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은 2월 9일, 「외국인 투자 규제에 대한 주요국 입법동향」을 소개한 『최신외국입법정보』(2021-1호, 통권 제150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외국인투자로부터 국가이익을 보호하는 방향으로 주요국의 법령이 변화하는 것에 주목해 최신 개정법령을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외국인투자 규제 관련 법령을 위한 시사점을 제공한다. COVID-19는 독일·프랑스·일본의 외국인투자법 개정에도 영향을 미쳤다. 독일과 프랑스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자국 기업이 속한 업종에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의 회사들을 포함시켰으며, 그러한 회사들의 지분 10% 이상을 인수하려는 외국인투자계획은 강제적 신고대상이 되도록 했다. 일반적인 ‘25% 이상 지분인수 시 신고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이 적용되도록한 것이다. 일본도 의약품 및 의료기기 분야를 핵심업종으로 지정해 강제신고의 대상이 되도록 했다. 우리도 COVID-19의 심각성을 고려해,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의료 및 생명공학 분야의 법인이나 기업, 특히 이 분야의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미국과 호주는 오래전부터 별도의 외국인투자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연말까지 한강대교 남단, 여의나루~동작역 사이 한강변 5.6km 구간을 자연을 느끼면서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환경친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다. 탁 트인 한강을 보면서 걷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어서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지만, 좁은 보행로와 어둡고 낙후한 시설로 불편했던 이 공간을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여가시설도 조성한다. 콘크리트로 덮여있던 여의나루역~원효대교 강변길은 흙과 돌 같은 자연 소재로 이뤄진 공원 속 녹색길이 된다. 바로 맞닿아있어서 보행자에게 위험했던 보행로와 자전거길 사이에는 띠 녹지가 조성돼 쌩쌩 달리는 자전거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분리된다.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샛강으로 이어지는 넓은 길에는 벚나무를 추가로 심어 매년 봄 벚꽃이 만개하는 명소로 재탄생시킨다. 한낮에도 어두운 올림픽대로 노량대교 하부는 햇빛을 차단하고 있던 철판(노량대교 구교-신교 사이)을 없애고 자연광 조명을 설치해 환해지고, 한강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계단쉼터도 조성된다. 주거지역과 가까이에 있는 흑석나들목에는 한강과 주거지를 연결하는 보행데크가 신설되고,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기구 존(zone)도 조성된다. 주민들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고향을 방문하고, 가족모임을 하고 싶지만 모두의 안전을 위해 이동을 자제해야 하는 올해 설 연휴… 서울시가 집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인증샷 이벤트부터 트로트·국악 온라인 공연,전통문화시설에서 소규모 세시풍속 체험까지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선물한다.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사라져가는 전통 민속놀이와 세시풍속을 체험하고, 안방 1열에서 남녀노소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만나보자. 주요 프로그램으로 ①민속놀이 인증샷 이벤트 ②온라인 공연 ③설 세시풍속 체험 등이 있다. 올해는 연 날리기, 윷놀이 등 사라져가는 민속놀이를 즐기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처음으로 진행된다. 인기 카메라 앱(App) ‘스노우’와 ‘B612’에서 새해 민속놀이 ‘연 날리기’, ‘윷놀이’ 이미지가 새겨진 필터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찍은 사진을 올리면 된다. 이벤트는 2.10.(수)~3.2.(화) 3주간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문화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포털’ 또는 ‘서울시 문화본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이번 설 명절에 서울에 사는 외국인들이 소개하는 진짜 서울명소를 TV 프로그램으로 만날 수 있다. 서울시가 서울만의 다채로운 이야기 자원 발굴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시작한 「서울이야기 공모전」. 서울에서의 추억을 담은 그림, 서울을 배경으로 한 디지털 코믹 영화 등 서울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이야기가 「서울이야기 공모전」을 통해 우리에게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제4회 공모전에서는 총 227건의 작품이 응모, 대상 ‘헤어지는 연습-서울의 가장 아름다운 곳에서 헤어지는 방법(이형주)’을 포함해 총 14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이 가운데서 일부는 「가이드는 외국인 –서울편」이라는 제목의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돼 13일(토), 14일(일) 양일간 SB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서울 거주 외국인들이 가이드가 되어 용산공원, 을지로, 이태원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들을 소개한다. 국내최초로 8K 초고화질로 촬영된 이번 특집 프로그램은 거리두기 지침으로 인해 설 연휴기간 고향 방문과 가족・친지 만남이 어려운 시민들이 가정에서 보다 생생하게 서울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서울사람도 몰랐던 진짜 서울의 매력을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감신) 대전보훈요양원(원장 박영욱)은 코로나19로 장기간 면회가 제한된 입소자들을 위해 명절 연휴 기간‘설맞이 온라인 다면면회’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요양원은 정부의 5인 이상 집합금지 기간 연장으로 설 명절에도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상황에서 어르신의 코로나블루 극복을 돕기 위해 다면면회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화상회의 플랫폼인 ‘ZOOM’을 활용한 다면면회는 서로 다른 공간에 있는 가족들이 개별 카메라를 통해 화면으로 얼굴을 보며, 한자리에 모인 것처럼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한다. 