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ㆍ파키스탄, 불교문화유산 만키알라 공동발굴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고고학박물관국(총괄국장 압둘 아짐(Abdul Azeem))과 함께 만키알라 스투파(Mankiala Stupa)*의 발굴조사를 시작했다. * 만키알라 스투파(Mankiala Stupa): 파키스탄 북서부,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동남쪽으로 약 20km떨어진 곳에 있는 불교 유적이다. 스투파는 1~2세기경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간다라의 스투파 가운데서도 상부까지 보존되어 당시의 원형을 유추할 수 있다. ‘파키스탄 만키알라 스투파 공동발굴조사’는 대한민국의 파키스탄 국가유산 국제개발협력(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이하 “국가유산 ODA”) 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사업은 드론(Drone), 광파측량기(Total Station), 위성항법시스템(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파키스탄의 문화유산 보존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이번 공동발굴조사는 대한민국과 파키스탄의 협정에 따른 파일럿 프로젝트로, 만키알라 스투파 유적의 북쪽 계단 하부 구조 파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