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KTV(원장 김관상) 미니 다큐 카메듀서의 영상미학(연출 김영기)에서는 오는 10월 13일(월)부터 매주 월요일 대한민국 동서남북의 바닷길을 밝히고 있는 등대를 소개하는 대한민국 등대 이야기 4부작 시리즈를 방송한다. (※ 카메듀서 : 카메라맨과 프로듀서의 합성어로, 기획부터 구성, 촬영, 편집에 이르기까지 혼자 힘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는 것을 일컬음) ▲ 대한민국 등대 이야기 대진등대 해돋이 ▲ 대진등대 불빛이 바다를 향헤 비추는 모습 13일 아침 6시 40분 방송되는 등대 시리즈 첫 회에선 강원도 고성군에 자리잡은 대한민국 최북단의 유인등대인 대진등대를 찾아간다. 1973년 점등해 북방어로한계선을 나타내는 도등(導燈, 좁은 물길이나 항구 등지에서 안전 항로를 표시하는 등대)의 역할을 1991년까지 수행한 뒤 저진도등에 그 역할을 넘겨줬다. 이후 주변의 무인등대를 원격으로 관리하고 있는 대진등대는 수려한 풍경 속에 여전히 남북분단의 아픔을 온 몸으로 부여안고 밤바다를 밝히고 있다. 20일에는 울산 12경으로 지정된 대왕암공원 안에 자리잡은 울기등대를 소개한다. 콘크리트 등탑이 새로 지어지면서 그 기능을 멈춘 옛 목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아름다운 풍경과 추억을 제공함은 물론, 일상에 지친 이들을 위한 행복 에너지 충전소.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스님)이 본격적인 단풍 시즌을 맞아 맞춤형 템플스테이를 꼽아봤다. 생생한 건강 에너지 충전소 : 산청 대원사 지리산의 품에 안겨 생생한 건강 에너지를 채울 수 있는 템플스테이는 어떨까? 산청 대원사에서는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템플스테이를 운영한다. 명상상담은 물론, 마음치유, 약초를 통해 체질 개선에 도움을 주는 활용법 등 독특한 체험 프로그램이 특징. 특히 몸 생생은 지리산 계곡 포행, 약초 찜질, 맹세이골 생태체험 등 건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마음 생생은 108 애니어그램 마음분석, 명상일지를 통한 삶의 습관 점검 및 다양한 명상법이 포함된 프로그램으로, 평소 소홀히 하기 쉬운 마음의 건강 지수를 돌아본다. (문의처: 대원사 템플스테이 055-974-1112) 활기찬 웃음 에너지 충전소 : 영암 도갑사 온 가족이 함께 기차게 노는 템플스테이를 상상해 본 적 있는가. 영암 도갑사에서 웃음 에너지를 채우는 특별한 템플스테이가 기다리고 있다.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우리 주위에서 교통사고는 언제 어디에서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나만 주의한다고 해서 피할 수 있는 일도 아니기 때문에 더욱 무섭게 다가온다.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후유증이 남는 경우도 많이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정보를 알아두면 상황에 맞게 잘 대처를 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사고치료한의원인 구미 옥계동 미담한의원 신봉규 원장은 자동차교통사고후유증은 육체적인 치료가 끝난다 하더라도 교통사고의 그 충격으로 인하여 사고부위에 혈관이 출혈되어 체내에 피가 고이거나 충격으로 인해서 골격이 변할 수도 있기 때문에 몸에 균형이 잘 맞지 않을 수도 있다. 또 정신적으로도 피해가 있다. 불면증이나 기억장애 등의 신경성 정신질환 또는 불안을 들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고는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다. ▲ 구미미담한의원 신봉규 원장 신원장은 더불어서 이런 자동차교통사고 후유증치료는 본인부담금 없이 다양한 한방치료를 통하여 자동차보험으로 보상처리를 받을 수가 있으니 이런 점은 알아두면 좋다고 말한다. 한의원에서의 자동차 교통사고치료는 피가 고이는 어혈을 풀어주는 혈자리에 침을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광교 공용주차장 옥상에 수원 나눔햇빛발전소를 건립했다. 나눔햇빛발전소는 지구온난화와 에너지복지문제를 실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와 시민단체 등이 함께 설치한 친환경 태양광발전소다.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된 전력을 판매해 순익의 100%를 에너지빈곤층 지원, 제3세계 빈곤국가 지원, 후속 나눔발전소 설치 등 공익적 사업에 활용한다. ▲ 수원시 광교 공용주차장 옥상에 설치한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1호기 전경 수원시는 지난 2월 수원시민햇빛발전 사회적협동조합과 수원 나눔햇빛발전소 건립과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맺었다. 