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은평구 진관동 은평한옥마을의 ‘서희재(曙熙齋)’, 종로구 견지동 한옥 ‘운화헌(雲花軒)’ 등 서울시의 6개 한옥이 2021년 제6회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받았다. 이중 서희재는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올해의 서울 우수한옥’으로 선정되었다. 서울시는 한옥의 가치를 계승·발전시키고 한옥 건축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서울우수한옥 인증 신청을 받아 12월까지 서류 및 현장심사 등을 거쳐 총 6개소의 한옥을 ‘제6회 서울우수한옥’으로 인증했다고 밝혔다. 제6회 서울우수한옥 인증을 받은 한옥은 ‘올해의 서울 한옥’으로 선정된 ▴은평구 진관동 서희재(曙熙齋)를 포함해 ▴종로구 견지동 운화헌(雲花軒) ▴종로구 누하동의 누하동 한옥 ▴종로구 숭인동 성혜헌(成蹊軒) ▴종로구 옥인동의 옥인동 한옥 ▴은평구 진관동 소담헌(笑談軒) 등이다. 장소별로는 종로구 4개소, 은평한옥마을 2개소이다. 시는 한옥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위원회에서 서류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서울우수한옥을 선정했으며, 특히 2021년부터는 ‘올해의 서울 우수한옥’ 부문을 두어 전통성을 구현하면서도 현대생활을 잘 담아낸 서울 한옥의 대표적인 우수사례 1건을 별도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만 19세 이상 성인 6,000명과 초등학생(4학년 이상) 및 중・고등학생 3,320명을 대상으로 ‘2021년 국민 독서실태’를 조사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2020. 9. 1.~2021. 8. 31.) 성인의 연간 종합 독서율*은 47.5%, 연간 종합 독서량**은 4.5권으로 ’19년에 비해 각각 8.2%포인트, 3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20대 청년층(만 19세 이상~29세 미만)의 독서율은 78.1%로 ’19년에 비해 0.3%포인트 소폭 증가했고, 모든 성인 연령층과 비교해 높은 독서율과 많은 독서량을 보였다. * 연간 종합 독서율: 지난 1년간 일반도서(교과서, 학습참고서, 수험서, 잡지, 만화 제외)를 1권 이상 읽거나 들은 사람의 비율[종이책,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포함] ** 연간 종합 독서량: 지난 1년간 읽거나 들은 일반도서 권수[종이책, 전자책, 소리책(오디오북) 포함] 초·중·고교 학생의 경우에는 연간 종합독서율은 91.4%, 연간 종합독서량 34.4권으로, ’19년과 비교하면 독서율은 0.7%포인트, 독서량은 6.6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역사박물관(관장 김용석)은 청각장애인들의 박물관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향유 장벽을 낮추기 위해 국립서울농학교(교장 김은숙)와 지난 1년간 수어 전시해설 영상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된 ‘눈으로 듣는 한양’ 프로젝트는 청각장애 학생들이 영상 제작 전 과정에 참여해 청각장애인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함께 만든다는 점에서 기존의 수어해설 영상과는 차별화된다. 청각장애 학생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것은 유례가 없는 새로운 시도다. 프로젝트 결과물인 <눈으로 듣는 한양> 영상은 전년도에 새롭게 개편한 서울역사박물관 상설전시 ‘조선시대 서울’을 소개하는 수어 해설 영상이다. 학생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만큼 내용이 쉽고 자세할 뿐만 아니라 해설 방식과 화면 구성도 신선하다. 김용석 서울역사박물관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더 많은 청각장애인들이 서울 역사를 즐길 수 있게 되길 바라며, 이와 더불어 비장애인들도 함께 영상을 즐김으로써 한국어와 마찬가지로 공용어인 ‘수어’ 문화에 대한 이해가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또한 이러한 사례가 쌓여 장애인들의 사회적 활동 참여가 보다 활성화 되었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수평선에 넓게 드리운 잿빛 구름 사이로 붉은 기운이 솟아오른다. 차분하게 두 손 모으고 새해 소원을 빌기 시작하자 잠시 후 하늘의 붉은 기운이 황금빛으로 변한다. 드디어 해돋이를 맞이한 것이다. 마라도를 지키는 국토 최남단비가 며칠 동안 눈바람에 시달리더니 모처럼 아침 햇살을 받아 회색빛에서 금빛으로 빛난다. 장군바위도 붉은 해를 들이마시며 기지개를 켠다. 작은 섬을 포근히 뒤덮은 누런 풀밭 또한 황금빛 햇살에 부드럽게 몸을 일으킨다. 생전 처음 마라도에서 해돋이 잔치를 감상한 뒤 섬 일주에 나선다. 할망당, 등대공원, 선인장 자생지, 마라분교, 성당과 교회, 절집 등을 하나하나 돌아보고 그 유명한 짜장면으로 허기를 채운다. 이제 본섬으로 나갈 시간, 바다 건너로는 머리에 흰 눈을 인 한라산이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인다. 문의 : 서귀포시청 관광진흥과 064)760-2653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지난해 겨울 서울의 밤을 희망과 위로의 빛으로 수놓았던 서울라이트가 지난 1월2일(일) 폐막했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1월8일(토)부터 매주 주말 후속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재단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펼쳐지는 대형 라이트쇼인 ‘서울라이트’를 지난 12월17일(금)부터 1월2일(일)까지 하루 4차례씩(3회까지는 매회 정각, 4회차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9시 40분에 운영) 17일간 운영했다. 코로나19 확산과 추운 날씨 속에서도 온·오프라인으로 89,595명(현장관람 4,515명, 온라인영상 85,080조회)이 관람하고 시민만족도 96.6%를 기록하는 등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또한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희망을 나누자는 의미로 DDP에 조성한 2미터 라이팅 트리 100개가 불을 밝히며 포토존으로 자리매김했다. 나무 주변에서 박수를 치면 센서가 이를 감지, 마치 나무가 생명을 얻은 듯 좌우로 움직이며 다양한 컬러로 주변을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빛의 정원은 33,000명이 방문했으며 SNS으로 DDP 빛의 정원을 소개하는 참여자는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을 바꿔놓았다. 