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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엑스,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대통령 표창 받아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 디자인전문회사 부문 통합 브랜드 경험 디자인과 AI 융합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혁신을 선도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지난 1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플러스엑스(PlusX)가 디자인전문회사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디자인 경영전략과 혁신을 통해 디자인산업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이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해마다 시상하는 국내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창의적 디자인 경영으로 산업의 위상을 높인 선도 기업에 준다. 플러스엑스는 업계 처음으로 통합적인 브랜드 경험 디자인 솔루션을 도입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왔으며,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전 세계 디자인 스튜디오 가운데 상위 10개 기업에 뽑혔고, 최근 8년 동안 브랜딩 부문에서 연속으로 1위를 달성하며 그 우수성을 증명해 왔다. 또한 iF, 레드닷, GDA와 같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를 포함해 지금까지 207회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받으며 대한민국 디자인 산업의 위상을 높여 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제26회 대한민국디자인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해마다 혁신적인 디자인 경영활동을 통해 글로벌 입지를 확장해온 플러스엑스는 2021년 자체 개발한 가상 공간인

중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 브라질과 저작권 업무협약

한국과 브라질, 저작권 분야 힘 합쳐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브라질 문화부[장관 마르가레트 메네제스(Margareth Menezes)]는 11월 6일(수), 양국 저작권 분야 협력을 위한 장관급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브라질과의 저작권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구 2억 명 이상의 중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인 브라질은 물론 중남미 현지에서 케이-콘텐츠와 우리 저작권자의 권리를 제대로 보호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 법제·집행 정보교류, 저작권 인식 제고,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교류 등 협력 문체부는 브라질과의 저작권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초부터 브라질 문화부 측과의 협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4월에는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저작권상설위원회(SCCR)를 계기로 국장급 회의를 열고 저작권 분야 업무협약 체결에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올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브라질은 주요 20개국(G20) 문화장관회의(11. 8.)의 의제 중 하나로 ‘문화, 디지털 환경과 저작권’을 설정하고, 디지털 환경 속 창작자에 대한 공정한 보상 체계 구축에 대해 회원국들과 실무 논의를 해왔다. 특히 브라질 문화부가 우리 저작권 법제와 집행 체계가

국립국악원과 강릉시, 강원 분원 세울 업무협약 맺어

영동 지역의 첫 국립문화예술기관 건립을 통해 국악 문화 향유 거점 마련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원장 직무대리 김명석)과 강릉시(강릉시장 김홍규)는 10월 28일(월)강릉시청에서 강원 분원 건립을 위한 부지 확정과 운영을 위한 기관 사이 상호 행정 지원과 협력사항 규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립국악원은 남원(국립민속국악원), 진도(국립남도국악원), 부산(국립부산국악원) 등 세 곳의 분원을 운영 중이며, 4번째로 건립되는 강원 분원은 강원도 영동 지역의 첫 국립문화예술기관으로 시민·지역 예술인·관광객 모두 함께하는 국악 향유 기반 확대 및 지역 권역별 균형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다. 강원분원 세울 터는 강릉시 홍제동 산121-8번지외 1필지(부지면적 37,782㎡)로, 연면적 6,824.76㎡에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의 건물에 중공연장 400석과 소공연장 100석 규모의 공연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전체 사업비는 400억 원 규모며, 2025년부터 기본설계 및 실시설계, 2027년 착공을 거쳐 2029년 준공될 예정이다. 김명석 국립국악원장 직무대리는 “국립국악원 강원 분원은 ▴콘텐츠 국악원으로 특성화▴사라져가는 토속민요 연구, 보존 및 재창조, ▴한민족 음악관 운영, ▴관광도시에 걸맞은 상설 공연 콘텐츠 운영,

증평장뜰시장, 전통시장이 문화공간으로 변신

증평문화여권 교환행사, 우리 동네 문화장날 공연, 수제맥주 야시장 등 열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충북 증평군에 있는 증평장뜰시장이 지역주민을 위한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증평군에 따르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소비공간이었던 전통시장이 문화와 체험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고 밝혔다. 증평장뜰시장 다목적 광장에서는 증평문화여권 교환행사에 참여하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증평문화여권 교환행사는 증평의 문화여행지 16곳 가운데 8곳 이상을 여행하고 증평문화여권에 소인을 찍어오면 온누리상품권 5,000원으로 바꿔주는 잔치다. 에코백 만들기와 캐리커처 등 체험행사도 병행돼 주민들은 아이와 함께 시장을 방문해 장도 보고 체험 활동도 즐겼다. 같은 날 낮 2시에는 우리 동네 문화장날 공연이 열려, 아름다운 음악이 시장에 울려 퍼지며 방문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19일에는 수제맥주 야시장이 열려 장뜰시장 대표 먹거리와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으로 지역 주민의 큰 호응 속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장뜰시장의 이러한 변화에 시장 상인들도 반갑다는 반응이다. 이용객 대부분 중년 또는 노년층인 전통시장에 문화 콘텐츠를 즐기려는 젊은 소비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활기를

