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창작연희극 공연단체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이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하나로 신작 <열매달> 공연을 올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9월 26일(금) 낮 1시, 저녁 7시 30분, 9월 27일(토) 저녁 5시에 국악 전문 극장인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선보인다. <열매달>은 ‘달’이라는 동화적 배경에 우리나라 연희의 재담(리듬감 있는 말놀이)과 상모짓, 춤을 더한 창작연희극이다. 또한 다양한 국악기와 함께 서양악기를 라이브로 연주해 풍성한 볼거리를 담았다. 광대생각 대표 선영욱은 “서울돈화문국악당 상주단체로서 9월, 우리 연희에 엉뚱한 상상을 더한 신작으로 관객과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라고 말했다.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국악 전문 공연장으로, 전통예술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다양한 공연 및 공공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상주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과 연희의 새로운 가능성을 무대 위에 구현하며, 전통 공연예술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입장권은 전석 20,000원으로 만 4살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www.sgtt.kr)에서 예매할 수 있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장애인밴드 우박이지가 오는 9월 10일 저녁 5시와 저녁 7시 30분 창작 공연 <아리랑, 다섯 빛의 소리>을 서울 대학로 이음아트홀(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한국 대표 민요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섯 지역의 정서를 음악과 춤, 영상으로 풀어내며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무대는 정선아리랑, 밀양아리랑, 진도아리랑, 해주 아리랑, 경기 아리랑 다섯 곡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정서를 현대적인 편곡과 플라멩코 무용, 영상, 낭독 연출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우박이지는 시각장애, 발달장애 예술인으로 구성된 음악팀으로 ‘우병욱, 박호진, 이인혁, 서지은’ 네 명의 각자 성과 이름을 따서 지었다. 2023년 결성 이후 거리 공연, 음악회, 국제 교류 공연 등을 이어오며 장애 예술의 가능성을 알리고 있다. 솔루션스 권오경 연출가를 비롯하여 플라멩코 무용수 안주희, 이채령, 시각 장애인 플라멩코 무용수 양서연, 등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하며 우박이지와 함께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선 무대를 완성한다. <아리랑, 다섯 빛의 소리>는 2025 장애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 울진국유림관리소(소장 박소영)는 9월 20일(토) 금강송에코리움에서 제3회 울진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울진금강소나무숲 숲속음악회는 2023년에 처음 열린 이래 올해 3회차를 맞이하는 행사로, 금강소나무숲과 어우러진 특색 있는 공연을 통해 울진군의 상징적인 문화 컨텐츠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음악 공연은 행사일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는 전설적인 포크 밴드 동물원과 트로트 마에스트로 이용주가 참여하고, 집시 재즈 밴드 하경집시딕시, 인디 뮤지션 유애포와 어쿠스틱 듀오 삼치와 이가리도 함께 한다. 그밖에 피아니스트 문찬송, 소프라노 듀엣 세레나타, 울진어린이중창단도 무대에 오른다. 행사 MC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팝 전문 DJ 김형준이 맡는다. 음악 공연뿐 아니라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행사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숲속 어린이 피아노 콩쿨 대회, 지관서가 북콘서트를 열며,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 수공예품과 같은 특산품을 현장에서 살 수 있다. 숲속음악회는 나이·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 누리집(https://forms.gle/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