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18 (토)

  • 구름많음동두천 18.9℃
  • 흐림강릉 19.9℃
  • 구름많음서울 20.1℃
  • 구름많음대전 20.1℃
  • 흐림대구 18.0℃
  • 박무울산 15.6℃
  • 구름많음광주 18.6℃
  • 흐림부산 17.3℃
  • 구름많음고창 15.8℃
  • 구름많음제주 18.3℃
  • 흐림강화 13.7℃
  • 구름많음보은 17.4℃
  • 구름많음금산 17.1℃
  • 구름많음강진군 15.6℃
  • 흐림경주시 16.7℃
  • 흐림거제 16.5℃
기상청 제공
상세검색

잔치 그리고 행사

전체기사 보기


어린 왕 단종의 이야기, <유주(幼主), 생과방의 봄>

종이 즐겨 먹은 ‘어수리나물’ 등 식재료와 역사 해설 듣는 생과방 특별 프로그램 운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4월 27일부터 5월 3일까지 경복궁 생과방에서 역사적 서사와 미식 체험이 결합된 특별 프로그램 ‘유주(幼主), 생과방의 봄’을 연다. * 유주(幼主): 나이가 어린 임금 이번 행사는 조선 6대 임금 단종(재위: 1452~1455)이 겪었던 역사적 배경과 그 이면의 서사를 정서적으로 재조명하고, 500년 뒤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그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단종의 슬픈 유배길 이야기를 담은 ‘어수리 나물’ 등 특화 식재료를 활용해 생과방만의 차별화된 식도락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모두 70분 동안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역사 속 인물과 깊이 있게 교감할 수 있도록 4단계로 구성되었다. ▲ 첫 번째 ‘단종과 만나기’에서는 단종의 생애와 유배 과정 등 프로그램의 배경이 되는 역사적 이야기를 전문가의 해설을 통해 들을 수 있다. ▲ 두 번째 ‘단종과 함께하기’는 본식과 후식으로 구성된 코스 요리 체험이다. 특히 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생과방의 역사적 용도를 살려, 단종의 유배지 식재료인 어수리를 보양식인 ‘어수리죽’으로 새롭게

전통공연예술 분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합니다

전통공연창작마루 활용, 전문가 연결 통한 제작 전 과정 지원 디지털 시대 발맞춰 예술인 창작비용 부담 완화와 산업진출 기반 확대 기대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은 전통예술 분야 예술인들의 콘텐츠 제작 부담을 완화하고 창작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6 전통공연예술 콘텐츠(음원·영상) 제작 지원’ 참여자를 공모한다. 디지털 플랫폼의 확산과 온라인 기반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며 음원 바로 재생(스트리밍)과 영상 승강장(플랫폼)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이러한 환경 변화에 발맞춰 전통공연예술 분야 예술인들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겪는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전통공연예술의 문화산업 진출 기반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음원 콘텐츠 제작’과 ‘영상 콘텐츠 제작’으로 나눠 진행된다. 음원 콘텐츠 제작 지원은 ‘기악 및 성악’과 ‘무용 및 기타’ 부문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심사를 거쳐 뽑힌 예술가에게는 재단이 운영하는 전통공연창작마루의 콘텐츠 제작 시설 지원과 전문가 연결을 통한 녹음ㆍ믹싱ㆍ마스터링ㆍ프로듀싱 지원과 음원 유통까지 팀당 많게는 6곡의 음원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순수 전통예술의 복원, 재해석, 창작 작품을 포함해 전통공연예술 분야 활용 목적이라면 장르에 구애받지 않고 신청할 수 있다. 영상 콘텐츠 제작 지원은 ‘뮤

