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문화신문=윤지영 기자] 서울도서관은 3월 17일(금)부터 4월 14일(금)까지 「엄마와 아이를 위한 그림책 힐링 여행」을 운영한다. 서울도서관은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하나로 엄마와 아이를 위한 치유(힐링) 강좌를 운영한다. 강의는 3월 17일(금)부터 4월 14일(금)까지 매주 금요일 10:00~12:00에 총 5회에 걸쳐 서울시청 시민청 워크숍룸에서 대면으로 운영된다. 이번 강좌는 서울시의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엄마가 휴식하고 아이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힐링 강좌로 기획되었다. ‘엄마아빠 행복 프로젝트’는 양육자의 현실적인 부담을 덜고 양육 활동이 존중받기 위해 마련한 시책 사업이다. 육아로 지친 엄마들을 위해 휴식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자녀와 함께 그림책으로 정서적인 유대감을 형성하며 놀이할 수 있는 육아법까지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하였다. 강좌는 매 차시 선정된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진행된다. 1~3회차는 ‘엄마 치유(힐링)’ 시간으로 나를 돌아보고 치유하는 그림책 치료(테라피) 과정이며 4~5회차는 ‘그림책 놀이법’ 시간으로 자녀와 그림책으로 놀이할 수 있는 교육법을 전수하는 과정이다. ‘엄마 치유(힐링)’ 과정에서는 엄마
[우리문화신문= 윤지영 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온갖 즐거움이 모이는 한강’을 주제로 계절마다 개최되는 <2023 한강페스티벌>에 함께할 민간협력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일정은 2월 22일(수)부터 3월 20일(월)까지다. <한강페스티벌>은 지난해부터 사계절로 확대 실시된 한강 축제 브랜드다. 올해는 2년 차를 맞아 봄, 여름, 가을, 겨울 매 계절 한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정취와 즐거운 활동을 가득 담은 축제를 선보일 예정이다. ▴봄(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 나들이를, ▴여름(7~8월)에는 수상레저·문화예술·생태체험 등 즐거움 가득한 피서를,▴가을(10월)에는 한강 노을과 풍요로운 가을 정취를 만끽하는 여유를, ▴겨울(12월)은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찬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한강사업본부는 민간협력사업 공모를 시작으로 <2023 한강페스티벌> 준비에 본격 시동을 건다. 민간협력사업은 한강의 문화·예술·여가 활동에 적합한 민간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공모, 지원하여 보다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실시하며, 2015년부터 추진해왔다. 대표
[우리문화신문=김영조 기자] 작년 첫 서비스를 시작해 전통문화 분야 첫 역신이용권(바우처) 사례로 주목받은 전통문화 혁신이용권 사업이 수요기업들의 성과에 힘입어 업계에 순조롭게 안착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한국공예ㆍ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2022 전통문화 혁신이용권(바우처) 사업(이하 이용권 사업)’을 통해 40여 건의 성과를 보이며 이용권 사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용권 사업은 전통문화 기반 조성을 위해 기술혁신과 사업고도화 부문으로 나누어 72개의 양질의 공급기업을 뽑고 전통문화 기업 가운데 3.5:1이 넘는 경쟁률을 뚫은 37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많게느ᇿ 2천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 2개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받은 수요기업도 12곳에 달한다. 사업고도화 부문에서는 공예를 비롯해 한지, 한복, 한식, 문화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35개 전통문화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디자인, 홍보ㆍ마케팅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경영 역량 강화에 참여한 공작부인이공작한공작은 나이스평가정보 주식회사를 통해 기업데이터 컨설팅과 함께 전통매듭소품의 판로개척을 위한 공예 기업
