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행로를 넓히고 지하철역을 신설해 노들예술섬을 쉽게 갈 수 있는 방안부터 미디어파사드를 통해 빛으로 물들이자는 아이디어까지 시민들이 그려본 노들예술섬의 다채로운 미래가 선보여진다. 서울시는 <노들 글로벌 예술섬 전국 아이디어 공모전> 결과 대상 ‘역: 너머 섬’ 등 당선작 19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 수상작은 20일(목) ‘내 손안에 서울’ 공모전 누리집(http://mediahub.seoul.go.kr) 및 ‘프로젝트 서울’ 누리집(http://project.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앞서 시는 노들예술섬을 자연과 예술, 색다른 경험이 가득한 한강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목표로, 노들예술섬 내 프로그램, 조형물, 공간계획, 접근성 제안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 아이디어와 의견을 수렴하고자 4월 28일(금)부터 6월 16일(금)까지 50일간 공모전을 진행했다. 전체 63개 작품(103명/63팀)이 응모한 가운데 시는 독창성, 실현 가능성, 주제 적합성 등에 대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 19점을 선정했다. 수상자(작)에는 총 상금 2,400만원과 서울특별시장상이 수여된다. 대상은 신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 자녀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해 서울시 내 대학교와 협력해 중위소득 100% 미만 자녀(초3~고3)를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문화·예술 동행 캠프를 운영한다. 서울시 아동 청소년 문화 예술 동행캠프는 지난해 여름방학 숙명여자대학교를 통해 운영하여 약 100명의 아동 청소년이 참여하였으며, 일상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클래식, 전통 타악기 음악 수업과 미술 전시회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하고 서울 유수 대학의 캠퍼스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 2023년 기준 중위소득 - 4인가족 : 5,401천원, 3인가족 : 4,435천원 이번 캠프는 교육 내용의 분야를 세분화 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음악 분야를 중심으로 한 숙명여자대학교 캠프와 미술 분야를 중심으로 한 한양대학교 캠프로 나누어 진행한다. 숙명여자대학교 캠프는 50명을 모집하며 8월 8일(화)부터 8월 11일(금)까지 4일간 무박(09:30~16:00, 점심 제공)으로 진행하며 연령별로 반을 편성해, 개회식을 시작으로 ▲사물놀이 ▲뮤지컬 ▲국악 장단 ▲전문 연주가를 초청하여 음악을 감상하는 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7월 17일(월) 검정고무신 사건의 피신고인에게 불공정행위를 중지하고 미 배분된 수익을 신고인(故이우영, 이우진)에게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난 3월 28일, 예술인신문고에 만화 검정고무신 관련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특별조사팀을 구성하여 사건조사를 진행해왔다. 박보균 장관은 “만화 검정고무신과 관련하여 저작권자 간 체결한 계약을 면밀히 살펴본 결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금지한 불공정행위가 있음을 확인했다. 강력히 조치해 피해입은 예술인을 두텁게 구제해 ‘검정고무신 사건’과 같은 비극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 ‘저작권 법률지원센터’와 ‘찾아가는 법률서비스 지원단’의 운영을 포함해, 창작자를 보호하기 위한 안전 디딤돌을 단단히 구축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애니메이션 투자 수익을 신고인에게 미분배…‘수익 배분 거부행위’ 중지 명령 첫째, 문체부는 피신고인이 배분의 대상이 되는 투자 수익을 신고인에게 배분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피신고인에게 ‘수익 배분 거부행위’를 중지할 것을 명령했다. 이에 따라,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어린이대공원 내 팔각당을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단장하여 7.5(수)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어린이대공원 시설 재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팔각당 야외 조경공사를 2022년 7월 착공하여 10월 완료하였고, 건축물 리모델링 공사는 2022년 11월 착공하여 2023년 6월 완공하였다. 새로워진 팔각당은 면적 2,304㎡, 지하1층~지상4층 규모이며 지하1층은 전시시설, 지상1층은 북카페, 지상2~3층은 실내놀이터, 지상4층은 전망 및 휴게공간으로 구성하여 어린이와 가족·시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였다. (전시) 지하1층은 전시실로 조성되어 대관을 통해 작품 전시회, 소규모 공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다목적 전시공간이다. (북카페) 지상1층은 북카페로 조성되어 편안한 휴식과 함께 독서를 할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이다. (실내놀이터) 지상2~3층은 실내놀이공터로 조성되어 계절 및 날씨에 제약없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며, 3~5세, 6~8세 연령대를 구분하여 동적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이다. 연중 상시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이용료는 기본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서울에 사는 초등학생 가족들이 도시농업과 자연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를 7월 27일(목)~8월 3일(목)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는 서초구 내곡동에 위치한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며, 도시생활에서 보기 어려웠던 자생화와 제철 채소 및 곤충 관찰, 보리새싹키우기 등 자연체험을 비롯해 스마트팜·양어수경재배시설 견학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대상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서울 거주 가정으로 가족 최대 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7월 19일(수)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며, 초등학생 1명과 보호자 1명은 필수적으로 포함돼 있어야 한다. ‘여름철 어린이 자연학교’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치유농업팀(전화 02-6959-9353) 또는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도심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농업과 자연을 체험하며 미래농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위원장 오균, 이하 사감위), 경찰청(청장 윤희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홀덤펍* 에서의 환전과 경품교환 등 불법행위 확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홀덤펍 불법행위 근절대책을 마련했다. * 홀덤(Holdem: 딜러와 함께하는 카드게임의 한 종류)과 펍(Pub)의 합성어로 입장료를 받고 게임 장소와 칩을 제공하며 주류를 판매 관계부처는 ‘홀덤펍 불법대응 TF’를 구성해 ▲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 검거공로자 보상금 지급기준을 최대 5백만 원으로 상향해 도박 관련 제보를 적극 유도한다. 