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 누적 관람객 수가 3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30만 번째로 방문한 주인공은 겨울방학을 맞아 방문한 장유진(42, 사천시) 씨 가족으로 장수풍뎅이 유충 1쌍과 곤충 채집을 할 수 있는 채집망 등 다양한 축하 선물을 전달하고 기념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 3월 개관한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올해로 7돌을 맞았다. 1층에는 곤충세계관, 생태유리온실 그리고 2층에는 체험학습실, 곤충탐구관으로 구성돼 있다. 의령곤충생태학습관은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 학습으로 관람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의령군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대비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방역을 철저히 하며 다채로운 체험과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21일부터 2월 11일까지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의 새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히 임인년 새해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올해부터는 수석(지도)단원을 처음 모집한다. 양천구립여성합창단은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의 발전과 구민의 정서 함양 및 화합을 도모하는 양천구의 대표 문화사절단이다. 양천구는 이번 새 단원 모집을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여성 단원의 사회 참여 및 자아실현을 독려함으로써 '품격있는 문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모집 기간은 1월 21일부터 2월 11일 18시까지다. 지원 자격은 만 19∼55살의 여성으로 수석(지도)단원은 성악 전공 학사학위(4년제 대학) 이상 취득(예정)자이며 일반단원은 양천구에 주소를 둔 거주자여야 한다. 공통 제출서류는 ▲응모원서(사진 첨부), ▲이력서, ▲실기심사곡(지정곡, 자유곡) 악보, ▲경력증명서이며 수석 단원 응시자는 최종학력증명서와 독창영상물(선택사항)을 추가로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응모원서는 양천구청 누리집의 공지사항과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접수 방법은 양천구청 문화체육과로 방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경남 사천시가 사천 곳곳의 마을숲과 보호수, 노거수를 기록하고 그 속에 담긴 마을의 역사, 지역민의 이야기를 담은 《사천의 나무와 숲》을 펴냈다고 밝혔다. 이번에 펴낸 《사천의 나무와 숲》은 사천의 나무와 숲에 관한 기록으로서 나무의 종류와 특징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기억 속에 녹아 있는 이야기까지 담아냈다. 또한 기념물이나 보호수로 지정되지 않은 노거수 가운데 일부도 함께 실었다. 실제로 곤양의 역사를 품은 천연기념물 제287호 곤양면 성내리 비자나무, 수양공원 느티나무, 동림동 팽나무, 구호마을 푸조나무 등 100그루에 가까운 노거수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그리고, 경상남도 기념물 141호 연천숲,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과 역사를 간직한 대방진굴항숲, 재미난 이야기를 품고 시민들에게 휴식을 주는 오인숲 등 13개 마을숲의 유래와 함께 현재 모습도 전한다. 사천시에는 현재 1건의 천연기념물, 1건의 경상남도 기념물, 18건의 보호수, 1건의 준보호수가 지정돼 있다. 《사천의 나무와 숲》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에 무료로 나눠줄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 녹지공원과 산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홍민희 사천시장 권한대행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12일까지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인 BS삼총사 달력 선물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카카오톡 채널에서 '보성군청'을 검색한 후 채널 추가를 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응원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당첨자는 1월 18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 발표하며 모두 200명을 뽑는다. 보성군은 녹차와 꼬막, 키위를 형상화해 만든 BS삼총사 캐릭터를 활용해 캐릭터 달력을 제작했으며, 보성 대표 관광지도 담아 사용자들이 계절에 어울리는 보성 여행 계획에 참고할 수 있게 했다. 보성군청 관계자는 "BS삼총사 캐릭터를 달력에 담아 1년 내내 사용하면 캐릭터에 대한 애정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인지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달력을 제작했다"라면서 "올해도 보성군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성군 농특산물 홍보ㆍ판매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특산품 캐릭터 'BS삼총사'는 2020년 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우리동네 캐릭터' 대전에서 대한민국 캐릭터 대상을 수상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며 보성군 공식 유튜브와 방송, 축제, 행사 등에 참여해 지역을 알리고 지역 특산품 판매 증진에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어반플루토에서는 오는 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장예진 개인전 < Flower way>가 열린다. 인생이라는 길 속, 인간은 가족ㆍ연인ㆍ친구ㆍ직장 혹은 학교 등의 사회 속에서 넘어지고 다치는 일을 일상적으로 경험한다. 최근 2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한 코로나 블루, 일상/비일상적 스트레스 요인들로 인하여 현대인은 많은 정신과적 질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본 전시는 작가의 일상, 비일상적 순간들과 정신적 고통, 감정에 집중해 자신의 감정을 3가지 인격으로 형성하여 그려낸 초상화들과 그들의 시선이 바라본 풍경들로 구성되어있다. 또한 작가 개인의 본보기상을 형성하여 ‘녹색의 마녀’라는 이름을 붙여준 뒤, 그녀가 원하는 3가지 대표적 애정을 표현한 조형작품을 이번 전시를 통하여 만나볼 수 있다. 현대인이라면 일상적으로 경험하게 되는 일종의 ‘더 나아가기 위한 과도기’ 속에서 자란 세대들과 그 주변의 세대들을 아우르는 고통을 이번 전시에서 한 명의 사회 구성원이자 친구ㆍ연인ㆍ가족ㆍ동료로서 위로하고자 한다. 관람시간은 낮12시부터 저녁 7시까지며, 입장료는 없다, 전시에 관한 문의는 전화(02-263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마포구(유동균 마포구청장) 2022년 1기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 입주작가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포구는 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마포중앙도서관에 집필실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까지 모두 67명의 작가가 마포중앙도서관 집필실을 거쳐 갔다. 