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5 (월)
[우리문화신문=김리박 시조시인]
가을걷이
가을은 누렁 이삭 타는 철 깊어 가고 하늘 나는 붉잠자리 옛 때를 안겨 주니 좋구나 이렇게 늙고 푸름도 돋느나
* 붉잠자리 : 고추잠자리 * 푸름 : 청년, 청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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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1월 25일 12시 2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