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 디지털 음원, 현대적 감각으로 재탄생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황성운)은 2025년도 ‘국악 디지털 음원 활용 창작 공모전’의 수상작 10곡을 한데 모아 감상할 수 있는 모아듣기(Playlist) 영상을 제작해 국립국악원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gugak1951)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국악 디지털 음원을 활용한 창작의 우수한 성과를 널리 알리고, 우리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모아듣기(Playlist)영상에는 지난해 8월 공모전에 출품된 44곡 가운데 전문가 심사와 2025년 10월에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진행한 927명의 대중 평가를 거쳐 뽑힌 10개의 수상작이 담겼다. 이번 영상에서는 판소리와 사물놀이 장단, 가야금 산조, 태평소 시나위 선율 등을 현대 하우스 음악과 결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새로운 국악 음향을 구현한 김관우의 대상작 ‘흥! 부자 흥부’을 비롯해 춘향가 사랑가를 바탕으로 사랑의 서사를 확장해 표현한 장나래ㆍ조한듬의 우수상 수상작 ‘업고놀자’, 심청가의 한 대목을 재즈 빅밴드와 결합해 뮤지컬 같은 감각의 퓨전 재즈로 풀어낸 박혜원의 ‘아이고 아버지’를 감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