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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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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월대보름 달빛 아래 전통놀이 한판

내달 2일 달맞이 문화제, 안녕기원제ㆍ달집태우기ㆍ지신밟기 등 열어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정읍문화원이 2026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3월 2일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2026 정읍 달맞이 문화제 '정읍! 말 달리자!'를 연다. 이번 행사는 사라져가는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문화제는 정월대보름의 전통을 잇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전통문화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전통놀이 전국대회를 비롯해 안녕기원제, 달집태우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특히 이번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전통놀이 전국대회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대회는 3월 2일 낮 2시부터 저녁 5시까지 행사장 내 전용 경기장에서 열리며 제기차기, 윷놀이, 투호 등 3개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윷놀이는 팀 대항전으로 치러지며 제기차기와 투호는 개인전으로 승부를 가린다. 현재 문화원은 투호와 제기차기 종목에 도전할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거나 정읍문화원(063-532-0222)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저녁6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 정읍시장상 등 상장과 소정의 상금을 줄 예정이다. 행사

복 담은 말(馬)로 맞이하는 설날, 남산골 설 잔치

서울 남산골한옥마을, 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 잔치 운영 설날 당일 600인분 떡국 나눔ㆍ퀴즈ㆍ차례상 해설 등 명절 프로그램 마련 연희ㆍ비보이ㆍ판소리ㆍ태권도 퍼포먼스 등 세대를 잇는 ‘복 담은 공연’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서울시 남산골한옥마을(중구 퇴계로34길 28)은 2026년 설을 맞아 2월 16일(월)부터 18일(수)까지 3일간 ‘2026 남산골 <설 잔치>’를 연다. 이번 축제는 ‘복 담은 말(馬)’을 주제로 병오년 새해에 말처럼 힘차게 나아가자는 의미와 새해 덕담의 메시지를 담아 기획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공연·체험·나눔 프로그램을 구성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도심 속 설 명절 한마당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은 2월 17일(화)과 18일(수) 낮 2시, 천우각에서 진행된다. 17일에는 연희·비보이ㆍ판소리ㆍ비트박스가 어우러진 전통 퓨전 공연 《무브먼트 코리아》가, 18일에는 태권도 퍼포먼스《태권도! 영원한 유산!》이 각각 30분 동안 진행된다. 복 담은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 기간 아침 10시부터 저녁 5시까지 운영된다. 전통가옥 곳곳에서 말(馬) 모양 비누ㆍ자개 열쇠고리ㆍ떡 만들기와 활 만들기, 행운의 은 자기체(마그넷) 만들기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전통공예관에서는 액막이 명태 만들기와 복주머니 모빌 만들기 체험도 마련된다. 설날 당일인 2월 17일(화)에는 천우각 마당에서 새해의 안녕과 복을 기원하는 떡국 나눔

국악박물관, 새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콘텐츠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 가족 해설 프로그램 개편과 유아 단체 프로그램 새 기획 국립국악원 소장자료를 활용한 국악사 미디어월 운영과 설맞이 특별 체험 진행

[우리문화신문=정석현 기자] 국립국악원 국악박물관(원장직무대리 황성운, 이하 국악박물관)은 2026년 새해를 맞이하여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다채로운 새 프로그램 기획과 우리 음악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미디어월(Media Wall) 개편을 선보인다. 국악박물관 대표 상설 프로그램 <박물관 나와라, 쿵딱!> 개편과대상 확대 먼저 2026년 개편된 <박물관 나와라, 쿵딱!>은 국악박물관을 대표하는 주말 상설 프로그램으로 보호자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전시해설 프로그램이다. 기존 유ㆍ초등 대상 가족이 함께 참여하던 방식과 달리 ▴유아(5~7살) 대상 프로그램은 낮 1시부터 2시까지 ▴초등(8살 이상) 대상 프로그램은 낮 3시부터 4시까지 나누어 각각 60분 동안 진행된다. 전문 해설사의 전시실 설명과 함께 신나는 사물놀이(유아)와 가야금(초등) 연주 체험을 경험할 수 있으며, 아동 1명과 보호자 1명이 한 팀으로 e국악아카데미 누리집(acagemy.gugak.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매달 첫 번째 화요일 아침 10시 개관(첫번째 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그다음 날 개관) 가족 대상 상설프로그램 <박물관 나와라

서울옥션 <제190회 미술품 경매> 26일 연다

43랏(Lot), 낮은 추정가 총액 84억 원 규모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옥션은 오는 26일 목요일 저녁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제190회 미술품 경매>를 연다. 이번 경매에는 근현대미술, 고미술, 럭셔리 섹션을 아우르는 작품 모두 143랏(Lot)이 출품되며, 낮은 추정가 총액은 약 84억 원이다. 특히 이번 경매의 고미술마당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이방운(1761–?)의 <장양우렵도>다. 광활한 산세와 수목이 어우러진 평원을 배경으로 사슴ㆍ멧돼지ㆍ호랑이, 그리고 표범 등을 추격하며 활시위를 당기는 사냥꾼들의 움직임이 긴박하게 묘사되어 있다. 화폭 한편에는 의장(儀仗)을 갖춘 대규모 행렬과 의식 장면이 상세히 기록되어, 단순한 사냥 장면이 아닌 꽤 성대하게 거행되었던 궁중 행사임을 짐작게 한다. 이를 뒷받침해 주듯 왼쪽 윗부분의 ’장양우렵도(長楊羽獵圖)’라고 적힌 화제를 통해 중국 한나라 황제의 별궁이었던 장양궁(長楊宮) 일대에서 거행된 대규모 군사 수렵행사를 그렸음을 알 수 있다. 이는 한나라의 학자 양웅(揚雄)이 황제를 따라 장양궁에서 사냥하는 모습을 보고, 이를 찬양한 우렵부(羽獵賦)를 지어 바친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실재했던 행사의 권위와 생동감을 이방운의 필

