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ART 몬드리안(대표 송윤선)은 평소 미술작품을 좋아하며 그림 작업으로 독특한 예술세계를 펼치는 작가들이 모여 전시를 통해 각자의 신작을 발표하고 앞으로 진행되는 창작활동에 관람객의 평을 반영해 완성도 높은 작품을 제작하는 계기로 삼고자 2021년 3월 2일(수) ~ 3월 8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라메르에서 전시를 진행 중에 있다. 작년 창립전을 시작으로 신진작가와 중견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개인 부스전 10명의 작가와 작품 200여 점으로 전시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서양화, 한국화, 구상, 비구상 등 다양한 현재의 한국미술 흐름을 짐작할 수 있다. 고은진 작가는 가죽을 재료로 한 창의적인 이미지로 "우리는 가능존재" 작품을 선보였고, 원영수 작가의 Freedom은 끈과 연결된 물고기의 형상으로 제약받지 않는 삶을 꿈꾸었다. 남기희 작가의 "무하유지향" 작품은 장자가 추구한 무위자연의 이상향을 비구상으로 표현하여 생각하게 만들고, 김세환 작가의 "언덕 위의 소나무"는 사실적으로 묘사한 소나무 풍경이 평온을 준다. 신수현 작가는 "오도도화" 작품으로 심신을 바르게 수양하고자 하는 표현을 사방으로 뻗어가는 오방색으로 만들었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3월 4일(토) 낮 2시에 온ㆍ오프라인으로 청학아트홀에서 연수구 관내에 사는 고려인들의 일생을 구술채록한 책자, 《들꽃 같은 사람들》의 북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연수문화원이 지난해 12월에 발간한 《들꽃 같은 사람들》을 통해 연수구 관내 7,000여 고려인의 상황과 문화를 이해하고 구술채록에 참여한 조빅토르씨와 박발렌티나씨의 병원비 마련을 위한 후원을 계기로 마련됐다. 또한 《들꽃 같은 사람들》의 저자인 최정학 연수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을 비롯하여 박상문 명문미디어아트 대표, 방윤식 연수문화원장, 조복순 전 연수문화원장, 시민단체, 문화단체, 지역문화해설사, 관내 거주 고려인 등 각계 인사와 일반 참여자 등 모두 70여 명이 참여하였다. 북콘서트는 최정학 연수문화원 향토문화연구소장이 책의 내용 및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을 소개하였고, 이후 책자의 구술채록으로 참여한 신무자, 최에릭, 텐아샤씨가 출연하여 과거 고려인들이 1920~1930년대 중앙아시아로 이주부터 최근 한국으로 다시 돌아오기까지 치열한 삶의 이야기를 나눴다. 북콘서트에 참여한 방윤식 연수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연수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소규모 자유여행을 지원하는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 사업 참가자를 모집한다. '안녕! 자연의 창녕에서 한 달 여행' 사업은 참가자가 직접 개별 자유여행을 기획해 창녕군의 주요관광지와 문화재, 숨겨진 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홍보하는 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참가자격은 만 19살 이상 경남지역 외 거주자로서 1∼2명의 팀을 구성해 최소 3일부터 많게는 30일의 여행기간을 고를 수 있다. 팀에게는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가 지원된다. 창녕군은 신청자 가운데 참여동기와 여행계획의 충실성, 홍보 효과 등을 고려해 청년, 영향력자(인플루언서) 등 SNS로 창녕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신청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한정우 군수는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자연의 창녕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체류기간 중 방역수칙을 잘 지켜 창녕의 관광자원을 즐기고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생태관광과 관광마케팅팀에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남 곡성군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오는 3월 5일부터 4월 30일까지 새봄맞이 잔치 '봄이여, 섬진강기차마을로 어서호랑께'가 펼쳐진다. 잔치 장소인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은 체험과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체험공간으로 변신했다. 먼저 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 네일살롱,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 키티 방향제 및 장미 향수 만들기, 꽃누르미(압화)로 소품 만들기 등을 즐길 수 있다. 체험료는 대부분 3,000 원에서 1만 원 이내로 구성됐다. 단 어린이 네일살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원하는 스티커를 고르면 손톱에 붙여주는 이벤트로 기차마을 어린이 방문객을 위해 준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휴게마당은 음악이 있는 무인카페와 '쉼표'라는 휴식공간으로 구성됐다. 무인카페에서는 비치된 커피나 차를 방문객이 직접 타 마시면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다. 쉼표 역시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여행으로 지친 몸을 잠시 쉬어가기에 좋다. 이 밖에도 기차마을 안에 있는 한국초콜릿연구소뮤지엄에서는 3월 화이트데이를 겨냥해 '이 세상 단 하나 나만의 초콜릿 만들기'가 진행 중이다. 선착순 300명에 한해 사전 예약상품으로 운영되며 관련 체험을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미래 꿈나무들을 위한 음악 교육과 체험의 장이 열린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어린이들을 위한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는 세종문화회관과 강서구가 협력해 운영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은 예술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취미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서는 배려와 소통을 배움으로써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강서구는 '세종 우리 동네 강서구 오케스트라'를 구성하고자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4일까지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바이올린 12명, 첼로 6명 등 모두 18명이며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우선 뽑는다. 악기를 처음 배우는 학생도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월 4일까지 신청 서류를 담당자 번개글(이메일) 또는 강서구 문화체육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 누리집-강서소식-공지ㆍ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도 내려받을 수 있다. 