[우리문화신문=전수희 기자] 서울농업기술센터는 ‘전원생활’과 ‘농업창업’을 준비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무료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1일(화) 밝혔다. 서울시민 총 370명을 대상으로 ▴전원생활교육 ▴기초영농기술교육(종합반) ▴기초영농기술교육(실습반) 총 3개 과정이 운영되며 교육비는 모두 무료다. 교육은 3월~6월 상반기 250명, 8월~10월 하반기 120명으로 나눠 시민들이 필요한 시기에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원생활교육>은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농업 입문과정으로 친환경농업의 이해부터 밭작물·특용작물·텃밭채소가꾸기 이론, 소형농기계 이용과 재배 실습으로 이뤄진 총 5일(이론 3일, 실습 2일)간의 교육이다. 상반기에는 기수당 40명씩 총 5번의 교육이 진행되며, 1~3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2월 21일(화) 오전 11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http://agro.seoul.go.kr)에 신청하면 된다. 4기~5기 신청은 4월 18일(화)부터 다. 하반기 교육은 8월에 시작 예정이며, 교육 안내 및 예약은 7월 중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공지된다. 농업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농업인을 위한 <기초영농기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에서 반짝이는 반딧불이를 경험할 수 있을까? 강동구에 위치한 길동생태공원에서는 가능하다. 길동생태공원은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조성된 생태공원이다. 도심 속 생물에게 서식처를 제공하고 종 다양성을 높이기 위한 생태공간이자 자연 체험을 통해 환경의 이해와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서울시는 이 매력적이고 생태적으로 중요한 공원인 길동생태공원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길동지기』 10명을 3월 7일(화)까지 모집한다. 생태 분야에 대해 배우고자 하며,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재미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 및 서울의 공원 누리집(http://parks.seoul.go.kr) 고시·공고란에서 구체적인 모집공고를 확인할 수 있고 지원신청서도 내려받기가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460-2950) 또는 길동생태공원 관리사무소(☎472-2799)로 문의하면 된다. ‘길동지기’는 공원과 자연을 지키는 순수한 마음이란 뜻으로 이름 붙었다. 1999년 1월에 1기를 선발한 후 2016년에 뽑힌 12기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고, 현재 총 34명의 자원
[우리문화신문=이한영 기자]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남태한)는 광주시와 함께 공군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제3회 국립공원의 날을 기념하는 정상개방 행사를 다음 달 4일 연다고 밝혔다. 행사를 통해 개방되는 구간은 서석대에서 군부대 후문을 지나 지왕봉과 인왕봉, 군부대 정문으로 이어지는 0.9km로, 탐방객은 아침 9시부터 저녁 4시까지 군부대 출입을 위한 신분증을 지참하여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첫 정상개방으로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광주광역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국립공원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무등산 정상을 방문할 예정이다. 정상개방과 함께 운영되는 국립공원 홍보부스와 이벤트 또한 탐방객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무등산 정상을 배경으로 국립공원 깃대종 캐릭터(반달이, 달콩이)와 함께 국립공원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무등산 사진관’, 탐방로 입구에서 받은 국립공원 홍보 구호를 달고 정상 탐방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나도 국립공원 홍보대사’ 등 다양한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국립공원의 날’의 주제는 “국립공원, 자연을 담다! 사람을 품다! 미래를 열다!”로 대자연 속에 담긴 인류의 역사를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2023년 2월 20일 전 세계 730만 재외동포를 한민족공동체로서 하나로 연결하는 연대가 시작된다.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이하 KD세계연대)는 2월 23일 낮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창립식을 기점으로 KD세계연대는 K-컬처를 중심으로 730만 명의 재외동포 가운데 약 200만 명에 달하는 청소년과 청년들을 한국과 세계를 잇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ㆍ육성하는 일에 집중할 계획이다. KD세계연대는 모두 5명의 공동대표(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 김종기 푸른나무재단 명예 이사장, 김주영 다옴 회장, 양향자 국회의원, 최진영 코리아헤럴드 대표, 가나다순) 체제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2월 추진연대 포럼을 시작으로 약 1년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왔다. 이번 창립식은 그동안의 준비를 기반으로 사단법인의 출범을 정식으로 선포하는 자리다. KD세계연대는 창립식에서 △KD세계연대 비전 △KD세계연대 헌장 △청소년 선언문 등을 발표하고, 앞으로의 구체적 사업계획을 설명할 예정이다. KD세계연대를 전 세계에 알리는 초석을 다질 홍보대사에는 국가대표 공연예술가로 왕