나눔햇빛발전소 설치에는 시비와 국비 포함해 총 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90kW의 용량으로 지난 8월 초 광교 공용주차장(장안구 광교산로 159)에 공사를 시작, 9월 말에 완공돼 지난 2일 준공식이 열렸다. 수원시는 나눔햇빛발전소가 운영되면 연간 107MWh(메가와트아워)의 전기가 생산돼 향후 20년간 약 5억원 이상의 수익과 90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2호기, 3호기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나눔햇빛발전소를 통해 수원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국립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인문학적 관점에서의 건축학에 대한 심도있는 강연회를 마련한다. 이 강연회는 지역민들이 인간의 삶의 공간의 인문학적 접근에 대하여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서 강사는 이은영(명지대)교수이며,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광주박물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 건축가 이은영 교수(명지대학교) 건축가 이은영, 인문학을 말하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인간의 사상과 문화를 대상으로 하는 학문영역인 인문학의 일부로서의 건축과, 좋은 건축이 우리의 삶의 질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영 교수는 독일 아헨공과대학교에서 수학하였으며, 한국인 최초로 독일 연방건축사 자격 등을 취득하였다. 그가 설계한 건축으로는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 바이마르 시민회관, 남경도서관, 퀠른 이슬람사원, 튀빙엔 대학교, 한양대학교 안산캠퍼스 중앙수광장 등 다수의 작품이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투트가르트 도서관은 1999년 전 유럽 공모에서 234개의 작품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로 당선된 작품이다. 세계에서 가장아름다운 7대 도서관에 선정되기도 한 이 도서관의 벽에는 세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야생 조류 천국이자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거듭난 시화호 일대의 '안산갈대습지공원'과 시화호 간척지 '대송단지 일원 자연습지'를 대상으로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국제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안산시는 지난 6월 30일 환경부에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종을 비롯해 다양한 생물종과 조류가 집단 서식하는 생태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는 안산갈대습지공원과 시화호 간척지인 대송단지 일원 자연습지 두 곳을 습지보호지역 지정과 람사르습지로 등록해 줄 것을 공식 건의했다.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환경부, 국제 람사르습지 등록은 람사르협약 사무국의 심사를 거쳐야 하는데 안산시는 등록 기준 9개 항목 가운데 4개 항목이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람사르습지는 람사르협회가 '물새 서식지로서 중요한 습지보호에 관한 협약'인 람사르협약에 따라 독특한 생물 지리학적 특정을 가진 곳이나 희귀동식물종의 서식지, 또는 물새 서식지로서의 중요성을 가진 습지를 보호하기 위해 지정, 보호하고 있다. 한국의 습지는 2014년 기준 우포늪, 신안 장도습지, 순천만 등 총 19개소가 등록되어 있으며 안산갈대습지공원과 대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후원하고 도코모모 코리아(사.한국근대건축보존회: 회장 김태우)와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정형민)이 공동 주최하는 제13회 도코모모 세계대회가 아시아에선 처음으로 9월19일(금)부터 9월29일(월)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일대에서 열린다. 근대 건축유산의 기록과 보존을 위한 학술과 사회 전문가 단체로서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있는 도코모모 인터내셔널(DOCOMOMO Internationa, 회장 아나 토스토에스)은 1988년 네덜란드에서 결성돼 세계 70여 회원국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은 2004년 회원국으로 가입하여 활동하고 있다. ▲ 도코모모 국제회의 유치지원 활동(2012년 판란드 헬싱키대회) 충돌과 확장을 주제로 동서양 근대건축을 다룬 1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되는 서울 도코모모 세계대회는 모더니즘이 각 문화권에서 어떻게 생성되고 확장되었는지, 또 상호 교류의 과정에서 어떠한 충돌과 확장이 이루어졌는지를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이다. 그동안 유럽과 미국 중심의 모더니즘적 시각을 통해 보여준 연구 성과들과 함께 아시아에서의 근대운동이 어떻게 충돌하고 확장되었는지, 이를 통해 한