청전 이상범 <금강산12승경> 경매에 나온다

조선백자의 절제된 미의식 담긴 <백자청화괴석화조문호>도 함께 서울옥션 <제191회 미술품 경매> 28일 열어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서울옥션은 오는 28일 화요일 저녁 4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제191회 미술품 경매>를 연다. 이번 경매에는 근현대 미술, 고미술 섹션을 아우르는 작품 모두 141랏(Lot)이 출품되며, 낮은 추정가 총액은 약 88억 원이다. 특히 고미술 마당에서는 한국적 실경 산수의 대가 청전 이상범의 <금강산12승경>이 출품된다. 이 작품은 금강산의 명소들을 계절에 따라 정교한 농담으로 담아낸 사경산수다. 작가가 일제강점기라는 사회적 제약 속에서 금강산 기행을 통해 완성한 작품은, 전통적인 관념 산수에서 벗어나 근대적 시각으로 풍경을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강산의 산세는 특유의 짧은 붓질과 은은한 먹의 변주를 통해 한국 산천이 지닌 서정적인 미감을 완벽하게 구현해 내고 있으며, 해방 이후 작가의 금강산 주제 작품이 드물다는 점에서 학술적 의의 또한 지닌다. 작품은 금강산의 주요 명승을 골라 사계의 흐름 속에 재구성한 것으로, 봄과 여름의 삼선암ㆍ천선암ㆍ명경대ㆍ비로봉ㆍ분설담ㆍ만물상ㆍ옥류동, 가을의 비봉폭ㆍ진주담ㆍ연주담, 그리고 겨울의 총석정ㆍ옥녀봉 등 모두 12경으로 이루어 있다. 1940년대 초에 이르러 이상

우리 얼과 정성으로 빚은 ‘토박이말날 기림잔치’

4월 13일 토박이말날 기념식과 소리꽃·책잔치 끝나 영화 상영 전 ‘현대판 말모이’ 영상 공개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 선사

[우리문화신문=이창수 기자] - 강원석 시인 책공연(북콘서)트와 시집 ‘어떻게 사세요’ 사인회로 참가자 호평 - 4월 말까지 누리어울림마당(SNS) 홍보 곁잔치 계속… 참여자 100명에게 네이버 페이 주어 우리말의 뿌리인 토박이말을 기리고 가꾸는 ‘아홉 돌 토박이말날 기림잔치’가 무지개달 열사흗날(4월 13일) 진주 한국남동발전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경상남도교육청과 사단법인 토박이말바라기가 공동 주관하고 진주교육지원청이 꾸린 이번 잔치는 기념식을 넘어 영화, 음악, 문학이 어우러진 종합 문화 축제로 펼쳐졌다. ■ ‘현대판 말모이’로 문을 연 감동의 여정 본 행사에 앞서 4월 12일 롯데시네마 엠비씨네에서 진행된 영화 ‘말모이’ 함께 보기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선 뜻깊은 자리였다. 특히 영화 상영 전, 참여자들이 각자 좋아하는 토박이말과 그 까닭을 모아 만든 ‘현대판 말모이: 내가 좋아하는 토박이말 말꽃밭’ 영상이 공개되어 눈길을 끌었다. 관객들은 우리 곁에 살아있는 토박이말의 값어치를 영상으로 확인하며 영화가 주는 메시지에 감동을 더했다. ■ 정교한 시나리오로 짜인 기둥잔치와 소리꽃의 향연 13일 본 행사에서는 정교하게 마련된 길잡이(시나리오)에 따라

국민과 함께 누리는 <2026년 종묘대제>

영녕전과 정전 제향, 경복궁 광장 전광판과 국가유산청 유튜브로 생중계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 종묘대제봉행위원회(위원장 이귀남/종묘제례보존회ㆍ종묘제례악보존회)와 오는 5월 3일 낮 2시 종묘(서울 종로구)에서 <2026년 종묘대제>를 봉행한다. ‘종묘대제(宗廟大祭)’는 《국조오례의(國朝五禮儀)》에 규정된 길례(吉禮)에 속하는 의례로, 조선과 대한제국의 역대 임금과 왕비, 황제와 황후의 신주(神主·죽은 사람의 위패)를 모시고 종묘에서 제사를 지내는 나라 으뜸 의례다. 왕실제례(종묘제례), 음악(종묘제례악), 무용(일무)이 결합한 종합의례로서 2001년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목록에 올랐으며, 2006년부터는 나라 안팎 주요 인사를 초청하는 국제행사로 발전하며 자리매김하고 있다. * 국조오례의: 1474년에 편찬된 국가의 기본 예식인 오례, 즉 길례(吉禮), 흉례(凶禮), 군례(軍禮),빈례(賓禮), 가례(嘉禮)에 대해 규정한 예전(禮典) ‘종묘대제’는 해마다 5월 첫 번째 일요일에 유교의 예법과 절차에 따라 엄숙하게 봉행된다. 올해 행사는 아침 10시 영녕전 제향을 시작으로, 경복궁 광화문에서 종묘까지