교육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코로나 상황이 심각해지면서 초등학교부터 대학까지 수업을 연기하거나 문을 닫는 사태까지 빚어졌고, 학습 손실에 대한 구제책으로 교육자들은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이용하여 교육의 공백을 채우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디지털 공간 속에서 만나는 학교는 어땠을까? 교육계에 종사하며 학생들을 지도해온 네 명의 저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교육의 본질과 가치에 대해 되짚어 보고 관계의 중요성, 교사의 역할 등을 고민하는 한편 대학교육의 현실과 변화의 기회, 교육행정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코로나19 속 다양한 교육 현장의 생생한 사례들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교육 현실의 문제점과 배울 점을 찾고, 이러한 위기를 발판 삼아 변화된 미래교육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잃어버린 소중한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되어 교육의 본질을 찾아가는 여정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해본다.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천연기념물 새매와 황조롱이, 서울시 보호종 제비 등 수백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이 두 배 이상으로 넓어진다. 서울시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해 생태적으로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암사생태공원’ 인근을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2002.12)한데 이어, ‘암사생태공원’도 완충구역으로 지정(‘21.12.30 고시)했다고 밝혔다. 암사생태공원은 기존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주변 자연생태 공간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써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핵심구역인 기존 지정 지역(126,844㎡)에 완충구역인 암사생태공원(143,435㎡)까지 더해져 총 270,279㎡로 확대됐다. 확대 지정된 ‘암사생태공원’은 서울시가 지난 2008년 한강변 콘크리트 호안을 걷어내고 갈대·물억새 군락지, 산책로 등을 갖춘 자연형 생태공간으로 복원하는 한편, 생물의 서식공간을 확충해 만든 대규모 생태공원이다.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생태탐방‧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9월엔 멸종위기 2급 ‘삵’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돼 생태계 회복의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천연기념물 새매와 황조롱이, 서울시 보호종 제비 등 수백 종의 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이 두 배 이상으로 넓어진다. 서울시는 생물다양성이 풍부하고 자연경관이 수려해 생태적으로 특별히 보호할 가치가 있는 ‘암사생태공원’ 인근을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2002.12)한데 이어, ‘암사생태공원’도 완충구역으로 지정(‘21.12.30 고시)했다고 밝혔다. 암사생태공원은 기존 생태‧경관보전지역과 주변 자연생태 공간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로써 ‘암사동 생태‧경관보전지역’은 핵심구역인 기존 지정 지역(126,844㎡)에 완충구역인 암사생태공원(143,435㎡)까지 더해져 총 270,279㎡로 확대됐다. 확대 지정된 ‘암사생태공원’은 서울시가 지난 2008년 한강변 콘크리트 호안을 걷어내고 갈대·물억새 군락지, 산책로 등을 갖춘 자연형 생태공간으로 복원하는 한편, 생물의 서식공간을 확충해 만든 대규모 생태공원이다.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도록 생태탐방‧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작년 9월엔 멸종위기 2급 ‘삵’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돼 생태계 회복의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 이하 국학진흥원)과 함께 우리의 소중한 옛이야기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1,000명과 근대 기록자료*를 발굴·조사하는 ‘근대기록문화 조사원’ 300명 등 전통문화 분야에서 일할 중장년 1,300명을 새롭게 모집한다. * 1910년부터 1979년 사이에 생산된 문서·서적·사진·도면 등의 기록자료 만 56세~74세 여성 어르신 대상, ‘이야기할머니’ 신청 접수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한 ‘아름다운 이야기할머니’ 사업은 어르신들의 자아실현과 인생 이모작 활동을 지원하고, 전통문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이다. 지난 13년 동안 이야기할머니 4,130명은 소중한 우리 전통문화 전도사로서 아이들 약 378만 명과 소통해 왔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이야기할머니는 대면, 비대면 활동을 병행해 아이들의 인성 함양에 힘써왔다. 올해 ‘14기 이야기할머니’는 지난해 13기 선발인원의 2배인 1,000명을 선발한다. 만 56세부터 74세까지(1948년 1월 1일~1966년 12월 31일 출생)의 대한민국 국
[우리문화신문= 전수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제적 이동과 집합이 제약됨에 따라 「국제회의의 종류·규모 및 지원금 관리 절차 등에 관한 고시」(이하 고시)를 개정해 완화된 국제회의 인정 기준 적용 기간을 2021년 12월 31일(금)까지에서 2022년 6월 30일(목)까지로 연장하고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개정 고시는 2022년 1월 1일(토)부터 시행됐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여건에 따라 국제회의 기간, 참가자 수 등 기준 완화 문체부는 코로나19로 변화된 국제회의 환경에 맞춰 국제회의 유치·개최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1급 감염병 확산으로 외국인이 직접 회의에 참가하기 곤란한 경우 문체부 장관이 한시적으로 ‘국제회의로 보는 기간’, ‘국제회의 참가자 수 및 외국인 참가자 수’ 등 기준을 정할 수 있도록 2020년 11월 10일, 「국제회의산업육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하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다. 그리고 이 시행령을 바탕으로 고시를 제·개정해 ▲ 국제기구, 기관, 법인 또는 단체가 개최하고, ▲ 개최일이 2020년 4월 13일부터 2021년 12월 31일 기간 내에 있으며, ▲ 회의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