구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3월 11일 최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남해군은 전국의 기성 작가 및 신진(예비)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집필환경 지원을 통해 작품 창작 의욕을 높임과 동시에 지역문학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상주면 소재 '노도 문학의 섬' 작가창작실 2기 입주작가를 3월 7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기성작가는 신춘문예ㆍ문학 전문지 등을 통해 등단한 지 3년 이상 된 자로 10년 이내 작품집을 펴낸 실적이 있어야 하며, 예비작가의 경우 작품계획서와 함께 등단작가 또는 지도교수의 추천서를 제출할 수 있어야 한다. 모집 분야는 시(시조), 소설, 수필, 희곡, 아동과 청소년, 번역, 평론이며 뽑힌 문학인들은 입주 시점인 3월 중순부터 3달 동안 작가창작실에 머물며 창작활동에 전념할 수 있다. 작가창작실 입주를 원하는 문학인은 남해군청 누리집이지 새소식란의 모집 공고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번개글(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특히 신청서 접수에 앞서 심사일정과 입주조건, 지원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남해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노도 문학의 섬은 한글소설 구운몽, 사씨남정기를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남 구례군이 운영하는 매천도서관이 초ㆍ중ㆍ고등학교가 밀집된 중심지역으로 자리를 옮긴 지 9달을 맞아 디지털 문화복합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총사업비 60억 원을 들여 2021년 5월 개관한 매천도서관은 1층과 2층을 개방감 있는 복층구조로 조성, 지리산을 형상화한 디자인에 채광을 고려 150여 석의 좌석을 마련해 자료열람과 학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공간이다. 하나의 회원증으로 전국의 모든 도서관을 연계 사용하는 책이음서비스와 슬기말틀(스마트폰)을 이용해 전자책서비스, 도서예약, 반납연기 등 손쉽게 할 수 있는 디지털 '리브로피아' 모바일 앱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 운영하고 있다. 어린이 책부터 철학 서적까지 3만9천여 권의 다양한 분야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어 지금까지 코로나 상황임에도 약 4만5천여 명이 도서관을 찾아 원하는 자료 등을 손쉽게 검색하고 열람하는 등 지역거점 전자기록보관소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오래된 가게 오랜 이웃, 엄마가 된 그 아이' 등 지역 인문학 자료 책자와 성과발표회를 열어 개인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지역사회 인문학 보고의 기능을 수행했다. 올해에는 다양한 연령층 이용 확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가 세곡동 4만3천968㎡ 부지에 돌산체육공원 조성공사를 3월 시작한다. 이곳은 1971년 공원 터로 결정됐으며 2003년 소유권자인 SK해운이 생활체육공원 및 종합체육시설 개발을 추진했지만, 사업성 부족을 이유로 무산되는 등 50년 넘게 방치돼왔다. 강남구는 사유지로 접근이 제한됐던 터를 구민 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약 270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20년 1월 토지 보상을 완료했고, 주민 의견을 모아 공공체육시설을 갖춘 체육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했다. 지난해 국토교통부ㆍ서울특별시 등 관련 기관 협의와 인허가 절차를 마쳤으며 사업비 약 80억 원을 들여 올해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돌산체육공원에는 축구장 1면, 테니스장 4면, 다목적구장, 잔디광장, 주차장, 관리동 등이 들어서고 공원 주변으로 산책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돌산체육공원을 인근 율현공원, 2025년 조성 예정인 수서역세권 훼손지복구공원(가칭)과 연계한 복합 휴양·체육시설로 조성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공원, 힐링센터, 미세먼지프리존 등 숲속에 와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공간을 확대해 살기 좋은 1등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사회 초년생들의 빛나는 첫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오늘을 기다렸어(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처음 받는 20살부터 35살 이하의 사회 초년생에게 ▲오늘오기 ▲계속오기 ▲더 받아오기 ▲뭉쳐서오기 ▲내 차를 가져오기 주제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오늘오기' 이벤트를 통해 처음 급여 이체를 하는 새내기 직장인 선착순 3만 명에게 금리우대쿠폰(0.25%)을 제공하며 '계속오기'에서는 안정적인 목돈마련을 위한 상품인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에 대해 연 2.95%∼최대 4.25%(1년, 세전, 청년직장인 특별금리 연 1.3%, 금리우대쿠폰 포함)의 금리 제공 및 이체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Air 256GB(3명) ▲애플워치 Series 7(7명) ▲신세계상품권 20만 원(12명)의 경품도 함께 줄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새내기 직장인들의 건전한 금융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대출 관련 '더 받아오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첫 급여 이체 대상자 가운데 가계대출(신용, 전세, 주택담보,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오는 2월 18일(금요일)부터 22일(화요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어반플루토>에서는 윤영 작가의 연극 <고양이가 세상을 지배합니다>가 무대에 오른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지친 심신을 달래줄 수 있는 예술은 무엇인가? 당신에게는 반복되는 일상을 환기해줄 뮤즈(Muse, 그리스 신화에서 시ㆍ극ㆍ음악ㆍ미술을 지배하는 아홉 여신)가 있는가? 앙증맞은 얼굴에 느긋한 움직임, 도도한 태도, 정갈하게 정리된 털. 도무지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 작은 생명체를 화폭에 담는 일은 언제나 설렘과 흥분으로 가득하다. 오랜 시간 인간의 곁에 함께 하며 많은 예술인의 뮤즈가 되어온 고양이. 나의 세계를 지배하는 뮤즈가 당신의 세계도 물들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전시는 세계를 따뜻한 색으로 지배할 준비가 되어있다. 관람시간은 낮 2시부터 저녁 7시까지다. 관람료는 없으며, 관람 연령 제한은 없다. 기타 공연에 관한 문의는 전화(02-2633-1343)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