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함양연암문화제위원회(위원장 이창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안의면 오리숲 일원에서 '제20회 함양연암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째 맞는 함양연암문화제는 조선후기 새로운 시대사상으로 등장한 실학사상의 한 조류인 북학사상을 선도한 북학파의 영수였던 연암 박지원 선생이 1791∼1795년까지 안의현감으로 봉직하면서 백성을 구휼하고자 했던 이용후생의 정신과 그의 실학사상을 재조명하고 기리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올해 행사에서는 연암 역사 ○×퀴즈대회, 연암실학 학술대회, 연암부임행차, 연암문화제 안전기원제, 마당극 연암의 하여가, 함양군민 노래자랑, 개막식 축하공연, 독후감 및 서예·미술 공모 작품 시상 및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함양연암문화제 기간 안의향교 창건 550돌과 IWS한국 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도 열릴 예정으로 방문객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날인 25일 저녁 5시 30분 연암부임행차를 시작으로 색소폰 공연, 난타공연, 연암 시낭송 등 식전공연을 통해 축제의 개막을 알리고, 6시 30분 양체원씨의 사회로 개막식을 진행한 후 정수라, 양지원,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즐길거리 풍성한 천혜의 자연관광지 대부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7회 대부해솔길 in 서해랑길 걷기축제'를 오는 9월 16일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를 맞은 이번 축제는 대부바다향기 테마파크에서 출발해 대부해솔길 1-1코스(서해랑길 91코스)를 따라 모두 5.5km 구간을 약 1시간 30분 동안 걸으며 대부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평소 미개방 구간인 대송습지 방수제도로 일부구간을 개방해 바다향기 테마파크 내 메타세콰이어길을 완주할 수 있으며, 대부포도축제, 방아머리해변 선셋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와 연계해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코스 안 ▲가위바위보게임 ▲스탬프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걷기의 즐거움을 더해주고 ▲축하공연 ▲이벤트게임 등 부대행사와 함께 가전제품,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추첨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안산시관광협의회 누리집(www.ansantour.kr)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참가자 전원에게 대부도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권(1만 원)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LG유플러스를 비롯한 이동통신 3사(LG유플러스, SK텔레콤, KT)는 지난달 K-pop 대표 차트인 '써클차트' 내 'V 컬러링 차트'를 신설한 데 이어, 다양한 V 컬러링 관련 판촉행사를 한다. 'V 컬러링'은 전화통화 연결할 때 뮤직비디오, 스포츠, 캐릭터 등 고객이 설정한 영상을 수신자와 발신자에게 보여주는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로 이동통신 3사(LG유플러스, SK텔레콤, KT)가 공동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V 컬러링 차트가 신설된 ‘써클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공식 K-pop 차트로, '네이버 바이브'ㆍ'FLO'ㆍ'지니 뮤직'ㆍ'스포티파이'ㆍ'유튜브' 등 나라 안팎 음악 승강장(플랫폼)과 제휴를 맺고 음악 순위를 집계한다. V 컬러링 차트는 써클차트가 V 컬러링 이용량에 따라 순위를 집계하고, 중요 차트 가운데 하나인 디지털 차트의 집계에도 반영된다. V 컬러링 차트 순위는 공식 누리집(https://circlechart.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통신 3사는 차트 신설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배달의민족 3만 원권(30명) ▲메가박스 일반관람권 2매(5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지난 6월 산청약초시장에서 성황리에 열린 보약장터가 또다시 찾아온다. 산청군은 오는 19일 산청약초시장에서 보약장터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산청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하고 산청약초시장번영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개장 10돌을 맞이한 산청약초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보약장터는 기존 상설로 운영되는 약초시장에 벼룩시장과 다양한 행사로 구성했다. 