2026년 봄, 국립중앙박물관 10일 동안 핑크빛으로

‘국중박 X 블랙핑크’글로벌 협업, 27일부터 외벽 ‘핑크빛’ 조명 연출 블랙핑크 단원 참여 한국어ㆍ영어ㆍ태국어 음성 전문안내원, 새 음반 리스닝 존도 운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2026년 새봄, 국립중앙박물관이 핑크빛으로 물든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은 지구촌 프로젝트의 하나로 K-POP을 대표하는 가수 블랙핑크(BLACKPINK)와 협업해 박물관 외벽을 핑크빛 조명으로 밝힌다. ‘국중박 X 블랙핑크’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이번 협업은 2월 27일 낮 2시 블랙핑크의 새 음반 발매 시점에 맞춰 시작되며, 3월 8일까지 모두 10일 동안 이어진다. 박물관 공간을 확장하는 새로운 관람 경험 야외 조명 행사는 국중박 열린마당과 건물 외부 공간을 핑크빛 조명으로 밝히는 잔치다. 블랙핑크의 상징 색상인 핑크빛을 활용한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인 2월 27일에서 3월 8일, 저녁 4시부터 밤 10시까지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 내 ‘역사의 길’ 공간에는 2월 27일 오후 2시부터, 블랙핑크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듣기 마당[Listening Zone]이 마련된다. 관람객은 박물관 내부에 조성된 듣기 마당에서 2월 27일 낮 2시에 발매되는 블랙핑크의 새 음반 [데드라인 DEADLINE]에 수록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GO’를 비롯해 선공개

국립민속박물관, ‘경험으로 배우는’ 청소년대상 교육

청소년 단체 대상 민속 교육 4종, 2월부터 누리집(www.nfm.go.kr) 신청 시작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청소년들이 민속문화에 대한 이해와 사고력을 확장하고 문화 체험과 경험으로 미래 시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4종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경험과 참여로 민속문화를 주도적으로 탐구하고,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이해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진로 탐구, 교과 연계 학습, 이주 배경 청소년을 위한 한국문화 학습 등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교육 대상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참여와 체험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박물관 속 직업 탐구-거꾸로 잡월드 ▲교과서 속 민속 이야기-어쩌다 카페 사장 ▲맘잔잔 박물관 거닐기 ▲박물관 틴즈 등 모두 4가지다. 먼저 ‘박물관 속 직업 탐구-거꾸로 잡월드’는 박물관 상설전시와 연계하여 시대별 직업의 변화를 탐색하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전시 속 옛 직업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망 직업을 찾기보다 자신의 관심사와 길을 설계하는 감각을 키우는 ‘직업 엑스포’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국립민속박물관 ‘다문화꾸러미’, 세계시민교육으로

2. 10.(화) 지역 거점기관 교육, 3월부터 문화다양성 프로그램 운영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장상훈)은 3월부터 화성시역사박물관, 부산 사상생활사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 거제어촌민속전시관 등 전국 4곳의 거점기관을 중심으로 ‘다문화꾸러미’를 활용한 2026년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다문화꾸러미는 국립민속박물관이 2010년부터 2018년까지 각 나라의 문화와 일상생활을 체험하며 이해할 수 있도록 개발한 국내 박물관 첫 어린이 대상 다문화 전시ㆍ체험 교구재다. 다문화시대의 들머리에 ‘다문화시대에 박물관의 역할은 무엇인가’에 관한 질문에서 출발한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주 여성을 포함한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동영상, 실물자료 등으로 구성된 ‘큰 꾸러미’와 오감을 자극하는 실물자료 중심의 ‘작은 꾸러미’를 통해 아이들이 민속이라는 일상문화를 매개로 다른 나라의 생활문화와 값어치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는 공공문화기관이 주도한 선도적인 교육 본보기로서, 다문화 교육의 방향성과 방법론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움직이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다문화꾸러미’는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공존의 값어치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 2014년까지는 작은 꾸러미를 중

해양교류부터 생활문화까지, 가야사 깊이 읽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고대사 속의 가야」 시민 아카데미 연다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소장 오춘영)는 오는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강당(경남 김해시)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대사 속의 가야」 시민 아카데미를 연다. *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경상남도 김해시 대청로 45 * 개최일자: 2.25. / 3.25. / 4.29. / 5.27. / 6.24.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 낮 3시~ 저녁 5시 「고대사 속의 가야」 시민 아카데미는 단순히 역사를 배우는 것을 넘어, 우리 고대사의 한 축인 ‘가야’의 값어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 유수의 고고ㆍ역사 전문가들이 가야의 해양교류, 도성체계, 상형토기, 장례문화, 생활문화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강좌는 ▲ 2월 25일 ‘해상왕국 가야’(김일규, 부산대학교)를 시작으로, ▲ 3월 25일 ‘가야의 도성체계’(김지연,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 4월 29일 ‘가야의 상형토기’(박승규, 가야문물연구원), ▲ 5월 27일 ‘가야의 장례문화’(김수환, 경상남도), ▲ 6월 24일 ‘가야의 생활문화’(김형철, 국립가야문화유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