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양승국 변호사] 배연국 원장님의 책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에 대한 독후감을 쓰고 난 뒤, 다시 책을 휘리릭 넘기다가 성공학의 창시자 오리슨 스웨트 마든의 말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마든의 말이 저에게 다시 펜을 들게 만드네요. 이 말은 <행복 레시피>라는 글에 인용된 말입니다. <행복 레시피>는 산책하기에 알맞은 달(인디언 체로키족)인 11월의 첫 글이구요. 오리슨 스웨트 마든은 이렇게 말합니다. “두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한 사람은 나뭇잎 하나에 감탄하고, 꽃 한 송이에서 신성한 의미를 찾는다. 아름다운 경치만 보면 기쁨으로 영혼이 울렁거리고, 저녁노을이 질 때면 그의 영혼까지 발개진다. 다른 한 사람은 그저 평범한 나뭇잎 하나, 꽃 한 송이, 저녁노을이라고 무심하게 볼 뿐이다. 이런 사람은 절대 행복을 찾을 수 없다. 미적 감상과 미적 쾌락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기 때문이다.” 배 원장님은 36살에 대장암으로 숨진 영국 극작가 샬롯 키틀리를 얘기하면서, 마든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키틀리는 죽음을 앞두고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서, 하루하루가, 매 순간순간이 소중하다며 부디 삶을 즐기며 살라고,
[우리문화신문=양승국 변호사] 그동안 소확행(소소하고 확실한 행복)의 글로 우리의 삶을 행복하게 해주었던 배연국 소확행 아카데미 원장이 이번에 《내 삶이 보물이 되는 순간》이란 책을 냈습니다. 이 책은 배원장이 지난 10년 동안 날마다 아침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로 배달한 행복 편지들 가운데서 고른 글을 모은 것입니다. 저도 배 원장님의 행복 편지를 받는 애독자이지만, 배 원장님은 이렇게 매일 아침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배달해 줍니다. 배 원장님의 행복편지는 그동안 구독자들의 넘치는 사랑으로 천만 뷰를 넘어섰다네요. 축하드립니다. 배 원장님! 그래서 배 원장님은 그 사랑에 응답하기 위해 그 가운데서 99개 행복편지를 골라 이번에 인디언 달력에 실어 우리에게 보냈습니다. 무슨 말인고 하니, 99가지 이야기를 1월부터 12월에 나누어 배치하고, 각 달마다 그 달을 특징짓는 열쇠말과 인디언의 경구를 싣습니다. 이를테면, 1월은 ‘꿈’의 달이고, 여기에는 인디언 테와 푸에블로족의 ‘얼음 얼어 반짝이는 달’이라는 표제를 붙입니다. 왜 인디언의 경구로 매 달을 열었을까요? 배 원장은 책을 여는 글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인디언들은 원래 영혼이 넉넉한 삶을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