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5월 7일 토요일, 가족과 함께 놀거리, 볼거리, 살거리 가득한 대방동 스페이스 살림에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정연정)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스페이스 살림의 입주기업과 시민이 교류할 수 있는 ‘살림 마켓’을 개최한다. 스페이스 살림 1층 마당에서 열리는 ‘살림 마켓’에서는 먹거리, 수공예, 영유아용품 등 스페이스 살림 내 입주기업의 제품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 판매자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시간: 11:00~17:00) ‘살림 마켓’에는 요리, 놀이, 체험활동 등 9개의 테마로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총 19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스페이스 살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www.spacesallim.or.kr) 스페이스 살림 지하1층 다목적홀에서는 어린이날 100주년을 기념해 ‘온 가족이 즐기는 동화 가족극’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시간: 15:00~16:00, 선착순 90명 무료 관람) 또한, 스페이스 살림에 있는 ‘제2호 거점형 키움센터’ 활동실을 개방해 초등아동이 안전하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경찰청(청장 김창룡),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사장 한승환)과 함께 100주년 어린이날을 맞이해 5월 5일(목) 에버랜드에서 아동실종을 예방하고 장기실종아동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해 ‘아이지킴 키재기판’ 캠페인을 펼친다. ‘아이지킴 키재기판’이란 놀이동산에서 놀이기구 탑승을 위해 신장을 확인하는 키재기판을 장기실종아동의 모습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어린이날(5. 5.) 에버랜드에 방문하면 놀이기구 총 5곳* 앞에서 ‘아이지킴 키재기판’을 만나볼 수 있다. * 더블락스핀, 범퍼카, 썬더폴스, 콜럼버스대탐험, 허리케인 ‘아이지킴 키재기판’ 캠페인에 콘텐츠 기업과 웹툰 작가 참여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인공지능 콘텐츠 전문 기업과 웹툰 작가도 참여했다. ▲ 가상인물(버추얼 휴먼) ‘루이’의 제작사 ㈜디오비스튜디오(대표 오제욱)는 장기실종아동의 실종 당시 사진을 ‘아이지킴 키재기판’ 제작에 적합하도록 디지털로 복원했고, ▲ ‘닥터앤닥터 육아일기’의 이대양 작가는 ‘아이지킴 키재기판’에 함께 디자인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나타나는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와 ‘실종경보시스템**’ 등의 안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가정에서 복용하지 않고 남은 폐의약품은 어디로 버려야 할까? 폐의약품의 종류별 폐기 방법과 수거함 설치 위치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서울시는 구청,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516개소에 설치되어 있는 폐의약품 수거함 위치 정보를 서울시 디지털 지도를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서울맵’ 홈페이지(https://map.seoul.go.kr)에 들어가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스마트서울맵’에 등록된 폐의약품 수거함 설치 장소는 △구청 18개소, △주민센터 382개소, △보건소(지소·분소) 37개소, △복지관 55개소, △기타(체육센터, 자치회관 등) 24개소다. 시는 수거함 설치를 확대하고 위치 정보를 지속해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그간 폐의약품을 폐기하는 방법이나 수거함 위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시민들이 지자체로 문의하거나 종량제 봉투에 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은 주거지 근처에 있는 수거함 위치를 쉽게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스마트서울맵’ 첫 화면에서 ‘도시생활지도’ 아이콘을 선택한 후 ‘폐의약품 전용수거함’ 테마 검색을 하거나 ‘사용자맞춤정보’ 탭
[우리문화신문 = 금나래 기자] 서울시립과학관(관장 이정규)은 11월19일(금)~20일(토) 양일간 ‘2021 온라인 별빛축제(부제 : 우주 여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 속 안전한 방역을 위해 온라인 진행되며,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① 부분월식 토크쇼가 실시간 중계되며, ② 천문학자와 우주항공 전문가가 함께 하는 별정상 회담이 진행된다. 또한 ③집에서도 간단한 실험을 진행 할 수 있는 별별랩 과학교실, ④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 회원과 함께하는 천문특강 및 천체관측, ⑤ 2021 온라인 별빛축제 사전 SNS 이벤트 등으로 진행된다. 부분월식 시작부터 종료까지 월식의 현상을 설명하고, 이해를 돕는 방송이 생중계로 진행된다. ① 지구 그림자 속, 숨어버린 달! ‘별빛 부분월식 토크쇼’는 천문학자와 함께 11월 19일(금)16:18 부분월식 시작부터 19:47 부분월식 종료까지 진행된다. 천체 관측 현상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시청 가능하고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된다. * 11. 19(금) 16:00~20:00, 서울시립과학관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 ②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11월 2일 시각장애인들이 촉각을 이용해 경복궁 안내판을 읽을 수 있도록 촉각점자가 적용된 ‘경복궁 종합안내판’을 새롭게 선보인다. 촉각점자 경복궁 종합안내판은 포스코강판(사장 윤양수)이 특수공법을 기부하고, 사회복지법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이사장 김선태)이 자문하는 등 민관이 협업한 적극행정의 결실로 제작되었다. 경복궁관리소와 업무협약을 한 포스코강판의 협업으로 경복궁을 안내․해설하는 내용(국영문, 일어․중국어판)과 경복궁 전각들의 위치를 담은 지도를 점자와 촉각지도로 새긴 종합안내판을 제작했다. 이 촉각점자 안내판은 경복궁을 방문하는 시각장애인들의 문화유산 접근성을 훨씬 높여줄 것이다. 지난 5월 경복궁과 업무협약을 한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가 이번 촉각지도 안내판 제작 자문을 맡았다. 또한, 기존 안내판들을 재활용해 비용도 절감했다. 경복궁 내 노후화된 종합안내판(3개소 9판)들의 기존 틀은 그대로 재활용하면서 그 위에 얇은 양각 처리 강판을 덧붙이는 포스코강판의 특수공법으로 안내판 표면을 시범 개선했다. 