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를 확충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1월 문을 연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이하 ‘센터’)’를 통해 634명이 취업('25.10. 기준)하고, 시니어 인턴십에는 337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운영 10개월 만에 센터 구직 등록자는 2,770명, 취업 상담은 6,669건을 기록했다. 지난 7월, 서울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가운데 서울시는 내년부터는 ‘서울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시니어 맞춤형 직무훈련과 취업을 지원하는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인공지능(AI) 기반 ‘시니어인력뱅크’를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9988 서울 프로젝트>를 발표하며 2040년까지 공공․민간 어르신 일자리 33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히고, 그 세부 실행 방안으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와 ‘시니어 인력뱅크’ 구축계획을 마련했다. 시는 먼저 내년 상반기 중으로 탐색반(진로 탐색)→ 속성반(직무훈련)→ 경력인재 지원사업(인턴십) 3단계에 걸친 ‘시니어 취업사관학교’ 과정을 열고 직무 적응력과 고용 전환율을 높이기 위한 실전 중 심 취업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 교육 단계에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어르신을 위한 금융접근성을 개선하고 금융소비자의 편의성 제고를 위해 SK브로드밴드 'B tv'를 통한 'TV 공과금 납부'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TV 공과금 납부' 서비스는 텔레비전채널의 장점인 큰 화면을 활용해 서비스 화면 내에서 리모컨을 통한 손쉬운 조작과 손말틀(휴대폰) 인증만으로 ▲국세 ▲지방세 ▲4대보험 ▲전기요금 등 생활 공과금을 간편하게 조회, 납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어르신들이 가장 친숙한 채널인 텔레비전을 활용해 모바일뱅킹의 작은 화면과 조작의 어려움을 보완하고 단순거래를 위해 영업점까지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방문 때 대기 등 여러 불편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은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하나금융융합기술원과 협업을 통해 65살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랜 기간 사전 검증을 거쳤으며 그 결과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U/X)를 설계했다. 'TV 공과금 납부' 서비스는 하나금융그룹과 SK텔레콤의 전략적 연대 사업의 하나로 SK브로드밴드 'B tv' 서비스 내 '해피시니어' 차림에서 일부 셋탑박스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