요양원은 작년 2월부터 실시한 비접촉 안심면회 ‘만남애(愛) 창’역시 연휴 동안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만남애(愛) 창’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유리창 너머로 얼굴을 마주 보며 전화로 대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박영욱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면회와 외출이 제한된 입소어르신들이 정서적 안정을 되찾고, 보호자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비접촉 면회 방법을 꾸준히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소셜벤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공간제공부터 자금~컨설팅~투자연계~판로개척 등 원스톱 밀착지원을 전담하는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소셜벤처기업 10곳을 모집한다.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돌봄, 일자리, 주거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얻는 기업을 일컫는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개별 사무공간을 최장 12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무 공간 외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주차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사무공간은 2인실(9.6㎡)~10인실(29.75㎡)로 다양하며, 책상 및 의자, 서랍장 등 기본 사무기기가 제공된다. 관리비는 월 14만원~61만원 수준이다. 이 외에도 투·융자 연계, 창업‧투자전문기관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기업 특성에 맞는 분야별 컨설팅, IR참여 및 판로확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원스톱 제공한다. ‘소셜벤처허브’ 입주기업 모집은 2월 19일(금) 오후 6시까지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사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통해 가로수와 녹지대를 내 나무로 입양하여 관리하는 ‘나무돌보미’를 연중 수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무돌보미 사업(Adopt-A-Tree)’은 시민이 직접 가로수와 띠녹지 등을 입양하여 실명으로 관리하는 시민주도 도시녹화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9년차를 맞이하였다. 가로수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 열섬현상 완화, 녹지공간 확충, 소음 저감 등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나무돌보미는 도시 환경을 효과적·다각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 나무돌보미 사업이 시작된 이후 2020년까지 8년 동안 총 55,627명의 나무돌보미가 활동하였으며, 연간 약 7,000여명이 꾸준히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8년 간 입양 가로노선은 3,053개소, 입양 수목은 432만9,000주에 달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수시로 신청 가능하며, 나무 또는 가로수 노선을 정한 후 관할 자치구(공원녹지과, 푸른도시과, 녹색도시과)에 신청하면 일정한 심사를 거쳐 ‘나무돌보미’로 선정된다. 나무돌보미 활동은 주로 가뭄철 물주기, 쓰레기 줍기, 가을철 열매 줍기 등이며, 구체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한성백제박물관은 2012년 한성도읍기 백제 전문 박물관으로 문을 연 이래로 어린이 대상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문화행사를 개최해왔다. 올해는 그동안 한성백제박물관이 개최해온 어린이 대상의 문화행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전국 어린이 대상의 「제1회 백제 그림 그리기 대회」를 봄부터 준비하였다. 하지만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현장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개최 방법을 온라인으로 변경해 지난 8월 18일부터 9월 28일까지 약40일간 그림 공모를 실시하였다. 그림 주제는 「백제와 나」로 서울․ 공주․ 부여․ 익산 일대의 백제 유적 또는 유물 등과 관련한 자신의 경험이나 상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것이었다. 응모작은 서울, 경기를 비롯한 공주, 부여, 익산, 춘천, 대전, 천안, 보령, 청주, 대구, 부산 그리고 제주에 이르기까지 전국 각지에서 저학년 279점과 고학년 148점으로 총427점이 접수되었다. 이어서 10월 21일에 응모작 심사를 진행하였고, 심사과정에서 우수한 작품이 많다는 의견에 따라 저학년부와 고학년부 모두 당초 시상 예정이었던 소서노상, 온조상, 근초고상, 왕인상 이외에 신제도원상 30점(저학년부 20점, 고학년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반계수록> 저술350주년이자 간행 250주년을 기념하여 실학의 비조(鼻祖: 어떤 일을 가장 먼저 시작한 사람)로 손꼽히는 반계 유형원의 사상과 업적을 조망하는 전지가 남양주 실학박물관에서 2월 28일까지 열린다. 기획전은 크게 4부로 구성했다. ▲ 1부 <청백리의 후손, 집안의 불행과 국가의 치욕을 겪다>는 유형원의 삶의 궤적을 다룬다. 그는 2살 때 아버지를 정쟁으로 잃고, 소년기에 병자호란의 전란을 겪었다. 아버지의 죽음과 국가적 치욕은 소년 유형원을 각성하게 했으며 책임의식을 높였다. 왜 나라가 치욕을 겪고, 백성의 재앙은 그치지 않는가? 그가 가졌던 문제의식이었다. ▲ 2부 <개혁의 땅, 부안에서 필생의 역작을 쓰다>는 유형원의 학문공간을 연출했다. 반계서당이 위치한 부안군은 남도에서도 손꼽히는 풍경을 자랑한다. 유형원이 바라보았던 이 공간을 전시에서는 영상으로 연출했다. 평생 그를 괴롭혔던 폐병의 치유와 젊은 시절부터 꿈꾸었던 폐해의 개혁을 구상한 지역으로 부안을 표현했다. 이곳 부안에서 유형원은 ?반계수록?을 집필하여 49세에 완성했다(1670). 완성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유형원은 5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시가 수년 간 역점을 두고 추진해온 특색 있는 문화시설 4곳이 올해 차례로 문을 연다. 3‧1운동을 세계에 알린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딜쿠샤’(3월), 국내 최초의 공예전문 ‘서울공예박물관’(5월), 옛 동숭아트센터를 리모델링한 ‘예술청’(6월), 현대미술사를 수집‧보존‧전시하는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12월)다. 시는 '24년까지 문화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과 동북권을 중심으로 9개 미술관‧박물관을 추가 건립한다. 대표적으로 서남권 유일의 공립 미술관 ‘서서울미술관’이 올해 건축 설계를 마무리하고 ‘23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 절차에 착수한다. 또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공공도서관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는 도봉구 ‘한옥도서관’, 중랑구 ‘면목동도서관’ 등 7개 자치구 12개 구립도서관의 건립을 지원한다. 앞으로 매년 8개소 이상의 도서관 건립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코로나시대 집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수요와 요구가 높아진 만큼, 문화소외지역을 중심으로 촘촘한 인프라를 보강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대폭 완화하고, 시민들의 문화향유권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공연과 전시, 축제가 취소되거나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