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제25회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을 개최한다. 1999년부터 시작한 백일장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소년한국일보,삼성화재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보건복지부,KBS한국방송,WBC복지TV,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1617개교가 참여, 2만1386편의 작품이 응모돼 대상(교육부 장관상)부터 가작까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올해 주제는 '어울림으로 만드는 우리 학교'로, 우리 모두 소중한 친구로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삶 등을 작품에 담아서 제출하면 된다. 응모 부문은 △초등학생: 시, 산문, 독후감, 방송 소감문 △중,고등학생: 시, 산문, 방송 소감문, 웹툰 부문이며, 방송 소감문의 경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송출될 '대한민국 1교시' 라디오 청취와 청소년 장애이해교육 드라마를 시청 후 소감문을 제출하면 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특집 방송 대한민국1교시는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 20일(목) KBS한국방송 1,3라디오(오전 9시~10시)를 통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4월 29일 토요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앙상블블랭크의 공연 '작곡가는 살아있다'가 열린다. 앙상블블랭크는 제72회 제네바 콩쿠르 작곡 부문 역대 최연소 우승자 최재혁 음악감독과 국내,외 젊은 실력파 연주자들로 결성돼 독창적인 연출과 현대음악, 특히 동 시대를 함께하고 있는 전 세계 젊은 작곡가들의 작품들을 소개해 오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앙상블블랭크는 클래식 음악이 모차르트, 베토벤 등 현존하지 않는 작곡가들의 작품을 연주하는 것이라는 인식에서 한 걸음 나아가 현재에도 수많은 작곡가들에 의해 시대적 흐름과 새로운 음악 사조를 반영한 클래식 음악이 끊임없이 창작되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사실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 앙상블블랭크가 주최하고 리드예술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2023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사업'의 음악분야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음악감독 최재혁, 플루트(Flute) 이지운,조철희, 클라리넷(Clarinet) 김길우, 피아노(Piano) 정다현, 타악기(Percussion) 이서림, 바이올린(Violin) 한윤지,박재준, 비올라(Viola) 최하람, 첼로(Cello) 이호찬, 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오는 4월 4일(화) 아침 10시부터 60살 이상을 대상으로 꽃을 활용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꽃내음에 행복이 물들다>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꽃내음에 행복이 물들다> 프로그램은 4월 14일(금)부터 6월 9일(금)까지 모두 8회에 걸쳐 60살 이상 15명을 모집하여 진행한다. 일상의 생동감을 느끼고 문화를 통한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된 연수문화원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도자기 꽃병 만들기 ▲전통주 빚기 ▲매리골드&에코염색 ▲절편 플라워 만들기 ▲떡 케이크 만들기 등 꽃을 활용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교육 참여자를 기다리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연수문화원 평생회원에 한하여 연수문화원 방문 접수로 진행한다. 교육비는 무료고 재료비 40,000원은 별도 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연수문화원 누리집(www.yeonsu.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연수문화원 전통문화팀 (032-821-6229)에으로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인천시교육감 지정 민간평생학습관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되었으며 인천광역시교육청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제주삼다수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대상 '워터 프렌즈' 그림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주삼다수는 어린이들에게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누구나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ESG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 공모전을 통해 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돌아보고,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물'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이번 워터 프렌즈 공모전은 '물병'이 주제다. 안전한 식수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제주삼다수를 담아 선물할 수 있는 물병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모전 입상작은 디자인 배지로 만들어져, 아프리카 어린이와 키자니아 서울 제주삼다수 체험관 방문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입상작은 9월 중 '펀띵 ESG히어로즈 앱'과 '키자니아 서울'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펀띵 ESG 히어로즈 앱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DIY 에코백 '워터 프렌즈 키트'가 증정된다. 워터 프렌즈 키트는 수익금 일부를 아프리카 어린이의 안전한 식수 운반을 위해 보행안전 가방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정부,부산시,민간 유치위가 총 출동해 광화문광장에서 복합 미디어 문화 축제 한마당을 연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는 지난 20일 2030부산세계박람회 BIE 실사단 방한을 계기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행사 '광화에서 빛;나이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메가이벤트인 월드엑스포 유치 한국 실사를 앞두고 엑스포 유치 열망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대한민국의 중심 광화문광장에서 펼친다. 광화문광장 전체를 엑스포 빛 조형물, 미디어아트 등으로 꾸민다. 특히 삼성, 현대기아차, SK, LG 등 민간유치위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국내 최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엑스포 관련 전시 및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관람과 체험을 통해 엑스포를 이해하고 유치 열망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컨텐츠들로 구성했으며, 3가지 섹션으로 진행한다. 1섹션은 과거 세계엑스포 랜드마크, 발명품 및 2030부산세계박람회 상징물을 불빛조형물로 보여주는 'Time to EXPO(박람회 역사를 이해하다)', 2섹션은 2030부산세계박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남해군은 '이순신 순국공원 명칭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순신 순국공원은 노량해전에서 순국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함께 여러 조선 수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이락사 일대와 관음포 전투지에 조성된 공원이다. 