[그린경제/얼레빗=이나미 기자] 황량했던 도심 공장의 외벽이 예술 벽화로 재탄생된다.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광희동 남소영길 끝자락에 위치한 남영상사(중구 퇴계로 310)의 가로 30m, 세로 4m에 걸치는 외벽면을 화가 정동준 씨의 재능기부를 통한 예술벽화로 가꾼다. 벽화작업은 정동준 씨가 창고 외벽에 밑그림을 그린 후 9월 19일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함께 채색작업을 거쳐 9월 20일 마무리한다. 창고 외벽에는 중구의 서민적인 풍경을 흑백으로 재현하고 중구에 거주하거나 근무하는 주민들의 일상적인 이야기를 담은 상상 속의 캐릭터를 붙이는 기법으로 친근감 있는 마을풍경을 재현한다. 화가 정동준 씨는 인천시 중구와 동구, 통영시 동피랑 마을, 손기정 둘레길 등 다수의 마을 벽화사업에 참여해오면서 도시를 예술작품으로 물들여왔다. 또한 인근 주민의 호응도에 따라 남소영길 방면으로 벽화특화거리로 만들 계획이며 벽화의 작품성를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벽화를 관리할 예정이다.
[그린경제/얼레빗=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이귀영)은 임신부 대상의 왕실 태교 교육프로그램 우리 아이 왕자님 공주님처럼 키우기(문예반)를 오는 18일부터 10월 30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에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국립고궁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품격 있는 조선 왕실의 음악, 문학, 회화 등 왕실문화 콘텐츠를 임신부들이 직접 체험하여, 건강함과 문화 감수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도록 기획한 왕실 태교 프로그램이다. ▲ 음악 태교를 위한 가야금 연주 ▲ 그림 감상을 통한 미술 태교 교육 내용은 조선 왕실의 태교와 출산 문화에 관해 알아보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적으로 태아와 엄마가 정서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은은한 음률의 궁중음악을 가야금 연주로 들어보고, 십장생도 등 다채로운 색감의 궁중회화를 감상하는 예술 태교, 좋은 생각을 하도록 왕실에서도 읽어줬다는 《명심보감》, 《동몽선습》 같은 고전을 읽고, 경복궁 주변을 산책하며 태아와 이야기를 나누는 건강 태교, 임신부를 위한 영양가가 뛰어난 초교탕 등을 만들어 먹는 음식 태교 등 다양한 태교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 초교탕: 닭고기, 쇠고
[그린경제/얼레빗=이한영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이 가을 기운이 완연한 산사(山寺)에서 명절의 따뜻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한가위 템플스테이를 열고, 다가오는 한가위에 몸과 마음을 내려놓을 수 있는 고마운 휴식을 선사한다. 먼저 세종 영평사에서 9월 6일부터 9일까지, 구절초 향기 풀풀(full-full) 한가위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한가위 보름달을 보며 소망을 기원하는 탑돌이, 발우공양, 송편 빚기, 구절초 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한편, 스님과 향긋한 연꽃차를 마시며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경주 골굴사에서는 몸과 마음을 정화시키는 달빛 명상과 불가의 수행법인 선무드라(선무도)가 함께 하는 함월산 그윽한 달밤에 달빛명상과 선무드라 템플스테이를 진행한다. 기간은 9월 6일부터 9일까지이며 솔잎 따기, 송편 빚기, 국궁 등 다양한 명절 체험과 전통 민속놀이를 두루 즐길 수 있다. 또한 산과 계곡과 바다를 갖춘 경관을 자랑하는 동해 삼화사에서는 추석 달맞이 템플스테이를 연다. 9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간 개최되며 학소대 달빛 명상, 소원등 띄우기, 일출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치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