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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바느질과 우리소리로 태교해볼까?

서울우리소리박물관, 5월 8일(월)부터 예약 신청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가정의 달을 맞아 힐링이 필요한 성인(예비엄마아빠)을 대상으로 우리소리 바느질 교실을 운영한다. 아름다운 우리소리를 듣고 배우며,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정성 담긴 나만의 소품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이번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한 땀 한 땀 바느질과 우리소리>는 특별전 <자장자장 도담도담>과 연계하여 우리 향토민요인 ‘자장가’와 ‘아이어르는 소리’를 듣고 함께 불러보며, 한 땀 한 땀 손바느질로 ‘모시 흔들개비(모빌)’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시간이다.

 

향토민요와 규방공예의 새로운 만남을 선사하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예비 엄마, 아빠와 힐링이 필요한 성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5월 2~4주 금요일 1일 1회 운영된다. 예비 부모는 물론 힐링이 필요한 일반 성인에게도 행복한 태교 손바느질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5월 12/19/26(금)에 오후 3시~5시(2시간) 운영된다. ※ 회차별 선착순 10명 모집

 

   

 서울우리소리박물관 특별전 <자장자장 도담도담> 속 지역별 ‘자장가’와 ‘아이 어르는 소리’를 보고·듣고·배우며, 아기들의 감각 발달에 도움이 되는 흔들개비(모빌)를 손수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 <자장자장 도담도담>은 5월 5일 어린이날에 개막하며, 대중들에게 친숙한 향토민요인 ‘자장가’를 비롯하여 전통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민요를 소개하는 전시이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한 땀 한 땀 바느질과 우리소리> 사전 예약은 5.8(월) 10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신청으로 각 회차별 온라인 10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누리집(http://gomuseum.seoul.go.kr/sekm)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우리소리박물관(02-721-750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미 박물관과장은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이 준비한 가정의 달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향토민요가 가진 아름다움과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양육가정(예비부모 포함)의 문화예술체험 활동 활성화를 위한 가족친화적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