또한 ▲ 카지노 유사행위 금지·처벌 조항을 신설해 처벌의 실효성을 강화하는 등 홀덤펍 불법행위에 대해 엄중 대응할 방침이다. 올해 10월까지 전국 홀덤펍 운영실태 조사, 불법 유형 사례 중심으로 안내문 배포 식약처는 홀덤펍의 전체적인 영업 현황과 운영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식품접객업으로 영업 신고한 전국 홀덤펍 업소를 올해 10월까지 조사한다. 아울러, 지자체와 관련 협회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경기도교육청, 대한씨름협회와 7월 12일(수) 오전 수원 파장초등학교에서 K-씨름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식에는 장미란 제2차관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황경수 대한씨름협회장이 참석한다. 문체부와 경기도교육청, 대한씨름협회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학생들이 씨름 수업을 통해 상호 존중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체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학교 씨름 교육과정을 지원하고, 다양한 씨름 체험행사를 개최해 씨름으로 하나 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데 협력한다. 문체부는 지난 1월 ‘K-씨름 진흥방안’을 발표하고, 씨름 체험프로그램 운영, 유소년 씨름 클럽 육성 등, 씨름을 누구나 즐기는 국민스포츠로 부활시키기 위한 저변확대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문체부와 경기도교육청, 대한씨름협회 간 협업으로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K-씨름 학교체육 지원 사업’은 경기도 내 20개 초등학교에 씨름 지도자를 파견하고 씨름 매트, 샅바 등 씨름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수원특례시청 소속으로 ‘금강급의 전설’로 불리는 금강장사 임태혁 선수와 ‘문요정’으로 불리는 금강장사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6070 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이야기 구연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주인공>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문체부가 제작을 지원하고 있는 이야기 구연 서바이벌 <오늘도 주인공>이 6월 13일(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티비엔스토리(tvN STORY)에서 방송되고 있다. 이제 두 회차만을 남기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7월 18일(화) 방송에서 펼쳐질 최종 공연을 마지막으로 지난 한 달간 펼쳐진 6070 세대의 치열한 경쟁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스트릿우먼파이터>보다 더 아름답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오늘도 주인공>의 6070 이야기예술인들을 뜨겁게 응원한다. 노년층의 문화 참여 열망을 충족하고 창작예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 짜임새 있게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응원, 관심과 함께 최종 공연에 대한 기대감 고조 <오늘도 주인공>은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070 이야기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이야기 구연 실력과 열정적인 도전 모습, 끈끈한 팀워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1화 방송 이후 지금까지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시 민요 전문 박물관인 서울우리소리박물관(종로구 율곡로 96)이 7.7.(금)~7.17.(월)까지 민요 자료 구입을 진행한다. 이번에 수집된 소장자료는 박물관 내 전시·교육·아카이브 등에 활용된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2019년 설립된 민요 전문 박물관으로 현재까지 23,487점의 자료를 수집 및 보관하고 있다. 지난 2019년과 2021년에 총 269점의 자료를 구입하였다. 기 구입자료로는 SP금반, 아리랑타령엽서, 조선민요선, 음악교과서등이 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향토민요 및 민속음악 자료 보존과 전승을 위해 소장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집해 왔다. 올해 서울우리소리박물관 구입대상 자료는▴민요 관련자료(고음반, 근현대잡지, 악보집 등) ▴민요 조사·연구 자료(민요현장조사 음원·영상자료(Reel,DV,DAT,카세트,CD 등), 현장기록카드 등) ▴자장가 및 전래동요 관련 자료(자장가 및 전래동요 수록 교과서, 음반, 비디오 등) ▲녹음·재생기기(원통형 축음기, SP 축음기, 재생기기 등) 등 잊혀져가는 우리 민요의 역사와 변천과정을 보여주는 각종 문헌, 연구자료, 매체 자료 등 이다. 매도 신청기한은 7월 7일(금)부터 7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도서관은 7월부터 11월까지(5개월간) ‘국립중앙도서관이 간식박스 쏩니다!’ 이벤트를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이벤트는 국립중앙도서관에 온라인 자료(전자책, 웹툰, 웹소설, 오디오북, 전자저널)를 납본 또는 제출한 출판사·학회·단체·기관을 대상으로, 매월 10개 처를 선정하여 간식박스(5만원 상당)를 직접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자료는 출판 및 정보기술 발전에 따라 다양하고 새로운 형태로 제작되고 있으며, 적시에 수집하지 않으면 소실되기 쉽다. 이에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법에 따라 국제표준자료번호(ISBN/ISSN)를 발급받은 온라인 자료 및 보존가치가 높은 자료의 수집하고 영구보존하고 있다. 온라인 자료 제작 출판사 등의 사기진작과 온라인 자료 수집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온라인 자료 납본‧수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립중앙도서관 류은영 온라인자료과장은 “국립중앙도서관은 온라인 자료의 수집 및 영구보존을 담당하는 국내 유일의 국가지식보존기관이다. 온라인 자료의 납본·수집 확대를 위해 출판사 및 유관기관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