올해부터는 더 많은 집필실 이용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의 신춘문예와 문학매체를 통해 등단한 작가, 간행물이 있는 작가 등으로 한정했던 입주 자격을 신인 또는 예비 작가까지 확대했다. 작가 1인을 위한 집필실에는 책상, 책장, 간이침대, 공기청정기 등의 편의 시설이 갖추어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모두 6명이며, 입주작가로 뽑히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2달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아침 9시부터 밤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이용료는 월 15만 원이다. 신청 방법은 마포중앙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서류를 작성한 뒤 마포중앙도서관 4층 교육센터팀을 방문하거나 누리편지로 신청서류를 내면 된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21일 마포중앙도서관 누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 광대생각 <북극곰 이야기> 시범공연, 22년 1월 8일 신촌문화발전소에서 펼쳐 - 광대생각(대표 선영욱)의 신작 <북극곰 이야기> 시범공연이 22년 1월 8일 토요일 신촌문화발전소에서 펼쳐진다. <북극곰 이야기>는 아동ㆍ청소년 대상 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에 뽑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았다. ▶ 기후위기를 풀어낸 1인 인형ㆍ탈극, <북극곰 이야기> 시범공연 - 지구에 남은 마지막 북극곰, 웅이의 이야기를 담은 <북극곰 이야기>는 선영욱 1인 인형ㆍ탈극으로 연기자 한 명이 모두 9개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주인공 웅이 외 캐릭터는 신체탈, 인형으로 등장해 관객의 눈을 사로잡는다. - 광대생각은 얼음이 녹아서 살 곳이 없어지고 있는 북극곰의 이야기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기후위기를 어린이 관객에게 전한다. <북극곰 이야기>는 공연 제작과정부터 쓰레기를 줄이고자 인쇄물은 최소화했으며 버려진 옷으로 의상을 제작했다. 공연에 필요한 곰인형은 중고거래를 통해 구하는 등 제작단계부터 새로운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한 노력을 실천했다. 시범공연 한 시간 전부터 폐품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과천시 추사박물관이 4일부터 '스마트 추사박물관' 서비스를 선보인다. 스마트 추사박물관은 관람객이 해설사의 해설 없이도 박물관에 있는 대형 무인 안내기(키오스크)와 스마트패드, 큐알(QR)코드 등을 활용해 유물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박물관 로비에 있는 대형 무인 안내기에서는 전체 전시실 3곳에 대한 위치 안내와 전시 유물 및 소장 유물 관람, 유물별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사박물관에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온라인 VR 전시, 박물관 소개 영상 감상도 가능하다. 전시실 3곳에는 스마트패드를 비치했다. 스마트패드에는 그동안 전시실 벽면이나 배너 등으로 간단히 안내하던 각 전시실의 전시 주제와 기획 의도 등을 담아 관람객이 전시 내용에 대해 상세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각각의 전시 유물 옆에는 QR코드를 부착해 관람객이 소지한 스마트폰으로 인식하면 유물에 대한 상세 설명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추사박물관에서는 스마트 박물관 서비스 구현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유물별 상세 설명을 작성하고 고해상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해당 자료들을 모아 '전시ㆍ유물ㆍ교육 안내 통합시스템'을 구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만수동 산 1-31일대에 산밑말 근린공원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만수산 입구에 있는 29,545㎡ 규모의 산밑말 근린공원은 지난 1966년 공원 터로 지정됐으나 55년 동안 공원 조성이 미뤄지며 사실상 방치돼왔다. 더욱이 관리 사각지대인 사유지 임야에 무허가건축물과 운동기구, 휴게시설이 설치돼 시설 노후화와 산림훼손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남동구는 지난 2019년 특별교부금 13억 3억 원 확보를 기점으로 토지와 지장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20년 말 착공, 1년 만에 공원 조성을 완료했다. 시비와 구비를 합해 32억 3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산밑말 근린공원은 주 이용자의 연령층을 고려해 게이트볼장과 노인 친화 운동기구 등이 설치된 '실버 친화공원'으로 특성화했다. 특히 무허가건축물을 철거한 공간에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했고 만수산 무장애나눔길과도 맞닿아 장애인과 노약자를 비롯한 누구나 숲과 공원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공원 입구에 실시간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공원 CCTV에 비상벨(예정)을 부착해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 6월 새말소공원(간석3동 산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겨울철 내장산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눈사람 가족 조형물이 내장산 조각공원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는 자연과 벗 삼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눈사람 가족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눈사람 조형물은 2021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하나로, 총사업비 6천만 원이 투입됐다. 모두 3개의 조형물로 구성돼 있으며, 높이 4.5m의 아빠 눈사람은 푸근하면서도 친근한 아빠의 이미지를 담아냈고, 높이 3.5m의 엄마 눈사람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모습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높이 1.8m의 아기 눈사람은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형상화했다. 또한, 각각 눈사람 조형물 주변에 매립식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이색적인 연출을 통한 야간 관람(17:00∼23:00)도 할 수 있다. 내장산 조각공원은 눈이 쌓이는 겨울철에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잘 조성된 공원과 눈사람 조형물이 어우러져 녹지공간 속 힐링 쉼터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힘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