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부산 금정구와 금정구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금정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2023 금정산성축제'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금정산성광장 및 금성동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는 ▲금정구 생활문화연합회 공연을 시작으로 ▲금정 합창제 ▲주제공연 '금어기행 뮤지컬' ▲금정산성 한마음 콘서트에 장윤정, 박해숙, 남성민 등의 초대 가수 무대가 축제의 성대한 시작을 알린다. 축제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지역주민 끼 자랑 대회인 ▲금정 '끼' 자랑 한마당 ▲풍물놀이 ▲4대문 걷기 프로그램 '걸어서 4대문 속으로' ▲금정산성 마을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금성 탐방' ▲지역 전문공연단체 공연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개최된다. 또한 행사장 일원에서는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25회 금정백일장 ▲제19회 금정사생대회가 각각 토요일과 일요일 10시부터 진행되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금정산성마을의 다양한 차림들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장터 ▲청년기획단 프로그램 '금반지' ▲병영체험 및 전통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우리 전통 의복인 한복체험과 전통놀이 등 다양한 부대프로그램이 축제 기간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5월 26일까지 반짝이고 참신한 착상으로 산림분야에 활기를 불어넣을 2ㆍ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제4회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산림분야 청년창업경진대회는 2020년 시작해 올해로 4회째이며, 심사는 관련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팀(5팀)을 뽑을 계획이다. 아울러, 수상팀에게는 상금과 상장을 수주고, ‘도전! K-스타트업 2023 부처 통합 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하며, 우수팀 성장 집중 지원 등 맞춤형 사업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 최우수상 1팀(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상금 300만 원), 우수상 2팀(산림청장상, 상금 200만 원), 장려상 2팀(산림청장상, 상금 100만 원)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2ㆍ30대 청년ㆍ예비창업자ㆍ3년 이내 창업기업(’20.1.28. 이후 창업, “도전!K-스타트업2023” 공고 기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경진대회 누리집(http://fstartup2023.com)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한 뒤 5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산림청 한동길 산림일자리창업팀장은 “큰 가능성을 지닌 산림분야 창업에 청년들의 적극적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플라워월(flower-wall, 꽃벽)과 플라워아치(flower-arch, 꽃무지개다리) 등의 사진마당과 다양한 볼거리 등 분재정원이 있는 압해도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섬 낙지축제를 4년 만에 연다. 예로부터 갯벌에 사는 낙지의 습성과 생태를 연구해 맨손으로 더 쉽고 효과적으로 잡을 수 있는 기술을 만든 ‘신안군 갯벌낙지 맨손어업’은 국가중요어업유산 제6호로 2018년 11월에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낙지의 주요 생산지인 압해도에서 이날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신안 섬 낙지의 명성을 전국에 알리고 홍보한다. 낙지는 원기 회복과 피로 해소, 빈혈 예방, 심혈관질환 예방, 간 기능 개선, 나트륨 배출, 두뇌 건강과 치매 예방,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 갯벌에서 잡히는 낙지를 소재로 열리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 등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이달 홍어ㆍ깡다리ㆍ낙지축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병어ㆍ간재미, 8월 민어, 9월 불볼
[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김장호, 이하 해문홍(KOCIS)]은 세계인의 날을 맞이해 5월 19일(금) 오후 2시, 코시스센터(서울 중구)에서 ‘2023년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활동가 발대식’을 가졌다. 문체부 조용만 제2차관은 발대식에 참석해 홍보 활동가들을 격려했다. 해문홍은 국내외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 제13기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29개국 4,536명과 ▲ 제4기 K-인플루언서(K-Influencer)** 105개국 1,930명 등 한국문화 홍보 활동가 총 6,466명을 공개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홍보 활동가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외국인의 시각에서 자신들의 모국어로 한국 관련 소식을 기사와 사진, 영상 등으로 제작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린다. * 해문홍이 운영하는 정부 대표 다국어 포털. 다양한 언어로 한국 관련 뉴스 등을 제공해 전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있음. ** K-컬처 전문 유튜브 콘텐츠 창작자 발대식에서는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K-컬처라는 의미를 담아 ‘비욘드 더 케이(Beyond the K)’라는 주제로 홍보 활동가들이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이번 주말 서울 청계천에서 이색 패션쇼 및 콘서트가 펼쳐진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한국영, www.sisul.or.kr)은 20일 오후 8시 동대문 패션타운 인근 청계천 오간수교 아래 수상무대에서 ‘청계 라이브 패션쇼’ 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환상의 나라 네버랜드’를 주제로 시니어 모델들과 20대 모델들이 함께 패션쇼 무대에 선다. 특히 최고령 72세 문영순, 이상홍 씨를 비롯해, 60세 이상 시니어 모델 25명 등 20대~70대 총 68명이 모델로 나선다. 공단과 서울문화예술대학교(모델학과장 이은미 교수)가 함께 개최하는 이번 패션쇼는 ‘로맨틱’, ‘밀리터리’, ‘데님’, ‘드레스’ 등 네 가지 컨셉으로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청계천 패션쇼를 통해 동대문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문화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21일 오후 3시 청계광장에서는 버스킹, 포크, 국악 등 거리아티스트 10개 팀이 선보이는 ‘2023 청계천 봄나들이 콘서트’가 열린다. 