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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치 그리고 행사

신사리 상권 활성화 '관악 별빛 산책' 26일 개막

별빛의 시작, 별빛의 설렘, 별빛의 동행 모두 3개의 주제마당 구성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신사리 상권' 활성화를 위한 '관악 별빛 산책'을 오는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연다. '신사리 상권'은 신림역 일대 순대타운, 신원시장, 서원동 상점가, 관악종합시장이 밀집해있는 관악구의 대표 상권이다. 관악구는 최근 소비패턴의 변화와 대규모 유통 업체의 등장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재단과 함께 2020년부터 5년간 모두 80억 원을 투입하는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악 별빛 산책'은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해 지역 상권에 더욱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

 

별빛내린천 신림교와 봉림교 사이 약 200m 구간에 관악구를 대표하는 인물인 강감찬 장군을 창작 동기로 '별빛' 조명과 함께 별빛의 시작, 별빛의 설렘, 별빛의 동행 모두 3개의 주제마당을 구성해 방문객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양한 공연도 준비돼 있다. 내년 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열리는 '음악이 흐르는 별빛내린천'을 통해 청년 신진 예술가들이 참여해 오케스트라 등 공연의 폭을 넓히고, 캘리그래피, 친환경 화분 만들기 등 상권 방문객들이 체험할 수 있는 잔치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상권 내 파티룸, 스터디카페 등의 공간을 활용해 보석 공예, 가죽 공예, 요가 등을 배울 수 있는 하루수업을 운영해 고객들의 상권 방문과 소비를 최대한 유도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관악 별빛 산책'은 별빛 신사리 상권 르네상스를 만날 좋은 기회다"라며 "가족과 연인이 함께 '별빛 신사리'에 꼭 방문하셔서 착한 소비도 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