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국립중앙도서관은 제16회 도서관 혁신 아이디어 및 우수 현장사례 공모전을 개최하고, ‘책맹탈출클럽, 메타와 현실을 넘나들다’ 등 총 8편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올해 공모전은 ‘정보통신기술(ICT)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서관’ 등을 주제로 전국의 사서와 도서관 및 문화기관 종사자,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고 총 39편의 현장사례와 아이디어가 접수되었다. 최우수상에는 게임적 요소를 결합시킨 독서활동을 메타버스 도서관을 통해 운영한 영진전문대학교 도서관 사례가 선정되었다. MZ세대의 트렌드를 반영한 독서활동을 기획하여 메타버스 환경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2편에는 서천도서관의 ‘서천 한 도시 모두 회원증 만들기 「서천✕온책」 사업 운영사례’와 파주시 위탁도서관의 ‘메타버스 정보활용교육을 시작하시겠습니까? : 제페토를 활용한 정보활용교육 기획 협력사례’가 각각 선정되었으며, 장려상에는 서초구립내곡도서관의 ‘코로나19 이후 변화된 가족의 일상생활 속에 들어간 「랜선책놀이」’ 등 5편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장려상에는 국립중앙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박보균 장관은 9월 6일(화), 저작권보호과 서울사무소 회의실에서 청년관광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해외시장 진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광의 세계화 방안 등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지난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 개소식(8. 31.)에 참여했던 에이치투오호스피탈리티(숙박)의 이웅희 대표, 트립비토즈(여행정보·숙박)의 정지하 대표 등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8개사 대표 등이 참석한다. * 싱가포르 관광기업지원센터(Korea Tourism Startup Center, KTSC)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지원’ 사업, ’23년 예산 67억 원으로 확대 문체부는 2020년부터 혁신적 디지털 기술 보유 관광기업을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관광 글로벌 선도기업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수한 관광기업이 국내시장의 한계를 넘어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 판로 개척, 연계망 구축, 투자 유치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내년에는 관련 예산을 더욱 확대[’22년 예산 61억 5천만 원 → ’23년(정부안) 예산 67억 원]할 계획이다.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한국에서도 홍콩의 심포니 오브 라이트(Symphony of Light, 라이트 쇼)와 호주의 비비드 시드니(Vivid Sydney, 세계 최대 빛 축제)와 같은 야간관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는 도시를 만든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신상용,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첫 번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국제명소형’에 인천광역시, ‘성장지원형’에 경남 통영시를 선정했다. 올해 각각 국비 7억 원과 3억 원(동일 규모 이상 지방비 별도)을 지원하고 평가를 거쳐서 최대 4년간 ‘밤이 더욱 매력적인’ 우리나라 대표 야간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야간관광 특화도시’는 관광객이 지역에 하루 더 머무르게 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를 육성하고자 새 정부 국정과제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세계적 수준의 야간관광 매력도시로 성장할 ‘국제명소형’과 지역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새로운 도시브랜드를 창출할 ‘성장지원형’으로 나눠 진행했다. 100년의 밤이 공존하는 ‘빛의 도시, 인천’, 오방색으로 물든 ‘밤 아홉 시, 통영 오광’ ‘국제명소형’에 선정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동아시아 대표 도시 박물관인 중국 수도박물관(首都博物館), 일본 에도도쿄박물관(江戶東京博物館) 대표단을 초청하여 <2022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을 9월 5일(월) 서울역사박물관 1층 야주개홀에서 개최한다. 제 19회를 맞는 한중일 국제 심포지엄은 서울역사박물관 주최로 개최되며 주제는 <도시 박물관과 미래전략 City Museum and Future Strategy>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장과 중국 전통 종(鐘) 전문가 한잔밍(韩战明) 수도박물관장, 세계적인 건축가이자 건축사가인 후지모리 테루노부(藤森照信) 에도도쿄박물관장이 한 자리에 모여 한·중·일 도시 박물관의 상설 전시 개편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20년을 준비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1부-도시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전략>에서는 다나카 노부히로(田中延広) 에도도쿄박물관 부관장이 도쿄의 도시 환경 변화에 따른 에도도쿄박물관의 대응 전략을 소개하고, 박상빈(朴相彬) 청계천박물관장은 향후 20년을 준비하는 서울역사박물관의 미래전략을, 탄 샤오링(譚暁玲) 수도박물관 부관장은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는 지난 2월부터 우크라이나 땅에 하루빨리 평화가 깃들기를 기원하는 ‘평화의 빛(Peace Light)’ 캠페인에 동참, 시청사 경관조명에 우크라이나 국기 색을 표현하는 청색과 황색을 교차 표출하고 있다. 오는 9.3(토)부터는 ‘사람사랑 생명사랑 밤길걷기’ 행사의 일환으로 이성과 평화를 상징하는 색상인 파란색을 표출, 오는 9.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생명의 소중함을 전하고자 하는 자살 예방 캠페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그동안 각종 행사에 동참한 시청사 경관조명은 장애인의 날 기념(’22.4월_보라색), 세계 자폐인의 날(’21.4월_파란색) 및 코로나19 의료진에 대한 감사를 전하기 위한 블루라이트 캠페인(’20.4월_파란색)에 이어 시민들에 대한 감사 표시인 핑크라이트 캠페인(’20.10월_핑크색)에 동참하여 일상 속 생활 방역에 힘써준 시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였다. 