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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나들이

광화문광장을 밝혔던 18m <황룡사 9층 목탑등>

‘연등회보존위원회’ 주최, ‘한국전통등’ 제작 “국난 극복을 위한 희망의 등”

[우리문화신문=이영일 기자]  부처님이 열반에 든 지 2564년, 어제(5월 30일)는 코로나19 여파로 한 달 미룬 법요식이 전국 만5천여 절에서 일제히 봉행 됐다. 그리고 서울 광화문에는 지난 4월 20일부터 어제까지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회보존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전통등’이 제작한 “국난 극복을 위한 희망의 등”이 환하게 켜 있었다.

 

“국난 극복을 위한 희망의 등”에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황룡사 9층 목탑등>이었다. 이 등은 경주 황룡사터에 있었던 목탑으로 고려 몽골 침입 때 불이 타 터만 남아 있었던 것을 황룡사 복원사업의 복원도를 바탕으로 하여 한지등으로 재현한 것이다. 645년 자장율사의 요청으로 세워진 황룡사 9층목탑은 어려웠던 당시 상황과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원력을 담아낸 것이다.

 

<황룡사 9층 목탑등>은 높이가 18m에 이르는 크기로 탑의 보편적인 장식과 단청을 바탕으로 제작되어 단아한 기품과 고풍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