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서울시 초창기 공무원들의 활약상을 구술로 풀어낸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제13권 <서울의 재건과 시정, 그 현장의 사람들>을 발간하였다.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2009년부터 서울시민들에게 현대 서울의 생생한 역사를 전달하기 위하여 구술채록사업을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모두 12권의 서울역사구술자료집 시리즈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제13권 <서울의 재건과 시정, 그 현장의 사람들>에서는 서울시 출범 초기 활동했던 공무원들의 구술을 채록·정리하였다. 이 책은 일제말기와 광복 직후, 6·25전쟁과 전후 복구시기 서울시의 현장에서 일했던 분들의 구술을 엮었다. 서슬 푸른 일제 말기 서울, 광복 직후 혼란 속 서울,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 점령당했을 때 겪고 목격했던 전쟁의 참상, 전후 복구사업을 위해 서울의 현장을 뛰어다녔던 이들의 활약상과 증언이 이 책에는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 책에는 모두 8명의 구술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빠르면 일제 말기부터 근무를 시작하였고, 광복 직후 서울시 초창기 행정을 비롯해 6·25전쟁 당시 북한군에게 점령되었던 서울시 청사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 오영우 제2차관은 12월 30일(목), 인천 장애인 국민체육센터를 방문해 지도자에게 폭력 피해를 입은 장애인 수영 선수의 부모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위로했다. 이번 간담회는 장애인 체육계 인권 상황을 살펴보고 인권침해 근절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오영우 차관은 인천시장애인수영연맹에서 일어난 수영선수 폭행 피해 사건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전하며, 상대적으로 장애인체육 분야는 폭력 등 선수 인권침해에 취약하고 피해 신고와 폭행 입증 등 사후 대처가 어려운 점을 감안해 더욱 강화된 장애인체육 인권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정부가 스포츠 인권 보호를 위해 강화한 법적‧제도적 장치가 장애인체육 분야에서도 실효성을 갖고 엄격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관계기관과 함께 점검하고, 장애인 선수가 폭력 피해를 입었을 때 신고 과정에서 불편이 없도록 지침을 마련하는 등 피해에 대해 엄정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 앞서 오 차관은 훈련하고 있는 장애인 수영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장애인체육시설의 방역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 12월 28일(화) 2021년(2021.1.1.~2021.12.15.) 공공도서관 대출도서로 알아본 ’올해의 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금년 한 해 공공도서관 이용자들에게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올해의 책‘은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전국 1,320개 공공도서관 데이터를 수집·제공하는 ‘도서관 정보나루(data4library.kr)’의 대출데이터 96,541,685건을 분석한 결과이다. ‘21년 공공도서관을 휩쓴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이미예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이 ‘20년 7월 출판된 이례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10개월 만에 대출순위 1위에 올랐고, 이후 7개월간 연속 1위를 유지하며 서점에 이어 공공도서관을 휩쓸었다. 『달러구트 꿈 백화점』은 여타 문학작품과는 달리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로 시작해 ‘20년 4월 전자책, ‘20년 7월 단행본(종이책)으로 출판됐다. 이미예 작가가 만들어낸 독특한 판타지 세계와 가슴 울리는 이야기는 2편까지 확장됐으며 1편보다 빠른 속도로 공공도서관 대출 상위권 반열에 올라 ‘21년 11월 대출순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강릉시(시장 김한근)와 함께 12월 27일(월) 오후 2시, 전국 3호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를 개관한다. 이번 개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문체부 김현환 제1차관, 김한근 강릉시장, 강희문 강릉시의회 의장, 조병식 강원도강릉교육지원청 교육장, 문화예술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는 (구)경포초등학교 건물의 1층, 3층, 별관을 지난 2년여 동안 재단장한 곳으로서,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교육 혜택을 누리고 지역의 문화예술교육을 선도하는 중심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조성했다. 특히 각 공간의 특성에 맞게 ‘인’, ‘의’, ‘예’, ‘지’, ‘신’ 다섯 가지 캐릭터와 이야기(스토리)를 개발했다. ▲ 시각예술 기반 융·복합 창의예술교육 공간 ‘인’, ▲ 예술융합 공간 ‘의’, ▲ 1인 매체(미디어) 창작활동 및 매체 기반 교육 공간 ‘예’, ▲ 기존 자재를 재활용한 건축교육 공간 ‘지’, ▲ 3차원 프린터와 목공 등을 활용한 제작 공간 ‘신’을 비롯해 전시와 휴게, 자료 보관(아카이빙) 공간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강릉시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영국사를 전공한 퇴임 교수이자 원로 역사학자인 저자는 전염병에 대한 외국서를 번역하다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게 된다. 이 책은 한평생 지식노동자로 연구에 매진해온 저자가 그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던 인생 이야기를 비롯하여 ‘팬데믹 위기’ 속 다양한 성찰과 단상을 모아 엮은 성찰 일기이다. 지금과 비슷한 또는 다르기도 한 역사 속 전염병과 격리 등에 대한 이야기, 우리가 흔히 쓰는 ‘근대’, ‘동양과 서양’, ‘문명과 문화’라는 단어의 개념 유래, 미국이 과연 ‘자유의 제국’인지 등 다양한 이야기를 펼쳐놓는다.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 분관인 딜쿠샤에서 12.28(화)부터 내년 6.26(일)까지 딜쿠샤 기증 유물 작은 전시 <딜쿠샤(Dilkusha) 컬렉션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展을 개최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테일러 부부의 손녀인 제니퍼 린리 테일러(Jennifer Linley Taylor)가 기증한 테일러家의 유물을 3,000점 넘게 소장하고 있다. 