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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 왁  끼 >



"미싱"은 영어 "소잉머신"에서 소잉을 떼어버린 일본사람들이
"머신"발음이 안되다보니 "미싱"이라 한 것을
우리가 들여다가 "재봉틀"의 뜻으로 쓰고 있는 말이다.

왁끼라는 말부터 시작해서 의류없계의 일본말 찌꺼기는 가장 잘 보존(?)되고 있는 분야이다. 누가 이것을 손 댈 수 있을까? 그것을 쓰는 사람들의 의지가 아니면 언어는 맘대로 뜯어 고쳐지지 않는 고약한 습성을 지니고 있다.

이 말을 확대한다면
한국내의 외래어 만연은 한국인들이 의식하고 고쳐야 하는 것과 같다.

미싱사들이 그렇게 쓰겠다는데 누가 말리랴!
그러나 그래도 옳은지는 생각해봐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