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설 명절과 정월대보름을 맞아 1월 19일부터 2월 5일까지 '서울관광플라자에서 달 보고 새해 소원빌자' 잔치(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휴게공간으로 조성된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를 홍보하기 위해 진행되며, 잔치 기간 국내 가장 큰 규모의 구형 미디어를 이용해 달 영상이 상영돼 서울의 밤하늘을 연출한다. 이번 잔치는 서울관광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진행되며, '달 사진마당(포토존)'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제출한 1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잔치는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 혹은 포스터 정보무늬(QR) 코드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링크를 통해 접속한 뒤 인증사진을 제출하면 된다. 단, 잔치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며, 여러 번 참여해도 인정 횟수는 가장 앞선 시간에 접수된 한 건으로 계산된다. 세부적인 내용은 재단 공식 인스타그램 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잔치 참여 결과에 따른 경품 지급은 오는 2월 10일(금) 이후 진행되며, 사전에 잔치 참여 시 제출한 연락처 정보로 일괄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는 대시민 대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2022년 대출된 전자책을 분석해 지난 한 해 도민에게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전자책 10권을 조사한 결과 1위가 김호연 작가의 《불편한 편의점》(나무옆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2위는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 2》(팩토리나인), 3위는 오기와라 히로시 작가의 《소문》(모모 출판사)이 각각 뒤를 이었다. 4∼10위에는 《낯선 자의 일기》(엘리 그리피스, 나무옆의자),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브라이언 헤어, 디플롯), 《묘사의 힘》(샌드라 거스, 윌북), 《스마트폰이 먹어 치운 하루》(서영선, 팜파스), 《오십에 읽는 논어》(최종엽, 유노북스), 《이어령의 마지막 수업》(김지수, 열림원), 《지리의 힘》(팀 마살, 사이)이 차례로 순위에 올랐다. 무제한 청취가 가능한 오디오북과 동영상 자료는 《어린왕자》(쌩떽쥐베리, 사운드북스), 《드라마로 듣는 그리스 로마신화》(편집부, 사운드북스)가 1~2위로 작년과 동일 순위를 유지했고, 《돈의 속성》(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이 3위로 새로 진입했다. 《소년이 온다》(한강, 장비)는 작년 5위에서 4위로 올랐고, 《완전한 행복》(정유정, 은행나무), 《넛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사업 담당자들이 양성 평등한 홍보물을 제작할 수 있도록 성역할 고정관념과 성차별적 요소를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홍보물을 제작할 때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를 제작해 나눠준다. 다양한 정책 분야를 포괄하고 있는 문체부는 불특정 다수의 국민을 대상으로 문화ㆍ예술ㆍ관광ㆍ체육 행사, 공연, 축제 등을 진행하면서 많은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다. 이에 담당자들이 홍보물을 만들 때 미처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나치기 쉬운 성차별적인 요소를 자율적으로 점검, 개선하고 더욱 세심하게 검토할 수 있도록 '문체부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 안내서'를 마련했다. 안내서는 문체부가 2022년에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용역사업으로 추진한 '문체부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 지표 개발' 결과와 여성가족부 성별영향평가 지침의 정부 홍보사업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점검항목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이번 안내서에서는 ▲양성평등 홍보물 제작을 위한 점검항목(▲성역할 고정관념 및 편견 ▲등장인물 대표성 불균형 ▲성차별적 표현 등 6개 항목) ▲우수사례 ▲홍보물 유형별 중점 점검 사항 ▲홍보물 제작 단계별 중점 점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를 중심으로 도자문화 확산의 기틀을 마련하고자 '도자'에 중점을 둔 기획전시를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 고흥군은 우리 지역 옛 선조들의 역동적인 삶과 도자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 박물관 기획전시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첫 기획전시는 입주작가들의 성과품을 소개하는 『만발(滿發)-2022년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성과 기획전시』로, 고흥 분청사기 문화에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부여한 도예작가들의 특별한 작품을 선보이며 지난해 11월에 이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태안 마도 4호선에 출수된 분청사기와 고흥 분청사기를 서로 비교하면서 조운 제도와 공납체계를 소개하는 『분청사기와 조운』 기획전시를 연다. 이 전시는 고흥 운대리 분청사기가 제작된 뒤 중앙의 공납자기로 운송되는 경로와 운반과정 등을 살펴볼 수 있어 군민의 역사적 자부심을 자극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8월에는, 우리의 땅인 울릉도에 고흥사람들이 어떻게 진출해 해양 문화를 전파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는 '율도(栗島, 울릉도)와 흥양사람들'이란 특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제69회 정기연주회-'2023년 신년음악회'가 오는 31일 저녁 7시 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힘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벗어나 새로운 희망의 길로 가는 힘찬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은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에서는 요한 스트라우스 2세 '박쥐서곡',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랩소디 작품43', 피날레로 차이콥스키 '교향곡 제4번'이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정상 지휘자 최희준(현, 수원시향 예술감독)의 객원지휘와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한 뒤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러시안 피아니스트 일리야 라쉬코프스키의 협연으로 과천시립교향악단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어서 더욱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은 8살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전석 1만 원으로 과천문화재단 누리집과 인터파크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과천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과 관련해 "새로운 한 해의 시작의 설렘과 기대를 꽉 채워줄 과천시립교향악단의 이번 공연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남 보성군의 대표축제인 '서편제보성소리축제'가 