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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믐밤


젖은 게 아니라 지니고 있는 거다
그믐밤은 집안인 걸 무엇 그리 바쁜가
온밤을 내리고 내려 땅끝을 간다간다.   



 
     

누구나 어두운 밤은 싫어한다.
그러나 알고 보면 그믐달은 보름달을 넘겨 주는 보배다.
따라서 삶에서 밝지 않는 때와 마주치면 비관하지 말고
그믐날 밤을 몸소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서 낙천적으로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