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이하여 4월 23일(화) 오후 12시 30분 국제회의장에서 도서관 북토크「전 세계를 사로잡은 K-문학, 그 비법은?」을 연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 장르 소설 최초 전미도서상 후보에 오른 <종의 기원담>의 저자인 SF 소설가 김보영과 조지 R. R. 마틴의 <얼음과 불의 노래>, 테리 프래쳇의 <멋진 징조들> 등 유수의 작품을 번역한 이수현 번역가가 참여하고 2012년 ‘세계의 문학’ 신인상을 수상한 문학평론가 허희가 진행을 맡는다. 참가자들은 한국문학의 세계화 및 세계문학의 흐름에 대한 생각과 해외 출판 경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한다. 또한, 한국문학의 2차 콘텐츠 제작과 관련된 저작권 보호와 올바른 독서 향유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며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 독서문화의 가치를 공유한다. 도서관 북토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행사 신청은 4월 19일(금)까지 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www.nl.go.kr) > 신청·참여 > 교육/문화프로그램 > 강연/세미나에서 할 수 있다. 국립중앙도서관 한
[우리문화신문=한성훈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낮 2시에 국립문화재연구원 분석과학관 강당(대전 유성구)에서 문화유산 분석과 연구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전문가와 함께 나누는 흥미로운 이야기 - 2024 문화유산 분석·연구 연구회』를 연다. 지난해에 시작되어 올해로 2회 차를 맞는 『문화유산 분석ㆍ연구 연구회』는 문화유산과 관련한 최신 연구 동향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보존, 고고, 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 사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유기질 문화유산, 하반기에는 무기질 문화유산 연구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한다. 강연 주제는 ▲ <4월> 동일성 판별과 기원지 추적을 위한 포렌식 분야의 동위원소 분석법 활용(곽성신, 국립과학수사연구원), ▲ <5월> 고대 문화유산 속 숨겨진 이야기: 미라의 글라이칸을 통해 본 과거의 삶(안현주, 충남대학교), ▲ <6월> 흉노 변경 거점 무덤군의 고유전체 분석을 통해 살펴본 흉노 사회의 특징(정충원, 서울대학교), ▲ <7월> 광여기 루미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독서 커뮤니티 '사락'을 사업개시했다. 새 서비스 '사락'은 나만의 독서노트를 기록하고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는 독서 동아리다. 기존 YES블로그를 새롭게 개편해 컴퓨터 뿐 아니라 모바일 웹,앱 등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간편하게 독서 활동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락은 팔로우한 친구들의 소식과 맞춤형 추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홈'을 비롯해 '독서노트', '나의 사락', '독서모임' 등 4개의 차림으로 구성됐다. 사락의 주요 차림인 '독서노트'에서는 한 해의 독서 목표를 설정하고, 읽은 책 혹은 읽고 싶은 책을 담아 목표를 달성하고 관리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사락만의 차별화된 '평가(코멘트)' 기능을 만나볼 수 있다. 코멘트 기능을 통해 읽던 페이지별로 다채로운 형태의 독서 감상을 남기고, 해당 페이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코멘트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나의 사락' 차림에서는 현재 읽고 있는 책, 남긴 독후감과 별점 등 나의 독서 활동을 통합적으로 모아 볼 수 있다. 그 밖에 작가, 독자 등 만남을 통해 독서 그 이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독서모임' 차림은 2분기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