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빈그릇 반납 하는 곳 ▲ 대전 통영간 고속도로 상행선 산청 휴게소 식당에서 산청휴게소에서 된장찌개를 먹고 그릇을 놓으려니 이렇게 쓰여있군요 반납이라는 말은 그릇을 빌려 왔을 때 돌려주는 것인데 돌려주면서 확인을 받는 것도 아닌데 구태여 반납이란 한자말을 쓸 필요가 있을까요? 그냥 빈그릇 놓는 곳 또는 빈그릇 두는 곳으로도 좋을텐데... 가까이에서 쉽고 편한 우리말을 쓰려는 노력이 아쉽군요.
사진과 함께 하는 우리말 생각 한양시절 도로 서울시전도로 라면 서울 이전인 한양시절의 도로라는 것인지 서울시 앞 도로라는 것인지 모호하군요 "서울시 모든도로" "서울시 모든 길" 분명하고 좋지 않나요 "모든" 이란 글자 하나로 선명해지는 것을!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59% 부족한 표지판 '우로 굽은 도로'는 (우곡도(右曲道)가 아닌게 천만다행) '우로 굽은 길'이 좋고 더 좋기는 '오른쪽으로 굽은 길'이 더 좋지요 그리고 저 간판을 저리 달면 글자가 겹치는데 아이구 왜 그런 생각을 못하는 건지...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2% 부족한 표지판 미끄러운 도로 ---2%로 부족하군요 미끄러운 길이면 완성도가 높을텐데...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공공기관의 영어 사랑하기 그린스타트/전국네트워크/ 에코드라이빙/하이패스... 어쩔 수 없는 말인지, 다른 우리말은 없는지...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애완동물은 물건? 고속도로 휴게소에 등장한 "애완동물 보관함" 보관은 물건에 쓰는 말 다른 이쁜 우리말 누가 지어 보세요!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영어 있고 한글 있는 법이제 "영어"는 "한글"보다 우수한 거여아는 감! 곧 영어 있고 한글 있는 법이제... "화장실 안의 에티켓벨"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누구를 위한 룸? 고속도로 휴게소 여자 화장실 안에는 화장하는 공간이 있습니다. "화장하는 곳" 하면 될 것을 "파우더룸" 이라니... 외국인을 위한 표시도 아니고 내국인을 위한 것도 아니고 대관절 누구를 위한"룸"인가요?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이상한 운 동 한때 4H운동이란 게 있었습니다만 요새 고속도로 휴게소엔 이상한 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1 바른마음 갖자 2 큰사람이 되자 3 애국애족하자 4 세계를 리드하자 바/큰/애/세네가지를 하자는 운동인가 본데...구태여 4-do운동이라 붙여하 하는지... *좋은 운동을 하고자하는 분들에게 시비를 걸자고 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우리말을 쓰자는 차원임을 이해 바랍니다.
사진과 함께하는 우리말 생각 음 용 수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 휴게소(서울방향) "물 먹는 곳" 이면 될텐데 "음용수"란 말이정수기 위 아주 높이 천장 가까이에 걸려있네요 "마실음/이용할 용/물수" 구태여 이렇게 어려운 말을 고집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