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굴착복구'도 어려운데 (연간단가)는 더 어렵군요 이런 것을 가리켜 갈수록태산이라 하지요 (연간단가)는 누구를 위한 말일까요? 이 펼침막을 보는 사람들일까요? 공사 관계자들의 암호 일까요?
왜 펼침막(현수막)을 거는 것인지, 펼침막의 글은 어떻게 표현 할 것인지를 전혀 고민하지 않고 내건 펼침막이군요.
이건 주민을 위하고 양해를 구하고 배려를 위한 것이 아니고 <우리는 공사를 한다. 그런 줄 알아라> 하는 식이지요
펼침막 하나에 우주가 보이고 철학이 보이며 한국인들의 정서가 보인다는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몇명이나 있을까요?
말글이란 써서 걸거나 내뱉는다고 다 글이요, 말이 아니란 것을 학교교육에서 신경쓸 때 라야만이 우리말글은 비로소 빛을 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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