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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염쟁이의 독백, 삶과 죽음의 의미를 유쾌하게 그려

독보적인 모노드라마 ‘염쟁이 유 씨’ 해운대문화회관서 공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윤창희)이 오는 8월 22일 토요일 1인극으로 대한민국 모노드라마 4,000회를 향해가는 독보적인 신화로 작품성이 검증된 연극 ‘염쟁이 유 씨’를 낮 2시, 저녁 5시에 해운대문화회관 해운홀에서 공연한다.

 

배우의 연기 하나로 무대를 가득 채우는 감동과 재미가 있는 ‘염쟁이 유 씨’는 연극인 유순웅, 임형택의 1인극으로 연극계의 스테디셀러로 유명한 작품이다. 염쟁이 유 씨의 독백을 통해 삶과 죽음의 의미를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우리나라 전통 장례문화의 염의 과정을 소개하면서 염쟁이 유 씨의 삶과 그가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죽음을 통해 인간의 삶을 바라보는 연극이다.

 

 

2016년 해운대문화회관 무대에 올라 관객들의 호평을 받은 ‘염쟁이 유 씨’는 2020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인데 높은 수준의 공연으로 다시 한번 해운대문화회관 무대에 올려진다.

 

코로나19 관련 1층 객석에서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 뒤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 관객은 입장이 안 된다.

 

‘염쟁이 유 씨’ 공연은 전통 장례문화를 관객과 이야기하듯 풀어내는 멈추지 않는 배우의 긴 호흡에 보는 관람객도 하나가 돼 감동과 웃음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연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염쟁이 유 씨’의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8살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