2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축제예술/전통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2013년부터 열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며 지역축제콘텐츠 산업에 크게 이바지한 지역 축제를 뽑아 축제콘텐츠 산업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축제가 세계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해마다 전국의 실력 있는 소리꾼들이 참여해온 '서편제보성소리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국 판소리 경연대회, 고수 경연대회, 국악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 체험프로그램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대한민국 국악 및 축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보성군은 서편제의 창시자 박유전 선생과 보성소리를 정립한 정응민 선생을 비롯해 정권진, 박춘성, 성우향, 조상현, 성창순 등 많은 명창을 배출한 판소리 명창의 산실로 대한민국 국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계승 발전하기 위해 해마다 서편제보성소리 축제를 열어 전국경연대회를 통한 인재 발굴과 판소리의 명맥을 잇는 데 힘쓰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서편제 보성소리의 본향으로 보성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남 광양시가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사업의 하나로 실시하는 '남도 숙박에누리 큰 잔치'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남도 숙박에누리 큰 잔치는 개별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때 숙박료를 에누리해 주는 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잔치는 체류 관광객 유치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매화ㆍ동백 축제 등 봄꽃 철에 광양을 방문하는 상춘객을 겨냥하는 전략이다. 참가 자격은 광주ㆍ전남 밖에 주소를 둔 개별관광객으로 지정 숙박업소 가운데 1곳을 골라 유선으로 예약한 뒤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한 뒤 희망 숙박일로부터 적어도 5일 전까지 담당자 번개글(이메일)로 내면 된다. 에누리 금액은 10만 원 이상 4만 원, 7만 원 이상 3만 원, 7만 원 미만 2만 원 등으로 1회(많게는 10박)만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한다. 지정 숙박업소 목록, 참여 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남도 숙박 에누리 큰 잔치가 관광객들에게 광양 여행의 문턱을 낮추고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의 값어치를 발견하는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남 보성군은 2023년 제11회 보성세계차엑스포를 '천년의 보성 차, 세계를 품다!'란 주제로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9일 동안 연다. 이번 행사는 보성세계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주관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보성읍, 벌교읍, 율포해변 등 보성군 일원에서 통합축제형 엑스포로 열 예정이다.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보성세계차엑스포의 주요 프로그램은 공식행사, 특별공연, 전시ㆍ판매, 품평ㆍ경연대회, 학술대회,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기존의 고정된 개념의 엑스포를 탈피하고 새로운 모델의 엑스포를 보여주면서 차문화 부흥과 보성군 차산업의 미래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지난 16일에는 보성군청 회의실에서 보성세계차엑스포 실무추진단 34명이 모여 새로운 컨셉의 엑스포 킬러콘텐츠 확정을 위한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착수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에 ▲보성다향대축제와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비롯한 ▲불꽃축제 ▲전국장사씨름대회 ▲녹차마라톤대회 ▲요트대회 등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동시에 열려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할 전망이다. 보성군수는 "타 엑스포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다 같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축제형 엑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우리의 밤은 당신의 낮보다 아름답다'라는 90년대 노래처럼, 깜깜한 밤에 보면 더욱 좋을 빛의 향연이 가득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27일 개막식까지 10일을 앞두고 있다. 태백시 황지연못에서는 눈축제 개최에 앞서 '별빛 페스티벌'이 이미 진행 중이다. '이상한 동화나라 태백마을'이라는 주제에 맞게 설치된 유등과 다양한 캐릭터 경관조명이 태백의 밤을 아름답게 장식하며 태백시를 찾아온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름처럼 별빛을 닮은 빛과 도심에 한가운데 자리 잡은 연못의 자연이 어우러진 '별빛 페스티벌'에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저녁 7시부터 8시까지 황지연못 특설무대에서 다양한 공연도 예정돼 있다. 이 밖에도, 폐광지역 2단계 관광 자원화 사업으로 추진한 통리탄탄파크는 길이 613m, 363m의 폐갱도를 '기억의 품은 길'과 ' 빛을 찾는 길'이란 주제로 광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폐갱도를 걸으며 화려한 레이저쇼와 영상, 조명과 빛을 활용한 다양한 볼거리를 감상할 수 있다.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까만 연탄 속 불꽃처럼 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야간 행사 준비에 더욱 박차를 기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열기 위한 막바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삼화페인트공업㈜이 글로벌 아티스트 '나탈리 카르푸셴코' 사진전에 친환경 페인트를 지원, 생생한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연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카자흐스탄 출신의 유명 환경운동가이자 사진작가인 나탈리 카르푸셴코의 국내 첫 개인전이다. 카르푸셴코는 생명력이 넘치는 아름다운 바다와 고래를 주제로 해양 세계 보존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사진전은 5월 7일까지 서울시 성동구 그라운드시소 성수에서 진행된다. 삼화페인트는 이 사진전에 친환경 페인트 '아이럭스'와 '아이생각' 시리즈, 에포코트 바닥재를 협찬했으며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의 빛깔을 사용, 환경 보호에 힘쓰는 카르푸셴코의 메시지를 증폭했다. 특히, 셀프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관람객은 사진전 내부 벽면에 새겨진 컬러 번호를 활용하면 카르푸셴코의 메시지를 담은 나만의 인테리어 공간을 만들 수 있다. 삼화페인트는 카르푸셴코 사진전을 기리는 SNS 잔치를 진행한다. 1월 29일까지 삼화페인트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지키고 싶은 자연의 색'을 댓글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카르푸셴코 사진전 입장권을 준다. 이에 더해서 2월 28일까지 사진전 벽 컬러와 작품을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