약초시장 13개 점포와 더불어 30여 개 판매자가 참여하는 벼룩시장을 비롯해 미니분수 등 물놀이마당 운영, 산청문화원 문화학교의 통기타반 공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원기회복 약초경품 잔치와 함께 치맥 잔치를 마련해 3만 원 이상 상품을 사면 닭강정과 닭꼬치 교환권을 선착순 200명에게 주고 1,000원으로 즐기는 맥주 파티도 연다. 산청군은 지난 6월과 이번 행사에 이어 오는 10월 계절에 맞는 보약장터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산청약초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고성준 산청약초시장 번영회장은 "보약장터에서는 약초뿐만 아니라 벼룩시장의 다양한 제품도 구경할 수 있다"라며 "친구, 연인, 가족 등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일월도서관이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2주제-나무에 담긴 자연의 섭리와 지혜’에 참여할 시민을 16일 아침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나무에 담긴 자연의 섭리와 지혜’는 일월도서관의 2023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프로그램인 ‘꽃과 나무에 담긴 생태인문학’ 두 번째 주제다. 나무의 다양한 생존전략과 나무가 인간에게 주는 지혜들을 모아 건강한 삶을 살아갈 방법을 알아보는 강좌다. ㈜나무병원 푸른공간 대표 우종영 작가가 9월 6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수요일(아침 10시~정오) 4회에 걸쳐 강의한다. 10월 4일에는 일월수목원 탐방을 하고 10월 11일 후속모임을 연다. 강연 주제는 ▲나무란 무엇인가? ▲나무의 생존전략 ▲나무로부터 배우는 지혜 ▲나무와 공존하는 삶 등이다. 5차시 일월수목원 탐방과 6차시 후속모임 참여자는 강연 참여자만 별도로 모집할 예정이다. 일월도서관 누리집(https://www.suwonlib.go.kr/iw)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 게시판이나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수강신청할 수 있다. 일월도서관 관계자는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가을로 접어드는 9월 독서의 달에 진행하는 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은 12일 교육관 앞마당에서 ‘탄소제로! 지구놀이터’ 행사를 열었다. 광교2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주민들이 함께한 이날 ‘탄소제로! 지구놀이터’에서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한 놀이와 체험마당이 진행됐다. 1부 ‘탄소제로 지구놀이터!’는 체험마당과 앞마당 놀이터로 이뤄졌다. 체험마당은 ▲탄소발자국 놀이로 지구를 지켜라 ▲지구를 위한 실천 가랜드 만들기 ▲자투리 나무 활용한 우리 가족 작은 액자 ▲건강을 생각하는 유창목 목걸이 등 총 8가지 체험으로 구성됐고, 앞마당 놀이터는 ▲커피 가루를 활용한 흙놀이터 ▲하늘땅 별땅 사방치기 놀이터 ▲달달구리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놀이마당으로 진행됐다. 2부 ‘탄소제로 생태놀이터!’는 야간 생태탐사였다. 참가자들은 저녁 7시 30분부터 90분 동안 함께 살아가는 야간 곤충들을 관찰했다 수원시 광교 생태환경체험교육관 관계자는 “불볕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탄소제로! 지구놀이터’ 환경 한마당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탄소중립 실천을 체험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이준 열사 주검 봉환 60돌을 맞아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에서 추모특별전 '돌아오지 못한 헤이그 특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준 열사는 일제의 사법권 침탈에 맞서 싸우다 해임된 대한제국 1세대 검사이자 국채보상운동을 이끈 애국계몽운동가다. 고종의 특사로 임명돼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만국평화회의에서 을사조약 체결이 일본의 강제에 의한 것이었음을 폭로하려 했으나, 일제의 방해와 열강의 외면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열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국제사회 여론에 호소하는 외교활동을 펼쳤지만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순국하고 말았다. 이준 열사의 주검은 지금으로부터 60년 전 1963년 9월 30일 환국했고, 10월 4일 강북구 수유리에 안장됐다. 