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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심사 국민참여단 각계각층서 100명 뽑아

보훈처, 국민참여단 모집에 449명 지원, 4.5대 1

[우리문화신문=이윤옥 기자]  국가유공자 등록심의 과정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진행한 「보훈심사 국민참여단 모집」에 청년, 여성 등 사회 각 분야 100명이 뽑혔다. 국가보훈처(처장 황기철, 이하 ‘보훈처’)는 보훈심사 국민참여단 100명 모집에 449명이 지원하여 4.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많은 국민이 관심을 보였으며, 지원자 가운데 직업, 연령, 성별, 거주지 등을 고려하여 100명을 뽑았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참여단 모집은 국가유공자 등록 절차 가운데 하나인 보훈심사위원회 심의 과정에 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국가유공자법 개정을 통해 시행(’21.12.9.)된 「보훈심사 국민참여제도」 신설에 따른 후속 조치로 지난 12월 3주 동안(12.9. ~ 12.29.) 진행됐다. 특히, 국민참여단 모집에 공정하고 객관적인 선정을 위해 13일(목)에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국민참여단 선정위원회」를 통해 직업, 연령, 성별, 거주지 등 균형을 고려하여 마지막으로 국민참여단 단원 100명을 뽑았고, 그 결과를 14일(금)에 개별적으로 안내했다.

 

이번에 뽑힌 100명에는 60살 이상 고령자 24명뿐만 아니라, 29살 이하 청년도 19명이나 포함되어 세대통합에 노력했으며, 특히 그 대상이 남성이 대부분인 보훈심사에 여성 지원자도 40명을 뽑아 참여하게 함으로써 국민적 상식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고려했다.

 

 

한편, 두 자녀를 키우고 있는 주부지원자 ㄱ 씨는 “미국에 거주하는 동안 대한민국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느끼는 기간이었는데, 귀국하면서 오늘의 대한민국을 더욱 건강한 나라로 만들기 위해서 나라를 위해 희생ㆍ헌신한 국가유공자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지원하게 되었다”라며 지원동기를 밝히기도 했다.

 

일반 국민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이번 국민참여단이 국가유공자 등록심의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훈심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국민이 함께 국가유공자분들을 기억하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모아 국민통합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국민참여단은 지역ㆍ연령ㆍ성별 등 균형을 고려해 보훈심사위원회 본회의에는 9명, 분과회의에는 7명으로 구성해 참여한다. 회의에 참석한 단원들은 심의안건에 대한 설명, 심사위원 의견, 신청인의 진술 등을 청취하고 토의 과정을 거쳐, 각자 의견을 서면으로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되며, 보훈심사위원회에서는 참여단이 제시한 의견을 참고하여, 더욱 심도있는 논의와 의사결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보훈심사 국민참여단의 임기는 위촉일(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로부터 2년이며, 한 차례만 연임될 수 있다. 아울러, 회의에 참석하여 의견을 제출한 단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수당 및 교통비가 지급된다.

 

보훈처는 “이번 「보훈심사 국민참여제도」 시행으로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보훈심사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이 신뢰하는 보훈심사가 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과 제도를 지속해서 개선하여 ‘든든한 보훈’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