이순신 순국공원 이름의 '순국'에서 오는 엄중함, 슬픈 이미지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 운영과 공원 활성화에 제약 요인으로 작용해 이름 변경에 대한 논의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다. 이에 성웅 이순신 장군의 위상을 투영하는 새로운 이미지로 개선하기 위해 관심 있는 사람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으고자, 이달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공고는 남해군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공모전 공고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번개글(이메일)로 내면 된다.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 2명에게 각 20만 원 장려 5명에게는 각 1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수상작은 군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심사 과정을 거친 뒤 5월 8일 개별연락한 뒤 군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창녕군은 내달부터 초등학생과 가족 단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우포늪 생태관 체험학습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은 우포늪생태관 및 따오기복원센터 견학과 우포늪에 사는 생물에 관해서 탐구하는 일요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우포늪생태관 가족서포터즈 ▲가족 생태환경교실 ▲어린이 생태환경교실 ▲가족 따오기생태환경교실 등 모두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까지 매주 일요일 낮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인터넷과 현장 접수할 수 있다. 다만 우포늪생태관 가족서포터즈와 어린이 생태환경교실은 사전 모집으로 진행되며 연간 프로그램으로 중도 참여가 제한된다. 창녕군 관계자는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우포늪의 생태환경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따오기 탐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세부 일정 및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은 군 누리집(창녕여행-우포늪생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이하 GH)는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자 임직원 단체헌혈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 행사는 최근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코로나19 이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더해지는 상황에서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사 직원들은 별도로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아침 10시부터 저녁 4시까지 헌혈에 동참했다. GH는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정기 시행해 임직원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 헌혈 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 실천의 자리에 지속적으로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공사 직원들의 헌혈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현재 지속되는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이 해소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GH는 지난 2월 도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동절기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고, 최근 강진으로 피해를 본 튀르키예 지역에 재난구호용 이동세탁차량을 전달해 국경을 넘어선 상생 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토탈 이미징 솔루션 기업 캐논코리아가 다큐멘터리 사진가 임재천 작가의 사진 전시회 '한국의 발견'을 3월 15일(수)부터 4월 16일(일)까지 캐논갤러리에서 연다. 한국을 대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인 임재천 작가는 2000년부터 우리나라 여러 지역의 다양하고 생동감 넘치는 풍경을 담아냈다. 그의 사진은 '철저하게 문학적 관점의 접근으로 기교를 억제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아왔다. 임재천 작가는 2014년부터 7년간 최고의 사진 전문가를 대상으로 캐논 제품과 기술, 서비스를 후원하는 '캐논 마스터즈'로도 활동한 바 있다. 이번 사진전은 임재천 작가가 진행하고 있는 '50+1' 프로젝트의 중간보고 차원으로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전시회 제목인 한국의 발견처럼 지역마다 풍경과 자연은 다를지라도 한국 특유의 정서를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천 작가가 진행 중인 50+1 프로젝트는 50명의 후원자가 작가에게 100만원씩 재정 지원을 해주고, 1년 동안 사진 작업을 통해 낙점된 50점의 작품들의 사진 전시회를 진행하는 협업 프로젝트다. 전시가 끝나면 후원자들은 자신들이 선택한 사진을 액자에 담아 받을 수 있다. 50+1 프로젝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해남군, '해남황칠나무'가 지리적 표시 등록 임산물로 등록된다. 해남황칠나무는 최근 농산물품질관리원 지리적 표시 등록심의를 최종 통과해 산림청 공고를 앞두고 있다. '해남황칠나무'가 지리적표시로 등록되면 황칠나무 품목으로는 전국 처음으로 지리적표시 등록을 획득하는 것으로, 해남 황칠나무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리적 표시제도는 농수산물 및 그 가공품의 품질과 명성 등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특성에서 나온 것임을 인정해 그 이름을 법으로 보호하는 제도로, 해남황칠나무가 등록되면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황칠나무에만 이 상표를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가 부여된다. 황칠나무는 인삼ㆍ가시오가피와 같은 파낙스(Panax) 계열의 상록활엽수로 나무인삼이라고도 불리며 남해안과 제주도가 주산지이다. 체내 독성물질을 배출시키는 것은 물론, 인체 면역력을 회복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전남 비교우위 산림자원으로 산림 6차 산업화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진녹색의 잎이 밝고 진한 외관을 가진 해남황칠은 셀레늄, 타닌 등 이차대사산물과 비타민 C, 칼슘 등의 무기질이 다량으로 함유돼 있고, 황칠 본연의 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