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이 오는 6월 13일 한국의집 민속극장에서 ‘2025년 제2회 한식 포럼’을 연다. 한식포럼은 2024년 처음 열려 올해 2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포럼은 ‘파인 다이닝, 전통 한식의 근본을 담다’를 주제로, 외식 시장에서 전통 한식의 시장성과 앞으로의 방향을 찾는다. 유면 조리사, 요리 다큐멘터리 PD,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1부 발표와 2부 자유토론으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 ‘왜’ 지금, 우리는 전통 한식의 의미를 되새겨야 하는가 ▲ ‘어떻게’ 해야 한식이 시장의 경향이 될 수 있을까? ▲ ‘누가’ 전통 한식을 만들어 갈 것인가 등 세 가지 주제의 발표가 진행된다. 각 주제는 다큐멘터리 <요리인류>를 연출한 이욱정 PD,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솔밤’의 엄태준 셰프, 한국의집 조희숙 조리고문이 발표를 맡는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사)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 원혜영 부원장,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에빗’의 조셉 리저우드 셰프, 한국전래음식연구회 김현숙 회장이 참여한다. 2부에서는 발표자와 토론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관객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진다. 토론은 아워홈 TF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최응천)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들에게 전통혼례와 돌잔치를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을 2024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국가유산진흥원은 2025년 대상자 모집을 12월 2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 사회적 배려 대상자 : 사회ㆍ경제적 기준에 따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정책적ㆍ제도적으로 지원을 받는 대상자 한국의집의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통혼례와 돌잔치 지원 사업’은 사회적 소외계층의 국가유산 향유 증진을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혼레와 돌잔치 기회 제공을 통해 전통문화 향유 값어치 확산과 사회적 격차 해소 등의 국가유산 복지를 실현하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초수급자,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모두 60쌍 부부의 전통혼례와 한부모가족 30팀이 돌잔치가 열렸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혼례식과 돌잔치를 진행하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며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회적 배려 대상자 전통혼례와 돌잔치 지원 사업’은 2025년에도 시행되며, 12월 2일부터 12월 30일까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