뜻을 모르는 국어 그거 올바로 된 것일까요?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자전거 횡단 자전거 횡단 자전거 다니는 길 이라 쓰면 안될까요? 대서양 횡단도 아닌데 횡단보도 라든가 자전거횡단이란 말은 적절치 않아보입니다.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우린 어쩌라구? 며칠 전 일본 교토 다녀 오는 길에 공항버스를 탔거든요. 도심 곳곳에는 완전히 영어 간판이 즐비한 우리나라가 인색하게스리 공항 리무진 버스안은 애오라지 한글로만 "내리실분은 미리 벨을 눌러 주세요" 더군요. 볼 일 보고 나가는 외국인이야 공항이 종점이니까 괜찮지만 처음 한국땅을 밟고 이 버스를 타고 서울로 들어 오는 사람들은 어쩌라는 것인지... 말글이 안 통하는 외국 여행을 하는 분 들의 눈높이에 맞췄다면 절대 "한글로만" 써놓지는 않았을텐데... 내국인을 위해서는 영어를! 외국인에게는 한글을!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음식 재사용 "남은 음식 다시 안쓰기" 가 좋구요. 더 좋은 것은 "먹을 만큼만 덜어 먹는 지혜로운 사람" 이 좋겠죠.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오줌과 똥 대형수퍼 여자 화장실에 앉아서 위글을 보고있자니....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 언제부터 오줌은 소변에 밀리고 똥은 대변에 밀렸을까요? 소변은 고상하고 오줌은 천박한 말이라는 인식이 고쳐 지는날 비로소 우리말글은 본래 자리에 우뚝 서지 않을까요? 대변용큰일 소변용작은일 버튼단추로 바꾸면 더 정감이 가지 않을까요?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마지막 퇴실자 "마지막으로 나오는 분은 불끄고 잘 마무리하고 나오세요" 이렇게 써도 다 알아 먹을 것을 퇴실자,소등,콘센트플러그해싸면서 어렵게 쓸 필요가 있을까요? 모 대학 교학과 문 입구에 쓰여진 말입니다. 불끄고 주변돌아보고 나오는 것 정도는 초등학생도 잘 하는 일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