KT, 인공지능로 '그놈 목소리' 잡는다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 과기정통부 ICT 실증특례 승인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을 자동 탐지하는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에 대해 과기정통부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KT 실시간 통화 보이스피싱 탐지 서비스란, 별도의 서버 연동이 필요 없는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화에서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알려주는 서비스다. 특히 이번 실증특례 서비스는 실시간으로 통화 음성을 글자로 바꾸고 이를 인공지능 언어모델이 금융 사기와 연관된 문맥을 신속히 탐지하는 기존의 '보이스피싱 탐지 인공지능 에이전트' 기술에서 한 단계 나아가, 의심스러운 통화는 화자인식 기술로 과거 보이스피싱 범죄자 목소리의 특징정보와 견줘 목소리 유사도를 분석하고 위험을 알려주는 기능이 추가된다. 이 유사도 측정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보이스피싱 목소리의 특징을 추출해 제공한 데이터를 통해 이뤄지며, 서버 연결 없이 단말에서 온디바이스 방식(슬기전화 따위에서 인공지능 기능을 최적화하여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기기 내에서 하는 것)으로 동작해 개인정보 보호에도 힘썼다. KT는 이번 ICT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 승인

강화군, 동막해변 새단장…휴식공간 조성

휴게 툇마루와 예술마루 설치해 특별한 경험할 수 있게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강화군(군수 박용철)이 아름다운 해안과 해넘이를 바라볼 수 있는 동막해변을 새롭게 단장하고 있다. 강화군은 동막해변의 소나무밭을 보호하고, 주민과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마련을 위해 '동막해변 소나무밭 생육환경 및 휴식공간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끝낼 계획이다. 2023년 해변 소나무밭 일부 나무가 말라 죽었다. 이에, 흙 개량과 맥문동 심기를 통해 소나무에게 가장 좋은 자람 환경을 만들었으며, 올해는 소나무밭에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휴식 공간에는 들놀이 탁자 긴의자, 휴게 그늘막, 상징 조형물 등과 편안한 야영을 위한 휴게 툇마루(테크)도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소나무밭 가운데에 예술마루를 설치해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 이곳에서는 길거리 공연, 벼룩시장, 예술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할 수 있어 해변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화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막해변에 다양한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글로 쓴 대한 독립만세

한국국학진흥원, 이야기주제정원 누리잡지 담(談) 10월호 펴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은 ‘예술과 문학을 통한 독립운동(경북지역)’이라는 주제로 이야기주제정원(스토리테마파크) 누리잡지(웹진) 담(談) 10월호를 발행하였다. 경북은 의병과 독립운동이 꾸준히 진행되어 온 지역이다. 우리는 흔히 무장투쟁과 의열투쟁으로 독립운동을 기억하지만, 글로, 음악으로, 그림으로 일제의 탄압과 지배에 저항한 독립운동가도 있다. 이번 호에서는 이들을 기리며 옅어지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한다. 의병항쟁의 중심, 경북 의병장들의 문학 <경북지역 의병항쟁과 의병장들의 문학>에서 김항기 연구위원(독립기념관)은 경북지역에서 벌어진 의병활동과 그들의 저항정신이 담긴 문학작품을 소개한다. 일제는 1894년 동학농민전쟁에 개입하면서 조선에 대한 본격적인 침략 정책을 진행하였다. 이에 대항하는 의병은 전기의병이 봉기한 뒤 1905년 중기의병, 1907년 후기의병 단계로 나뉘는 범민족적인 저항운동을 펼쳤다. 경북지역은 1896년 1월 17일 안동의진을 시작으로 곳곳에서 창의하였다. 안동의진을 이끈 김도현 의병장은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며 시대를 탄식한 <탄시사(歎時事)>를 지었다. 그는 망국으로 인

제주관광공사, 나 혼자 제주 여행 추천 명소 5선

나를 위한 특별한 시간…제주에서의 '나홀로여행' 제주관광공사, 카름초이스 4탄 ‘나 혼자 제주 여행 추천 명소 5선’ 선보여 “혼자 밥 먹고, 혼자 논다”…특별한 혼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제주 마을 추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혼자(혼자밥먹기)가 하나의 명사로 자리잡을 만큼 혼자 뭔가를 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 요즘, 혼자 밥먹고 나홀로 여행을 즐기는 이른바 '나홀로족'이 뜨고 있다.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제주 혼여행 명소는 어디일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사장 고승철)는 19일 카름스테이 마을 주민들과 선정한 '카름초이스 4탄: 나혼자 제주여행 추천 명소 5선'을 비짓제주 홍보 채널과 카름스테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제주의 마을에서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추천하는 테마 콘텐츠 '카름초이스'는 마을여행 브랜드 '카름스테이'와 마을 주민들이 엄선한 자체 기획 시리즈다. 지난해에 모두 5회 (마을책방, 영유아 행복 숙소 등) 공개하였으며, 인기에 힘입어 올해에도 모두 6회(브라이덜 샤워, 모녀여행, 자전거여행) 공개한다. 남은 '카름초이스'3회는 이번 달부터 11월까지 매달 1회 공개한다. 이번 '나혼자 제주여행 추천 명소 5선'은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앞두고 제주도라는 광활한 자연 속에서 진정한 '나'를 찾을 수 있는 특별한 마을 장소들을 소개한다. '가족, 친구와 함께하는 휴일도 좋지만, 때로는 나 자신에게 선물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