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창작연희 공연단체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의 참여형 유아예술교육 <안녕? 물방울!>에 참여할 서울시 소재 유아교육기관 선착순 모집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서울문화재단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뽑혀 서울시, 서울문화재단의 후원을 받았다.'
<안녕? 물방울!>은 5~7살 유아를 대상으로 한 참여형 예술교육이다. 일반적인 교육과 달리 예술가(강사)와 아이들이 함께 물방울이 되어 여행을 떠나는 과정을 담은 체험형 공연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탈춤이나 장단, 노래 등 우리 전통연희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해 유아들이 우리 전통예술을 배우거나 익혀야 하는 숙제가 아니라 즐거운 놀이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을 제작한 광대생각은 “공연과 예술교육의 경계를 지우고 유아와 전통연희가 주체가 되는 새로운 작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중랑구립정보도서관 협약을 맺어 도서관에서 프로그램 장소 제공과 더불어 회차별 주제와 관련된 동화책 추천을 제공한다.
모두 4회차로 구성되어있으며 프로그램은 유아기관과 중랑구립정보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신청은 서울시 소재 유아교육기관(유치원ㆍ어린이집)만 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광대생각 블로그(blog.naver.com/playedu79)에 소개되어 있다.
- 신청문의 : 2013playedu@daum.net, 010-6464-1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