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최미현 기자]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교육과 인턴십 활동이 연계된 경력인턴 교육과정을 마련,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회적 협동조합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 창업기업의 경영을 도울 ‘장년인재서포터즈’ 등 50+세대를 위한 맞춤형 경력인턴과정이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 1학기 과정에 개설, 운영된다.
이번 ‘경력인턴과정’은 교육 수료 후 일자리까지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커리어모색 프로그램이다. 체계적인 과정을 통해 역량있는 50+세대 를 선발, 경쟁력 있는 50+세대 전문 인력 육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경력인턴 교육과정에는 그동안 서울시50플러스 중부캠퍼스의 커리어 모색학부 과정을 함께 진행했던 파트너들이 힘을 모았다.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기술과 경험을 갖춘 50+세대 전문인력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기업을 매칭, 사회적기업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장년에게도 의미 있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
경력인턴과정 가운데 하나인 ‘장년인재서포터즈’는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창업가를 양성하는 르호봇 세대융합창업캠퍼스와 연계, 중장년에게 적합한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
이 과정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서울50+포털(www.50plus.or.kr) 에서 수강신청을 한 뒤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서 이메일(cp@50plus.or.kr) 로 제출해야 한다. 신청 마감은 장년인재서포터즈의 경우 2월 23일(금)까지,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3월 9일(금)까지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 이경희 대표는 “은퇴한 50+세대들이 경력인턴과정을 통해 그들이 가진 경험과 전문성을 십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50+세대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분야를 찾아 다양한 앙코르커리어의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