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모습 그대로 존재하는 세상’을 꿈꾼다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3일까지 서울 중구 삼일대로9길 12. ‘삼일로창고극장’에서는 연극 <뇌 까리다-다양성탐구> 공연이 열린다. <뇌 까리다-다양성탐구>는 ‘다양성이 포함되는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사람들은 대부분 스스로 합리적이고 이성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는 자라온 환경, 사회문화적 배경, 사회적 위치에 따라 편견을 가질 수밖에 없다. 우리 뇌 역시 고착한 편견이 있는 경우 다른 사람에게 파괴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을 인정하고 개선하려는 노력 없이 회피하기 시작하면 자기 안의 편향은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창작진은 <뇌 까리다-다양성탐구>를 경유한 관객들이 ‘모든 사람이 있는 모습 그대로 충만하게 존재하는 세상’을 꿈꾸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작품을 기획하였다. 출연진는 민병욱, 이송아, 이지영, 유지수다. 제작진은 작ㆍ연출에 이지영, 협력 연출에 유지수, 연출부에 최아람, 기획에 이창근, 진행에 이민지, 사운드디자인에 조한결, 무대디자인에 신나경, 조명디자인에 김민재, 포스터디자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