몽골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자 김연준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레일, 코코멜레, 크레파스 등 10개 공연팀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5월 19일(금)부터 28일(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2023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3)’을 연다.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값어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공예문화잔치다. 올해 행사 주제는 ‘전국공예자랑’이다. 공모를 통해 정해진 이번 주제는 공예를 사랑하는 국민 모두 저마다의 공예를 자랑하고 다 함께 즐기는 흥겨운 공예잔치가 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았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 881개의 공방과 갤러리, 문화예술기관 등이 공예주간에 동참하며 총 1,835개의 프로그램이 전국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방 체험, 공예 장터, 발달장애 어린이와 비장애 어린이가 함께 빚은 작품도 전시 특히 올해 공예주간의 거점지역인 종로구 북촌에서는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펼쳐지는 공예 장터부터, 600년을 이어온 북촌 골목의 공방 체험, 서울공예박물관의 공예전시까지 ‘전국공예자랑’의 축소판을 마주할 수 있다. 문화역서울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페루 출신 외국인 선생님과 함께 페루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재미있었고, 특히 마지막에 우리나라 놀이 공기와 비슷한 놀이를 해서 좋았어요. 강의가 너무 신나서 재밌게 들었어요. 다음에 또 오셔서 더 유익한 정보 주세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진짜 수업 재미있었어요. 감사합니다.” - ‘서울시 문화다양성 교육’ 참여 학생(신상도초등학교) - # “베트남, 중국 학부모님이 센터 앞에서 자녀가 자국 문화를 배우는 것을 보고 뿌듯해하셨어요. 어떤 학생은 유럽여행을 다녀왔는데 센터에서 그 나라 강사분을 보니 친근하다고 하더라고요. 서울시에서 이처럼 좋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서울시 문화다양성 교육’ 참여 기관(금호대우아이꿈누리터) - 다가오는 토요일(5.20.), 세계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해보는 이색 행사가 열린다. 긴 대나무 막대를 이용한 필리핀의 전통 춤 ‘티니클링’을 배워보고, 모로코의 전통간식인 말린 대추야자를 맛보고, 페루의 전통의상인 판초를 입고 인증샷을 남겨보는 건 어떨까. 서울시가 ‘문화다양성 주간’(5.21.~26.)을 맞아 20일(토) 모두의학교(금천구 소재)에서 「모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진주박물관(관장 장상훈)은 5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우리 역사문화를 입체퍼즐로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오는 5월 27일(토) 아침 10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에는 충청남도 부여군 능산리 절터에서 출토된 백제시대 향로인 ‘백제 금동 대향로’와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 절터에 있는 불탑인 ‘미륵사터 석탑’ 등 백제 문화유산을 모형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5월 27일(토) 박물관을 방문한 어린이와 청소년 관람객 가운데 특별전 <공평과 애정의 연대, 형평운동>을 관람한 사진을 찍어 행사 진행자에게 보여주면, 입체퍼즐(‘백제 금동 대향로’ 및 ‘미륵사지 석탑’) 체험재료 1종을 받을 수 있다. 재료는 모두 200개(각 100개)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물품 소진 시 행사는 끝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진주박물관 누리집(http://jinju.museum.go.kr) 또는 누리소통망(SNS)을 참조하거나 기획운영과(☎ 055-740-0620)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박현상)는 5월 17일 주왕산국립공원의 대표 명소인 주왕계곡 대전사~자하교 1.3㎞ 구간에서 『맨발 걷기 체험 행사』 운영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전 신청자와 지역주민 및 기관에서 참여한 150여 명이 아름다운 국립공원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맨발로 대전사에서 자하교까지 함께 걸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웅크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치매예방 상담, 우울증 검사, 금연 등 건강 체험과 국립공원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하였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이성원 탐방시설과장은 “이번 맨발걷기 체험 행사가 국립공원 치유와 건강체험거리 운영의 첫발을 내딛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체험거리, 볼거리를 준비하여,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에 좋은 추억을 만드는 데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사무소장(홍성광)는 2023년 5월 20일 토요일 “봄철 친환경 도시락의 날”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 4월 10일부터 시행된 “북한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 사업은 “저탄소 새싹비빔밥” 등 2종의 메뉴를 뽑아 운영 중으로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이용하여 북한산국립공원 내 쓰레기 발생을 줄이고, 관내 예비 사회적 기업 참여를 통해 공원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봄철 친환경 도시락의 날”에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사전 접수 30명, 당일 현장 접수 30명 모두 60명에게 친환경 도시락 무료 체험기회를 준다. 신청자는 당일 정릉탐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도시락 수령이 가능하며 하산 시, 수령장소에 비치된 무인함에 돌려주면 된다. 잔치가 끝난 뒤에도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도시락 주문과 이용을 할 수 있고 추후 운영 장소는 수요를 고려해 점차 확대할 예정이며, 정확한 이용안내는 “북한산 내 도시락을 부탁해”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대진 탐방시설과장은 “봄철 친환경 도시락의 날 잔치를 통해 북한산국립공원을 찾는 서울 및 수도권 시민들이 친환경 도시락 무료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