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4월 20일(월)부터 상설전시관 기증4실에서 최신 기증 문화유산을 특별 공개하는 ‘아름다움을 나누는 마음 – 새로 맞이한 기증유물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새롭게 선보이는 기증유물전의 첫 번째 전시로, 경주 이씨 이연 선생의 기증 문화유산 9점을 처음 공개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 320여 명의 기증자로부터 받은 모두 51,623점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관ㆍ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상설전시관 기증관 내 기증 4실에 박물관이 새로 맞이한 최신 기증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공간을 조성하여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전시에서는 2025년 12월 18일, 경주 이씨 가문의 후손인 이연 선생이 기증한 <이유원 초상> 등 모두 9점의 문화유산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기증자의 4대조인 귤산(橘山) 이유원(李裕元, 1814~1888)은 조선 말기 영의정을 지낸 관료자 학문에 두루 능했던 인물로, 조선 중기의 재상 이항복(李恒福, 1556~1618)의 9대손이다. 이유원은 선조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가문에 전해 내려오던 고문헌과 서화들을 정리ㆍ보존하는 데 힘썼다. 이러한 노력은 후대에도 이어져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직무대리 이경환)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국악 브런치 콘서트 <정오의 음악회>를 5월 7일(목) 낮 11시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2009년 시작해 올해로 18년째를 맞은 <정오의 음악회>는 국립극장 대표 상설 공연으로, 국악관현악을 처음 접하는 관객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과 코너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해설은 아나운서 이금희가 특유의 따뜻하고 친절한 진행으로 관객의 이해를 돕고, 지휘는 안산시립국악단 부지휘자 김영절이 맡는다. <정오의 음악회> 5월 공연의 문을 여는 ‘정오의 시작’에서는 한국 음악계의 거장 박범훈의 대표 국악관현악곡 ‘신내림’을 연주한다. 염불ㆍ허튼타령ㆍ당악 등 경기 무속음악을 바탕으로 작곡된 이 곡은 경쾌한 장단으로 흥과 신명의 감성을 그려내며 공연의 시작을 힘차게 연다. 이어지는 ‘정오의 협연’에서는 내부 오디션을 통해 봅힌 단원의 탄탄한 기량과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다. 5월은 국립국악관현악단 피리 부수석 최훈정이 채치성 작곡의 태평소 협주곡 ‘신명’을 연주한다. 이 곡은 우리 민족의 흥과 멋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지난 3월 17일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서울 대학로 ‘홍익대 아트센터 대극장’에서는 뮤지컬 <팬레터> 10주년 기념 재청 공연이 열리고 있다. 경성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문인들의 사랑과 예술 실화와 상상이 만난 매혹적인 각색실화(팩션) 뮤지컬 일제강점기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김유정, 이상 등 억압 속에서도 열정을 꽃피웠던 경성의 순수문학모임 '구인회’ 구인회가 남긴 실제 일화와 작품을 창작 동기로 삼아 동경하던 문인의 세계에 발을 들인 작가 지망생의 비밀스러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유려한 문장과 감미로운 선율, 매력적인 캐릭터가 어우러진 한편의 섬세한 문학 같은 무대! 10돌의 역사를 대표하는 그리운 얼굴들 그리고 새 배역이 함께 써 내려갈 새로운 신화 한국뮤지컬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강병원 프로듀서, 한재은 작가, 박현숙 작곡가, 김태형 연출가, 신선호 안무가 등 '팬레터 돌풍'을 이끌어 온 국내 최정상 창조적인 팀의 의기투합! 10돌을 맞아 한 자리에 모인 역대 배역과 신선한 바람을 일으킬 새 배역까지 최고의 창작진과 출연진이 만나 <팬레터>의 신화를 이어간다! 출연진은 김해진 역에 강필석ㆍ김재범ㆍ김경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