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 = 최우성 기자] 소품으로 만들어진 모습이지만 바위 위에 앉아서 지긋이 눈감고 있는 모습이 마치 참선의 경지에 오른 듯 보입니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 최우성 기자] 일출로 유명한 을주군 진하해수욕장에서 격동의 바다를 그리는 화가. 김 창 한 !! 보통 사람들은 찬란하게 떠오르는 태양을 찾아서 명선도를 찾지만 김창한 화백은 순간 떠오르는 태양보다 살아 숨쉬는 바다에 더 큰생명력을 느끼나 봅니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기자] 요정들이 살 것 같은 동화의 나라로 많은 어린이들을 불러모으는 잠실 석촌호수에 들어선 환상의 섬. 야간 불빛에 빛나는 모습이라 더욱 환상적이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 대문밖 담장 앞에서 정담을 나누는 모습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기자] 창덕궁 궁안 솟을대문을 사이에 두고 정다운 대화를 나누는 장면.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 기자] 창덕궁 낙선재의 솟을 대문을 통해본 상량정. 낙선재는 창덕궁 궁궐내에 지어진 민가형식의 집으로 석복헌 수강재 취운정 진수당 장경각을 합해서 부르는 집의 이름이다. 처음 지을 때에는 조선 후기 헌종13년(1847년)이 사랑하는 한 여인을 위해서 지은 집으로 본래는 창경궁의 일부였다고 한다. 그가 사랑한 여인은 본래 왕비 간택에서 떨어진 2번째 여인 김씨로 왕비로는 간택이 안되었지만 자신이 가깝게 할 수 있는 위치에 위치를 정하여 왕비의 처소와 멀리 떨어진 이곳에 낙선재를 짓고 자주 왕래하였다고 한다. 낙선재는 그중에서도 중심이 되는 건물에 붙은 당호이기도 한데, 평면은 'ㄱ'자 형으로 창살의 문양이 여러가지로 다양하며 주변의 건물보다는 높이 솟아있다. 대문인 장락문을 들어서서 약간 오른/쪽에 높이 보이는 것이 낙선재 본당이고,장락문을 들어서서 정면 윗쪽으로 담장 넘어로는 이 상량정이 멋들어지게 보인다. 상량정은 경사진 언덕에 석축을 쌓고 그 석축의 윗쪽에 있어 헌종이 김씨와 정답게 만났을 것으로 보인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기자] 눈이 너무도 귀한 올겨울 눈 내리는 광화문 광경.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설계 일을 맡아했다. 포천시민의 종 종각설계, 용마산 고구려정, 도피안사 대웅전, 봉선사 종각 등을 설계하였다. 현재 사진활동은 한국불교사진협회 회원, 해리티지채널사진기자, 포토클럽 회원으로 활동 중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기자] 해상왕국으로 동아시아 바다를 주름잡던 백제의 무역선 모형이다 그때는 백제의 배를 이용하지 않으면 바다로 다니기 어려웠다. 사실 백제는 바다만 주름잡은 게 아니라 비옥한 토지를 갖고 있어서 정말 문화가 풍성했던 나라였는데... 망하고 보니 그게 다 헛일이되고 말았다. 한성백제박물관에서 복원모형도를 담았다. 백제시대에도 겸익스님은 직접 배를타고 인도까지 가서 불경을 구해서 왔고 그래서 백제는 계율을 중요하게 여기던 계율종이 번창했다. 장보고도 백제인의 후예로 이런 배를 만들어 바다를 주름잡은 것이라 한다. 일본승 옌닌이 장보고의 도움으로 중국에서 무사히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쓴 일기에 자세히 기록 되었다. 우리 땅에 분명히 있었지만 그 기록은 거의 없고 그 흔적도 그리 많지가 않아서 늘 아쉽기만 하다. 최우성 (건축사.문화재수리기술자. 한겨레건축사사무소 대표) 문화재수리기술자로 한국인의 삶을 담아온 전통건축의 소중한 가치를 찾아 기록하고 보존하는 일을 하고 있다. 파주 화석정, 파산서원 등과 영주 소수서원의 정밀실측설계, 불국사 일주문, 안동하회마을, 제주성읍마을, 영주 무섬마을 등 문화재보수
