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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문화편지

1719. 무령왕릉에서 나온 금뒤꽂이 보셨나요?

1719. 무령왕릉에서 나온 금뒤꽂이 보셨나요?
옛 여인들이 머리장식을 했던 것 가운데는 귀이개·빗치개·뒤꽂이 등이 있었습니다. 이중 빗치개는 가르마를 갈라 머리를 정리하는 데 쓰일뿐더러 밀기름을 바르는 도구였고, 빗살 틈에 낀 때를 빼는 데 썼지요. 이것은 뿔 ·뼈 ·쇠붙이 등으로 만듭니다. 또 뒤꽂이는 쪽찐머리 뒤에 덧꽂는 비녀 외의 장식품이지요.

이 뒤꽂이의 하나로 공주시의 백제 무령왕릉에서 나온 국보 제159호로 지정된 금뒤꽂이를 보셨나요? 이 뒤꽂이는 길이 18.4㎝, 윗부분의 폭은 6.8㎝입니다. 왕의 널(관) 안 머리 부근에서 발견되었으며, 국립공주박물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금판으로 된 삼각형 부분과 3개의 꼬챙이로 구성되었는데 삼각형 부분은 윗부분이 새가 날개를 편 모습이고, 세 가지 부분은 긴 꼬리처럼 되어 전체 모양이 나는 새의 모양을 표현하고 있지요. 백제시대 왕비가 이 뒤꽂이를 하면 참으로 아름다웠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