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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띄는 공연과 전시

‘녹색의 마녀’가 원하는 조형작품

어반플루토, 장예진 개인전 <Flower way>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어반플루토에서는 오는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장예진 개인전 < Flower way>가 열린다.

 

인생이라는 길 속, 인간은 가족ㆍ연인ㆍ친구ㆍ직장 혹은 학교 등의 사회 속에서 넘어지고 다치는 일을 일상적으로 경험한다. 최근 2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 일상/비일상적 스트레스 요인들로 인하여 현대인은 많은 정신과적 질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본 전시는 작가의 일상, 비일상적 순간들과 정신적 고통, 감정에 집중해 자신의 감정을 3가지 인격으로 형성하여 그려낸 초상화들과 그들의 시선이 바라본 풍경들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작가 개인의 본보기상을 형성하여 ‘녹색의 마녀’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그녀가 원하는 3가지 대표적 애정을 표현한 조형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현대인이라면 일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일종의 ‘더 나아가기 위한 과도기’ 속에서 자란 세대들과 그 주변의 세대들을 아우르는 고통을 이번 전시에서 한 명의 사회 구성원이자 친구ㆍ연인ㆍ가족ㆍ동료로서 위로하고자 한다.

 

관람시간은 낮12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입장료는 없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전화(02-2633-13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