▲ 온천마을 죠쟌케이의 작은 절이 눈 속에 묻혀 동화나라에 온듯하다. ▲ 눈의 고장 답게 아침에 다시 찾아보니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눈길을 뚫고 누가 기도 하러 찾아 온 모양이다. ▲ 작은 절의 내부에는 덩그마니 작은 부처님 혼자 계셔 협시불이 즐비한 한국 절 보다 외로워 보인다. ▲ 불전 앞에는 카가미모치(정초에 복을 비는 떡)가 놓여있다. 카가미 모치는 1월 초순이면 치우기 때문에 정초에만 볼 수 있으며 절이나 신사, 음식점, 호텔로비,가정집 등 일본의 새해맞이 풍습을 잘 보여주는 전통적인 설맞이 풍습이다. ▲주불로 모셔진 부처님. 크기도 작고 철불이 그대로 보인다. 부처님의 형상은 반가부좌한 미륵 보살이다.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기자]23살 청년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치자키 우사브로(地崎宇三朗, 1869-1936)다. 그는 홋카이도(北海道)에서 멀리 떨어진 도야마(富山) 출신으로 고향에서 일찍이 쌀장사를 크게 하다 경험부족으로 큰 실패를 본 뒤 춥고 연고도 없는 홋카이도 땅으로 건너 왔다. 이후 맨주먹으로 홋카이도에서 재기를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의 결과 당시 홋카이도 개발 붐을 타고 건설, 토목 회사의 수요 폭발로 자신의
▲ 죠잔케이 온천 마을을 연 죠잔 스님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기자] 눈의 고장 북해도 삿포로 죠잔계곡(定山渓)에 눈이소복소복 쌓였습니다. 온천지역이라 계곡물이 얼지않아 계곡 바윗돌 위에만 눈이 쌓인 모습이 귀엽습니다.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죠잔케이온천(定山渓温泉)마을은 미이즈미죠잔(美泉定山, 1805-1877)스님이 개척한 온천마을로스님이 1805년 일본의 남쪽 지방인 오카야마에서 멀고도 험한 아키다현(秋田県)을 거쳐 48살 되던 해인 1853년홋카이도에 정착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61년전 일입니다. 이곳에서 포교를 하다가 61살 때인 1866년 당시 아이누족에게 이곳에 온천물이 샘솟고 있음을 전해 듣고길도 나지 않은 깊은 두메산골을 찾아와 정부관리에게 이곳에 도로를 놔달라고 민원을 내어 도로를 개설한 스님 덕에 이 계곡이름이 죠잔계곡(定山渓)이며 이 일대 온천마을 이름이기도 합니다. 크고 작은조각품처럼 점점이 박힌 돌 무더기 위에 흰눈이 소복이 쌓인 아름다운 계곡을 바라다보면서이미 1백여년 전에 온천물을 이용한 힐링치료를 개척한죠잔스님을 떠 올려봅니다. -홋카이도 죠잔케
[그린경제/얼레빗=최우성기자] 석양에 빛나는 갈대!! 물이 없는 산등성이에 잘 자리는 것은 억새(으악새)이고 호수계곡 강가등 물기가 많은곳에 자라면 갈대라합니다.!! 갈대는 대나무처럼 키가 크고(3미터정도) 튼튼하고 속이 비어 발이나 삿자리등읗 만들어 쓸수 있지만 억새는 속이 차있고 겉은 약해서 소나 말들의 먹이로 많이 쓰이고 줄기가 약해서 생활용품을 만들수는 없지만 많이 모으면 볏짚처럼 엮어서지붕을 잇는 재료로는 사용 할수 있습니다!! 억새는 산등성이에 무더기로 자생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가을이면 하얗게 핀 억새꽃을 자원으로 민둥산 가리왕산 화왕산등 억새꽃 축제를 히는 곳이 여럿 있습니다 갈대가 많은 곳은 순천만이나 낙동강 하구 금강하구등이 있고 작은 개천이나 냇가에도 많이 자랍니다..!! 하얗게 피어난 갈대꽃과 순천만으로 들어오는 배를 배경으로 찍은 사진은 환상적이지요. 한마디로 갈대는 대나무처럼 강하고 줄기가 살아 있어서 다음 해에 다시 싹이 나는 여러 해 살이 대나무 일종이라 할수있고 억새는 그 해 난 줄기는 가을이면 죽고 새봄에는 뿌리에서 새싹이 나는 풀이랍니다 억새는 산들비람에도 쉽게 나부끼는 억센 줄기의 한해살이 풀입니다!!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