시청사 상부에 설치되어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문화공간으로써 심장이 박동하는 듯한 서울시의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는 LED조명 총 1,725개는 기본 3개 색상(적색, 녹색, 청색)으로 상호 혼합 또는 각각의 색 농도를 조절하여 여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2022년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도서관, 학교 등과 함께 ‘지혜의 바탕화면, 책으로’라는 표어로 전국 각지에서 전시·강연·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와 프로그램 9,850여 건을 대면과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전국 17개 지자체와 교육청, 소속 도서관 등에서는 지역 독서 대전, 퀴즈대회, 공연, 체험 행사 등 흥미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2021년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개최지였던 부산시 북구는 ‘낙동 독서대전’(9. 24.~25.)을 열어 독서의 열기를 계속 이어나간다. 이 밖에 ▲ 책 읽는 서울광장(서울), ▲ 원북 공연으로 만나다(부산), ▲ 책과 함께, 이야기와 함께(대전), ▲ #나의 독서스팟, #나의 책장(경기), ▲ 그림책콘서트 <알바트로스의 꿈>(광주), ▲ 안녕, 동네책방(대구), ▲ 김영하 작가와의 만남(울산), ▲ 고성 공룡 이야기 책 축제 체험관(경남), ▲ 놀러와요 동화의 숲(경북), ▲ 찾아가는 마술 책방(전남)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아울러 문체부는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9월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시가 독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새 옷을 입은 ‘서울꿈새김판(서울도서관 정면 대형글판)’을 1일(목) 공개했다. 독서의 계절이라는 주제를 살려 서울시는 활짝 펼쳐진 책과 그 위에 책갈피처럼 살포시 내려앉은 가을 낙엽을 주인공 삼아 이번 꿈새김판에 그려 넣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이 책은 구름 위를 훨훨 날고 있고, 책의 그림자는 비행기의 형상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러한 이미지를 통해 ‘책, 어디로든 떠날 수 있는 여행권’이라는 이번 꿈새김판의 메시지를 부각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때마침 꿈새김판 게시일 바로 다음날인 2일(금)부터는 꿈새김판이 정면으로 바라보이는 서울광장에서 도심 속 열린 도서관 ‘책 읽는 서울광장’이 하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최원석 홍보기획관은 “숨돌릴 틈 없는 일상에서 한 발짝 나와 서울광장 같이 탁 트인 공간에서 책을 통해 떠나보는 소중한 가을 여행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영광 굴비, 금산 인삼, 한우 등 명품 지역특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직거래장터가 9월 5일(월)~7일(수)까지 3일간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광장에서 3일간 진행되는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에서는 전국 95개 시·군과 농협이 인증한 970여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각 지역 대표 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서울장터는 9/5(월) 오후 2시에 개장되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9/6(화)~9/7(수)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는 시민들에게는 질 좋은 농수특산물과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농가에는 직거래 판매의 장을 열어주는 ‘서울·지역간의 교류와 상생을 위한 행사’로 개최될 예정이다. 모든 상품은 신용카드로 구매 가능하나, 가맹점 주소 문제로 서울페이 결제(지역사랑상품권 포함)는 불가능하다. 또한, 장터에서 구입한 물건을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해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만, 장터 종료 이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10월 5일(수)부터 30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와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 ‘무한상상,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공공디자인 페스티벌’을 연다. ‘공공디자인’이란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공영역에 적용하는 디자인과 그 결과물이다. 주요 사례로 어린이 보호를 위한 ‘옐로 카펫’과 ‘노란 발자국’, 교통안전을 위한 ‘색깔 유도선’, 범죄예방을 위한 골목길 ‘안전 비상벨’ 등이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처럼 일상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공공디자인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자체가 추진해 온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기관과 민간 기업들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역서울284에서는 디자인의 공공성을 무한 상상력으로 보여주는 주제전시 ‘길몸삶터-일상에서 누리는 널리 이로운 디자인’을 비롯해 토론회, 연수회 등을 진행한다. 성수동 문화공간 등 전국 70여 곳에서는 공공디자인의 창의적 적용례를 공유하고 이해의 폭을 넓힌다. 국립생태원, 현대차 정몽구재단의 ‘온드림 소사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오는 9월 2일(금), 서울시가 태권도의 날(9월 4일)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태권도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2022 서울시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은 ‘서울 문화의 중심에서 즐기는 태권도’를 주제로 9월 2일(금) 저녁 7시부터 8시30분까지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및 광화문광장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예능에서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른 국가대표 출신 태권도 스타 이대훈과 화려한 태권 트롯 퍼포먼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 나태주의 사회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9월 1일(목)부터 4일간 저녁 8시 정각, 세종문화회관 미디어파사드 공연장에서는 미디어 아티스트 박상화 작가의 <2022 회복-공존> 전시가 진행된다. 「2022 서울시 태권도의 날 기념공연」은 8월 29일(월)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https://yeyak.seoul.go.kr/web/main.do)을 통해 사전 예약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관람은 가능하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원조 한류인 태권도가 최근 미국과 유럽 여러 경연 대회에서 주목을 받고, 유럽연합(EU)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