이와 별도로, 경복궁관리소는 포스코강판의 저전력 태양광 모듈을 사용한 조명을 시험 설치해 내년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2021년 문화예술 발전 유공자’로 ▲ ‘문화훈장’ 수훈자 17명,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5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문체부는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계기로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그들을 격려하기 위해 1969년부터 매년 문화예술발전유공자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 시상식은 10월 22일(금) 오후 2시, 방역 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가장 큰 영예인 금관 문화훈장은 박서보 화백과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수훈한다. ▲ 박서보 화백은 세계에서 한국미술을 상징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색화>의 선구자로서 한국미술의 추상화를 세계에 알렸으며, 홍익대학교 교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행정가이자 교육가로 한국미술 발전에 공헌했다. ▲ 이어령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는 소설가,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서 소설 &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서혜란)은‘금속활자의 나라 한국’영상을 제작해 도서관 누리집(nl.go.kr)에서 오늘 10월 15일(금)부터 서비스한다. 이는 「국립중앙도서관 고문헌이야기」영상 서비스 2편이며, 1편은 지난 5월 서혜란 국립중앙도서관장이 소개하는 물고기 이야기 「자산어보」 였다. 고려 『직지』는 알지만, 그 외에 금속활자로 인쇄한 책에 대한 관심은? 우리나라는 1200년대 전반기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했고, 가장 오래된 현존하는 금속활자본 책은 1377년 청주 흥덕사에서 인쇄한『직지심체요절』(이하 직지)이다.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 중임을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조선에서 만든 금속활자의 종류는 얼마인지, 금속활자로 인쇄한 책이 얼마나 전해지고 있는지 등에 대해 알고 있는 우리나라 국민은 거의 없다. 이번 ‘금속활자의 나라 한국’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 봉성기 학예연구관이 우리 도서관 소장본을 중심으로 우리가 몰랐던 우리나라 금속활자의 역사에 대한 이야기 풀어낸다. 구텐베르크 금속활자보다 앞서 만들어진 책 5점,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 서양의 구텐베르크가 금속활자로 책을 인쇄한 최초의 시기는 1455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인문으로 풀어보는 프로그램이 10월 17일(일)부터 12월 5일(일)까지 총 8회에 걸쳐 매주 일요일(오후 5시~6시), 문화방송(MBC) 라디오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 청취자와 만난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직무대행 신현수)과 함께, 대중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사회 현상들을 인문으로 쉽고 재미있게 해설하는 프로그램을 라디오와 유튜브를 통해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독도의 역사, 달나라 여행, 확장 가상 세계(메타버스) 등 최근 사회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회 현상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를 인문 석학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 인기 유튜브 창작자들과 함께 풀어본다. 특히 라디오 방송 영상은 10분 내외의 온라인 콘텐츠로도 편집해 10월 23일부터 회차별로 문화방송(MBC) 종합 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와 라디오 유튜브 채널 ‘봉춘라디오’, 인문 전문 누리집 ‘인문360°’에서도 제공한다. ▲ 10월 17일 방송에서는 김헌 서울대 교수와 유튜브 창작자 김유라 피디가 ‘인문학, 책 말고 유튜브 영상으로 배우면 안 되나요?’라는 주제를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2021 세계그래픽아트페어가 지난 10월 10일 인사동 코트(KOTE)와 제천 태라리조트에서 동시 개막되었다. 총 33일간 열리는 이 전시회는 세종이야기미술관이 주최하고 미국 산호세대학 그래픽디자인과 김창식 교수가 큐레이션 감독을 맡아 세계적인 작가 6인의 작품 총 40여점을 선보이는 행사다. ‘그래픽아트’ 분야는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공간이동과 전시 연출 자체에 제약이 없어서 해외 작가들의 활발한 참여가 가능하다는 게 기획자의 설명이다. 이번 전시회는 ‘그래픽아트 - 자연을 품다, 세계를 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 종로구 인사동 코트(KOTE)와 충북 제천시 태라리조트에서 공간 콜라보 형태로 동시에 열렸다. 메인 행사장인 인사동의 복합문화공간 코트(KOTE)는 누구에게나 열린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자기 집처럼 편안하게 생각하고 누리며 즐길 수 있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더불어’, ‘같이’라는 가치를 추구하는 곳이다. 전시를 위한 공간이나 이벤트, 행사를 위한 여러 공간 외에도, 특히 전시회가 열리는 ‘내면의 서재’는 창작자들의 공유 공간이며 아티스트 토크, 워크숍 등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또한, 이번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제575돌 한글날과 2021 한글주간(주제: 우리의 한글 누리를 잇다)을 맞이해 전 세계 세종학당 학생들이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과 함께 10월 8일(금) 오후 2시, ‘세종학당 우수학습자 대회’를 비대면으로 열고,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결선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21년 세종학당 우수학습자로 선정된 240여 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말하기 대회 대상은 인도의 아누부티 카카티 씨, 최우수상은 러시아의 오치로바 바이라 씨 수상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전 세계 82개국 234개 세종학당에서 한국어를 배운 외국어 학습자 2,071명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통과한 10명이 이번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 참가자들은 ‘내가 하고 싶은 도전’을 주제로 각 5분씩 발표했다. 심사위원들의 심사 결과 가장 우수한 점수를 얻은 인도 한국문화원 세종학당의 아누부티 카카티(Anubhuti Kakati, 25)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아누부티 카카티 씨는 한국어를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