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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쇄문화산업 진흥 계획안에 대한 현장소리 들어

7. 8. 인쇄업계 간담회 개최, 현장 의견 반영한 제5차 진흥 계획 확정·발표 예정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7월 8일(금) 오전 10시, 대한인쇄문화협회에서 인쇄업계 간담회를 열어 ‘제5차 인쇄문화산업 진흥 계획(안)(2022~2026)’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다. 이후 의견수렴 결과를 최대한 반영해 제5차 진흥 계획을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인쇄문화산업진흥법」에 따라 5년마다 ‘인쇄문화산업 진흥 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4차 계획이 종료됨에 따라 올해 제5차 진흥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특히 세계 인쇄문화산업이 친환경·디지털 인쇄와 다품종 소량 인쇄시장의 성장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국내 인쇄산업은 내수시장 침체 등으로 성장이 정체되고 있는 등 타개해야 할 당면과제가 있는 만큼 적시성 있는 진흥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관련 협회·단체를 대상으로 과제를 공모하고 전문가 의견수렴, 인쇄업체 종사자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이번에는 제5차 진흥 계획(안)에 대한 인쇄업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간담회를 준비했다. 간담회에서는 인쇄 분야의 중견·소규모업계와 학계, 인쇄협회, 전문 매체 관계자 등이 모여 기존에 나온 현장 목소리들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영세한 산업구조를 가진 국내 인쇄업계가 활로를 모색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인쇄산업의 변화에 발맞춰 친환경화·디지털화를 추진해야 한다. 하지만 개별 업체에서는 시도하기 어려운 만큼 이를 위한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문체부는 ‘현장이 우선한다’는 원칙을 바탕으로 우리 인쇄업계가 세계 변화에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제5차 인쇄문화산업 진흥 계획’에 다양한 현장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확정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