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1돌, 젊은 예술가들 무형유산 공연 열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박판용)은 국가유산청 출범 1돌을 기려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국립무형유산원 중정 야외무대(전북 전주시)에서 전통과 현대가 교차하는 새로운 무형유산 공연 「다시락미디어 잔치」를 연한다. 「다시락미디어 잔치」의 ‘다시락’은 ‘다시, 잇다, 즐기다, 아우르다’라는 의미로,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전통과 미래를 아우르는 무형유산의 값어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마음을 담았다. ▲ 5월 16일과 17일 저녁 7시에는 종묘제례악, 남창가곡 등 전통음악을 전자음악으로 재해석하는 여성 2인조 ‘해파리(HAEPAARY)’, 거문고 등 국악기에 전자음악과 매체 예술(미디어 아트)를 더해 실험적 예술을 선보이는 ‘무토(MUTO)’, 전통 장단의 구조와 균형미를 토대로 전자음악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음악을 제작ㆍ연주하는 임용주 씨와 그룹 이날치의 베이시스트 노디 씨가 한 팀을 이룬 ‘뿌레카(BBUREKA)’가 특별한 공연을 선보인다. ▲ 5월 17일 저녁 4시에는 전통연희 탈춤, 남사당놀이 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이는 ‘연희집단 더(THE)광대’의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