이에 다양한 유물들을 매해 기증 유물 작은 전시를 통해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에서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에는 그 첫 번째 전시로 <추억과 기억, 메리 린리 테일러의 그림>展을 마련하였다. 이번 전시는 한국에서 1917~1942년 까지 살았던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Albert Wilder Taylor)의 부인 메리 린리 테일러(Mary Linley Taylor)가 그린 그림 중 약 50여 점을 엄선하여 총 2회에 걸쳐 전시한다. 결혼 전 연극배우 ‘메리 린리(Mary Linley)’로 활동한 메리는 결혼 후에는 수년간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술학교를 다녔는데, 그림에도 남다른 애정과 열정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그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스페인에서 논픽션 분야 베스트셀러에 오른 이 책은, 고생물학자가 인류의 진화에 대해 쉽게 풀어 이야기를 하면 소설가는 우리가 왜 사피엔스와 고인류에 호기심을 느끼는지 노련하게 이야기를 엮어 낸다. 두 사람의 인간 탐구 여행은 그 자체로 흥미진진하다. 선사 시대 동굴 벽화에서 구석기 시대의 예술을 논하고, 놀이터에서 유인원과 인간과의 차이점을 대입해본다. 장난감 가게에서는 문화적 수렴과 적응이 이루어지는 방법을 알게 되고, 레스토랑에서는 인간의 먹거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논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곳에서 우리의 현재와 과거는 연결되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제목에 등장하는 ‘루시(Lucy)’는 에티오피아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호미니드(오스트랄로피테쿠스)속의 원시인으로 약 320만 년 전에 살았던 인물로 추정된다. 현재 우리에게 어떤 생물학적 토대가 있는지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인류의 조상인 ‘루시’가 지나온 길을 찬찬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서울역사편찬원(원장 이상배)은 6백여 년 동안 광화문 앞길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시기별, 분야별로 살펴본 《광화문 앞길 이야기》를 펴냈다고 밝혔다. 서울의 (정치적) 중심은 광화문 앞에 펼쳐진 넓은 공간이다. 강남개발로 인해 그 중요성이 많이 감소했지만, 광화문 앞길은 여전히 정부서울청사 등 정부의 주요 기관이 자리하고 교보빌딩 등의 상업시설도 위치하여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서울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09년에는 광화문 광장이 개장하면서 시민들의 휴식․여가공간으로 변신했으며, 작년(2020년) 말부터 역사성을 강화하고 좀 더 많은 시민들이 광장을 향유할 수 있도록 광장을 넓히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서울역사편찬원에서는 이 일대가 광장으로 조성될 때까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광화문 앞길 이야기》 발간을 기획하였다. 조선 왕조는 한양 천도 이듬해인 1395년에 경복궁을 건립한 뒤, 광화문 앞쪽에 의정부와 육조를 비롯한 주요 관청들이 입지하는 ‘관청거리’를 조성했다. 광화문 앞길의 관청들은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지만 17세기 전반을 거치면서 복구됐다. 그러나 경복궁이 중건되지 못하고 창덕궁이 그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과학적 사유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담아낸 이 책의 작가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과 작가 앤 드루얀의 딸, 사샤 세이건이다. 그녀는 광활한 우주에서 우리가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우리의 시간은 얼마나 짧은지를 진심으로 인정하고도 삶을 사랑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자신이 어른이 되었음을 느꼈다고 말한다. 우리가 지구에 살아 있다는 자체가 경이롭고 아름다운 일이라는 것이다. 계절의 변화, 추수, 끝없는 겨울밤, 꽃 피는 봄과 같이 지구가 해의 둘레를 돌면서 생겨나는 일들과 탄생, 성숙, 재생산, 죽음과 같은 인간의 생물학적 과정은 모두 연결되어 있다. 그렇기에 사람들은 태곳적부터 이러한 일들을 축하해왔다. 작가는 아이가 생기고 나서 크고 작은 무언가를 함께 기념하고 싶은 충동을 더 많이 느낀다고, 지구에서의 삶이 신비롭고도 다양한 의미로 가득 차 있다는 걸 딸에게도 느끼게 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 것이었는지를 절실히 느끼고 있다. 우주적 성찰이 일상생활에서도 얼마든지 발견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작은 순간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고 그 안에서 행복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주는 책이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소장 이용우)에서는 동부공원녹지사업소(소장 박미애)와 함께 계절별 공원에서 얻을 수 있는 자연물을 이용한 소품 만들기 중 인기가 높았던 작품을 20점 선정하여 ‘21.12.24(금)~‘22.1.31(월)까지 온라인으로 「제2회 공원 手作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는 월드컵공원과 보라매공원 등에서 가지치기, 수목관리 등을 통해 발생한 나무와 나뭇가지를 활용한 액세서리 걸이, 나무시계, 억새화병이 있으며 시민텃밭을 통해 수확한 씨앗과 열매 등을 이용한 부엉이 인형, 허브안대 등 20개 작품이 전시된다. 작품들은 공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이 참여하여 만든 작품으로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총 20개 작품은 만드는 방법과 함께 공원 이야기와 식물에 대한 정보가 함께 있어 재미있게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연말에 크리스마스 소품으로 목화리스, 목화솜을 이용한 부엉이 그리고 눈사람 토피어리는 집에서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기 좋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져 자연친화적인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자연물 소품 꾸러미’만들기에 참여해보자. 전시 작품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