[우리문화신문=금나래 기자]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 중부공원여가센터는 남산의 전통 활터인 ‘석호정’에서 평소 활에 관심이 많고 전통 활쏘기를 배우고 싶은 시민을 대상으로 활쏘기 입문자를 위한「석호정 전통 활쏘기」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산 석호정은 조선 인조(1630년경) 때 세워진 것으로 추정되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활터로 조선시대 왕과 관료들이 활을 쏘던 곳이 황학정이라면 석호정은 민간인이 활을 쏘던 곳이다. 석호정은 타 활터와 달리 회원제가 아닌 서울시 직영으로 운영해 입회비 없이도 누구나 예약을 통해 활을 배우고 쏠 수 있도록 전통 활쏘기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석호정은 조선 인조 때인 1630년경 세워진 유서 깊은 활터로, 옛터는 장충단공원 인근 남소영터에 자리했으나 1970년 현 위치로(남산북측순환로 입구에서 도보 8분, 약600m) 옮겨 전통 활터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활쏘기’는 바른 자세와 바른 정신을 단련할 수 있는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로 활쏘기를 통해 척추를 세우고 가슴은 좌우로 확장되어 몸의 균형을 바르게 잡아준다. 또 활시위를 당길 때 팔과 척추의 힘을 바르게 써서 근력 강화는 물론 집중력 향상과 체력증진에 큰 효과가
[우리문화신문=이나미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역량 있는 작가의 데뷔를 지원한다. 중구는 독립출판 제작 지원 사업인 'WE MAKE BOOKS'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WE MAKE BOOKS'는 예비 작가의 미발간 원고를 발굴해, 작품 기획ㆍ디자인부터 인쇄ㆍ유통까지 출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모두 15명으로, 에세이ㆍ소설ㆍ시ㆍ동화ㆍ그림책ㆍ웹툰 등 즉시 펴낼 수 있는 내용을 가지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디자인ㆍ일러스트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를 우대하며, 중구민은 우선 뽑는다. 최종 참가자에겐 1인당 많게는 300만 원 범위에서 책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출판 경험이 있는 지도자의 맞춤 지원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내달 10월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되며, 5월 한 달 동안은 독립서점과 연계해 출판물을 온ㆍ오프라인으로 유통하고 전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정보무늬(QR)코드로 신청서를 접수한 뒤 번개글(이메일)로 작품을 내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서울 전체 67%인 5천여 곳의 인쇄업체가 모여있을 만큼 강력한 인쇄산업 경쟁력을 보유한 곳"이라며 "독립출판의 제작ㆍ유통ㆍ전시
[우리문화신문= 금나래 기자] 서울을 둘러싼 156.5km의 서울둘레길 완주는 개통 후 현재까지 6만여 명이 완주했을 정도로 열정과 성실함이 필요한 트레킹 코스다. 서울둘레길 완주에 성공하고 싶다면 다함께 같은 목표를 향해 도전해보는 ‘100인 원정대’에 참여해보면 어떨까?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라 함)는 서울둘레길(이하, 둘레길이라 함)의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 “서울둘레길 100인 원정대”(이하, 100인 원정대라 함) 참여자를 2023. 2. 18.(토)부터 2. 28.(화)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100인 원정대는 2014년 둘레길 운영을 시작한 이래 진행하고 있는 둘레길 대표 트레킹 프로그램이다. “100인 원정대”에 선발되면 매주 토요일마다 숲길등산지도사 등 전문가와 100인이 다 함께 10㎞ 이상의 거리를10~12회에 걸쳐 걷게되고 순차적으로 156.5㎞를 완주하게 된다. 서울둘레길은 총 156.5km로 혼자 걷기에는 다소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초심자들이 트레킹 전문가의 안내를 받으면 완주가 수월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100인 원정대는 올해로 13회차를 맞이했다. 100인 원정대는 숲길등산지도사와 같은 전문가가 건강한