이번 추모특별전은 ▲법무대신을 고소한 호법신(護法神) 검사 ▲일제 침탈에 맞선 국권수호운동 ▲헤이그 만국평화회의 특사 ▲돌아오지 못한 특사의 귀환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에서는 이준 열사의 검사 시절 모습을 볼 수 있는 한성재판소 검사 시보 임관안, 대한제국 법관양성소 교재 등 다양한 자료들이 공개된다. 친필 유묵과 고종황제가 수여한 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무더운 여름, 열대야로 지친 밤하늘에 꿈같은 일이 펼쳐진다. 장흥군은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 오는 13일 일요일 저녁 4시부터 다음날 14일 새벽까지 페르세우스자리 부근에서 '페르세우스 유성우'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해마다 8월 12일 앞뒤로 관찰되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는 스위프트-터틀(swift-tuttle) 혜성이 페르세우스자리를 지나가며 남긴 암석이나 먼지, 얼음이 지구 중력에 의해 떨어져 내리며 대기에 의한 마찰로 불이 붙어 떨어지는 현상으로 1년 가운데 가장 화려한 유성우로 손꼽힌다. 올해는 시간당 많게는 90여 개의 별똥별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 관계자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를 관측하기 위해서 시야를 가리는 높은 건물이 없고 조명이나 가로등이 없는 어두운 곳이 좋다"라며 "가까운 천문대를 찾아 밤하늘의 쏟아지는 별똥별을 보며 동심을 느낄 좋은 기회다"라고 말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에서는 페르세우스 유성우뿐 아니라 낮에는 태양, 밤에는 여름철 별자리(백조자리, 전갈자리, 궁수자리 등)와 달과 토성 등을 관측할 수 있다. 정남진천문과학관의 낮 관측은 15시∼18시, 저녁 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Z 플립5ㆍ폴드5'의 공식 출시와 함께 특별한 케이스(Case)를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플립5ㆍ폴드5'의 출시와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엑스포 케이스' 2종과, 국내 유망 신진 작가 3인의 작품이 담긴 '아티스트 콜라보 케이스' 2종을 1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갤럭시 Z 플립5의 케이스는 사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가 '플립수트 케이스(Flipsuit Case)'에 NFC(Near Field Communication) 기술을 적용한 '플립수트 카드(Flipsuit Card)'를 장착하면, 카드의 이미지가 커버 스크린 '플렉스 윈도우(Flex Window)'에 애니메이션으로 구현된다. 갤럭시 Z 플립5ㆍ폴드5 엑스포 케이스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을 위해 출시된다.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이혜전 작가'가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부산의 랜드마크와 대표 이미지들을 활용해 마치 부산을 여행하는 듯한 즐거운 분위기를 담아냈다. 엑스포 케이스는 '삼성닷컴'과 전국의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격은 플립수트 카드 1장을 포함한 갤럭시 Z 플립5 전용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수원시 선경도서관이 8월 27일까지 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이수진 작가 기획초대전 ‘우주를 보리’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보리 줄기를 재료로 쓴 보리아트 작품을 전시한다. 보리 한 조각 한 조각이 모여 하나의 우주를 가득 채우는 모습을 서양화 기법으로 표현했다. ‘희망(우주)’, ‘희망(지구)’, ‘희망(달)’, ‘희망(해)’ 등 작품을 만날 수 있다. 9월 9일 아침 10시 30분에는 도서관 1층 강의실에서 보리 줄기를 이용해 거울, 머리끈, 그립톡 등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만들어 보는 원데이클래스(일일강좌)가 운영된다. 이수진 작가는 2020년 한국예술문화명인 보리아트 명인으로 선정된 보리아트 작가다. 2022년 나혜석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았고, 올해 4월에는 ‘2023 한국예술문화 경기명인전(展)’에 참여했다. 저서로 제주 4·3사건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책 《틀낭에 진실꽃 피엄수다》가 있다. 선경도서관 관계자는 “버려지는 보리 줄기가 얼마나 값어치 있는 창작물로 탄생할 수 있는 지 볼 수 있는 전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