세계유산 조선왕릉으로 떠나는 여행 「왕릉팔(八)경」

단종 관심 반영해 1박 2일 동안 영월 장릉~남양주 사릉 잇는 ‘단종의 길’ 확대 개편 명사와 전문 강사와 함께 여덟 곳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오는 4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모두 34회에 걸쳐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을 돌아보는 ‘조선왕릉길 여행프로그램’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 행사는 명사와 전문 강사와 함께 여덟 곳의 조선왕릉과 궁궐 및 지역문화를 탐방하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 1차(상반기): 4.30.(목) ~ 6.13(토) / 2차(하반기): 9.5(토) ~ 11.15(토) 「왕릉팔(八)경」은 왕릉에 묻힌 임금과 왕비에 얽힌 역사를 이야기로 풀어낸 8개의 길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인기를 반영해 영월 장릉을 탐방하는 ‘단종의 길’을 기존의 1일(8시간) 길에서 1박 2일로 확대 개편하여 운영한다(4, 5, 10월 모두 3회). 단종과 정순왕후의 비극적이지만 애틋한 발자취를 따라 창덕궁에서 시작해 영월 청령포와 장릉(단종의 능), 남양주 사릉(정순왕후의 능)을 거쳐 부부의 신주가 모셔진 종묘 영녕전에서 마무리되는 여정으로, 영화 속 서사를 조선왕릉 현장과 연결하여 역사를 더욱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올해는 처음으로 신병주 교수(건국대학교)

궁궐과 왕릉에서 경험하는 ‘단종의 일생’ 서사

국가유산청, 단종 어린시절 이야기 곁들인 경복궁 생과방 간편식 체험 단종ㆍ정순왕후 능 연계한 1박 2일 답사 등 운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을 계기로 단종의 서사가 주목받음에 따라, 경복궁과 조선왕릉을 연결하는 ‘국가유산 가치 확산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의 흥행으로 시작된 일명 ‘단종 열풍’을 국가유산에 관한 관심으로 확장하고, 국민이 역사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경복궁, 장릉, 사릉, 종묘 등 주요 유적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이 단종과 정순왕후의 발자취를 직접 따라가 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과 접목해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국가유산의 의미를 새롭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 궁중문화축전 사전 잔치 ‘단종의 발자취를 따라서’ 먼저, 4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궁중문화축전 공식 인스타그램(@royalculturefestival_official)을 통해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속에서 단종이 머물렀던 경복궁 전각의 이름을 맞히는 퀴즈가 진행된다. 정답자 가운데 추첨 20명에게는 ‘K-Heritage 온라인몰’ 쿠폰과 2026년 가을 궁중문화축전

‘2026년 국가유산 방문 운동, 전년보다 2배 늘어난 혜택

계절별 ‘이달의 방문길’ 방문하면 숙박ㆍ교통 할인과 지역상품권 지급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연계 ‘세계유산 특별길’도 한시 운영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이달부터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과 국가유산 향유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2026년 국가유산 방문 운동」(아래 ‘방문 운동’)을 시작한다. 2020년 시작된 방문 운동은 K-콘텐츠의 확산으로 높아진 국가유산에 관한 관심을 실제 방문으로 연결하여, 국가유산의 값어치를 재발견하고 그 아름다움을 나라 안팎에 알리는 대표 사업이다. * 국가유산 방문 운동: 국가유산의 값어치와 아름다움을 나라 안팎에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 우리나라 대표 국가유산을 10개의 길(76개 거점)로 뽑아 방문자 여권 탐방을 운영, 나라 밖 공연ㆍ전시(Korea on stage), 인천국제공항 방문 운동 홍보관(Tourist center) 등을 운영하고 있음 ■ 내가 만드는 국가유산 이야기, 참여형 운동 확대 올해의 방문 운동은 “전 국토가 이야기책이다”라는 주제 아래, 국가유산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직접 발견하고 기록하는 참여형 운동으로 운영된다. 먼저, 국가유산 방문코스 10개의 길을 주제로 한 웹툰 ‘찬란한 유산_단편선’이 4월부터 9월까지 네이버웹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